[Preview]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연극 '동치미'
가정의 달 5월에 돌아오는 따듯한 가족연극 '동치미'
글 입력 2016.05.16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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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연극]동치미가정의 달 5월에 돌아오는 따듯한 가족연극 '동치미'"50여 년 동안 오로지 한 여자만을 사랑해왔지만 늘 어색하고 쑥스러운 서툰 남자가 있다.""수줍은 그녀가 있다. 열아홉, 아무것도 모르는 시절 감정 표현이 서툰 그를 만났지만한 번도 후회해 본 적이 없다."서로 사랑하지만 표현에는 인색한 그와 그녀. 바로 우리 부모님의 모습이다.부모님의 사랑, 가족의 사랑을 다룬 연극 '동치미가2016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시 무대로 돌아온다.연극 '동치미'는 무뚝뚝하지만 가족밖에 모르는 아버지,자신이 가진 것 이상으로 모두 내어주는 어머니,서로 싸울 땐 여전히 철없어 보여도 효도하겠다는 마음만은굴뚝같은 삼 남매, 이렇게 다섯 가족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이야기이다.2009년 초연 이후 올해로 8년째 이어가고 있는 연극 '동치미'는'2013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 대상 작품상','2014 대한민국 창조문화예술 대상 대상 및 특별상, 공로상, 인기상, 남녀 신인상'등 전 부문 석권,'2015 제14회 대한민국 국회대상 올해의 연극상'수상에 빛나는 작품으로 지난 2015년에는 소설로도 출판되어 가슴 따듯한이야기를 널리 전하고 있다.자식을 학대하거나, 가족 간의 갈등이 살인으로 이어지는 등소설 속 이야기라고 믿고 싶은 사건들이 계속해서 들려오는 요즘,또한 혼인율은 매년 역대 최저를 기록하며 가정을 만들겠다는의지조차 꺼져가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가족이 함께 한다는 의미와 그 가치를 알리기 위해 연극 '동치미'는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연극 '동치미'의 제작사 극단 글로브극장은'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라는 작품 설명에 걸맞게이번 무대에서도 진한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것이며,대한민국 모든 아들, 딸들이 부모님 손을 꼭 잡고 관람하러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14년부터 무대를 함께했던 탤런트 김민정이이번에도 어머니 역할을 맡았으며 탤런트 김진태도아버지 역할로 이번 무대에 합류한다.-출연김민정, 김진태, 박기선, 김계선, 마승지, 권영민, 이지영, 안재완, 이효윤, 김현아-공연 개요공연명 : 연극 동치미공연 장소 : 대학로 예그린씨어터공연 기간 : 2016년 5월 19일(월) ~ 2016년 6월 12일(토)공연 시간 : 화, 수, 목 오후 8시 / 금, 토 오후 3시, 8시 / 일 오후 3시 (월 공연 없음)러닝 타임 : 90분관람 등급 : 만 10세 이상관람료 : 5만 원제작 : 극단 글로브극장홍보마케팅 : (주)컬처마인-시놉시스엄마가 돌아가셨다.69년하고도 11개월의 고단한 삶!병원에서는 고칠 수가 없단다.뼈를 깎고 살을 내어 온전히 남편과 자식들에게 내어주셨다.그리고... 엄마의 삼우재가 있던 날.아버지도 돌아가셨다.이승에서 단 한시도 떨어져 본 적이 없었던 사랑하는 아내, 우리들의 엄마!그이를 쫓아 그이도 홀연히 가셨다.그리고... 우리 삼 남매, 6일 만에 그렇게 고아가 되었다.비로소 남은 건, 통한의 눈물과 때늦은 후회뿐...[선인수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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