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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초대
[Vol.882] 신신방
1945년, 돈의 가치를 쫓은 이들을 그린다
신신방 - 2021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 <문화초대 일자> 신신방 2022.02.12 토요일, 오후 4시 2022.02.13 일요일, 오후 4시 2022.02.15 화요일, 오후 7시 반 2022.02.16 수요일, 오후 7시 반 2022.02.17 목요일, 오후 7시 반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
by
박형주 에디터
2022.01.31
리뷰
PRESS
[PRESS] 책 읽기의 초심 찾기 - 이시한의 열두 달 북클럽 [도서]
서점 문턱을 넘을 작은 용기만 있으면 세상에 읽지 못할 책은 없다!
Prologue. 무언가를 꾸준히 한다는 것은 생각보다 힘들다. 매너리즘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계속 어떤 것을 한다는 데에는 대단한 흥미와 노력이 요구된다는 것을 깨달으며, 요즘 나는 진심으로 읽고 쓰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계속 묻는다. 어떤 때에는 '내가 느낀대로가 정답'이라 생각하다가도 어떤 때에는 내가 쓴 나의 글에 너무 책임감이 없는 것이 아닌가 싶
by
차소연 에디터
2022.01.3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다른 행성 여행하기 [사람]
서점 구경하는 취미
어느덧 1월이 지났다. 2022년의 12분의 1이 벌써 지나간 것이다. 2021년 12월에 종강만 하면 자격증 공부도 하고 전시도 많이 감상하러 다닐 거라며 다짐했던 일 중 이룬 것이 하나도 없다는 점이 놀랍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학기가 시작하면 어차피 바쁘니까, 지금 많이 놀아야 하니까 어쩔 수 없어.”라고 정당화하고 있다. 1월의 마지막에 재밌게
by
이세연 에디터
2022.01.29
리뷰
전시
[Review] 함께 방문하면 더욱 즐거운 전시회 - 한국의 신비로운 12가지 이야기
흥미로운 주제, 예쁜 사진, 재미있는 참여형 콘텐츠!
접히는 스마트 폰, 건강상태와 수면의 질을 측정해주는 시계, 가상공간에 만든 또 다른 나, 손짓 한 번에 해결되는 일들, 인간보다 더 똑똑한 존재……. 과거에는 상상일 뿐이었던 마법 같은 일들이 21세기에는 현실이 되었다. 우리는 상상을 뛰어넘는 일들이 과학기술로 실현되는 첨단 과학의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과거의 것, 전통, 옛 사람들
by
이진교 에디터
2022.01.2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이 세상의 모든 별종들을 위한 노래 - 새소년 '비적응' [음악]
길을 잃었다. 그러나 지름길을 몰랐기에, 지도 하나 없이 걸어야 했던 길이었기에 이 방황은 되려 자유로운 여정이 되었다.
새소년의 두 번째 EP [비적응]은 적응에 맞서는 대안적인 삶의 태도를 제시한다. 사회로부터 주어진 가치에 무비판적으로 적응하지 않고 무엇인가가 건강한 지 병들었는지, 착한지 나쁜지, 혹은 아름다운지 추한 지에 대해 스스로의 기준을 갖고 판단하는 것이다. 동시에 비적응은 부적응에 맞선다. 적응하지 '못한 (부-)' 채로 남아 사회와의 공존을 포기하는 부적
by
정예은 에디터
2022.01.2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우리 모두 낯선 이방인 -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 [공연]
낯설다는 것에 대하여
[스핏파이어 그릴]은 감옥에서 갓 출소한 주인공 퍼씨가 위스콘신주의 작은 마을 길리앗에 머무르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이다. 모종의 이유로 복역을 마치고 길리앗에 머물게 된 주인공 '퍼씨'와 오래된 비밀을 간직한 채 '스핏파이어 그릴'을 지키며 굳건히 살아가는 '한나' 그리고 남편 '케일럽'의 그늘 속에서 숨죽여 살아온 '셸비'가 '스핏파이
by
서은해 에디터
2022.01.22
문화소식
공연
[공연] 신신방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1945년, 돈의 가치를 쫓은 이들을 그린다
신신방 - 2021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 1945년, 돈의 가치를 쫓은 이들을 그린다 <시놉시스> 남만주 철도가 대련으로 이어져 조선 국경을 통해 경성까지 이어지던 드넓은 벌판. 그 먼지서린 만주엔 방직공장 신신방이 있다. 때는 1945년. 거대한 세계 대전의 축이 일본의 패전으로 기울 무렵, 일본 군복을 만들어 납품하는 신신방에도 점점 위기가 찾아온
by
박형주 에디터
2022.01.2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이방원의 선택과 그가 만든 운명 - 뮤지컬 창업 [공연]
김동형의 이방원
뮤지컬 창업은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시즌 1, 2에 이어 현재 시즌 3에 이어 공연을 계속하고 있다. 저번에 쓴 글과는 달리 이번 글에서는 형식보다는 '이방원'이라는 캐릭터에 집중해 후기를 써보고자 한다. 본 작품은 여말선초 시기를 '이방원' 중심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이방원의 역할을 맡은 배우(의 해석)에 따라 극의 전반적인 느낌이 달라지고 있다. 그
by
김소정 에디터
2022.01.17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결국 다른 방식의 삶이 있음을
결국 다른 방식의 삶이 있음을, 그 삶에는 아무도 외롭지 않고 따뜻하기를.
* 본문은 김초엽 저자, 《행성어 서점》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11월 1일 출간된 김초엽의 《행성어 서점》은 “산뜻한 이야기의 마을”에서 수집해온 열네 편의 짧은 이야기들이 담긴 소설집이다. 이야기는 크게 두 파트로 나뉜다. 첫 번째, “서로에게 닿지 않도록 조심하면서”와 두 번째 “다른 방식의 삶이 있음을”. 김초엽의 이야기는 낯설지만 마
by
신송희 에디터
2022.01.13
리뷰
도서
[Review] 서양 미술사의 중심, 이탈리아로의 여행 - 90일 밤의 미술관 [도서]
내 방에서 즐기는 이탈리아 미술
"로마는 호수와 같다. 로마 이전의 모든 역사는 로마로 흘러 들어갔고, 로마 이후의 모든 역사는 로마로부터 흘러나왔다." - 랑케 이탈리아는 중세부터 바로크까지 유럽 미술의 중심지였다. 종교와 예술이 어우러지며 화려하고 장식적인 요소가 가득한 국제 고딕 양식부터 예술적 부흥이 이루어진 르네상스와 바로크까지 전통적이면서도 다채로운 예술 활동이 전개되었다.
by
문지애 에디터
2022.01.1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새해를 흥겹게 시작하는 방법 [영화]
영화 <씽2게더>와 함께
"바닥에 떨어지면 뭐가 좋은지 알아? 올라갈 길밖에 없다는 거야, 위로 쭉!" - <씽> (2016) "남은 길은 하나뿐이야. 위로 올라가는 것!" - <씽2> (2022) 영화 <씽>으로 5년 전인 2016년을 마무리했다면, 속편인 <씽2>로 올해 2022년 영화의 문을 열었다. 결과부터 말하자면 성공적인 오프닝이었다. 영화가 전파한 해피 바이러스로 인
by
임정화 에디터
2022.01.1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작가는 지배와 해방 때문에 글을 씁니다 [도서/문학]
공존할 수 없는 말을 묶어 내다
인간은 관성적으로 하는 것에 매몰되면서도, 내가 왜 매몰되는가를 물어야만 하는 존재다. 존재를 묻는 행위는 그 존재의 위협과도 직결될 만큼 위험하면서도, 동시에 해결해내야만 살아갈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몇몇은 인간은 왜 살아야 하는가를 묻느라 밤을 지샌다. 이 행위에 특히 기민한 존재가 예술가다. 작가는 왜 글을 써야 하는지 물으며 화가는 왜 그려야
by
김가을 에디터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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