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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리뷰] 자신의 언어로 사랑을 표현한 사람들 - 사랑을 그린 화가들
2024년 겨울, 사랑을 느끼고 싶은 계절이 왔다.
2024년 겨울, 사랑이 고픈 계절이 왔다. 연말이 다가올수록 날씨는 추워지지만, 오히려 추위 속에서 더 뜨거운 사랑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곳곳마다 꾸며진 크리스마스 장식과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로맨틱한 풍경. 따뜻한 라테 한 잔과 감미로운 겨울 음악들. 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겨울의 조각들은 모두의 마음속에 사랑이 피어나도록 만든다. 그래서 오늘은 사랑을
by
김규리 에디터
2024.12.24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그대의 초심은 안녕하신가요
잃어버린 초심을 찾아서.
지난 12월 11일, 대학교 막학기 졸업 작품 전시회를 진행하였다. '변화'라는 주제에서 나는 '초심'이라는 세부 주제를 정해 참여형 전시를 진행하였다. 변화라는 단어를 생각해 보면 사람들은 앞으로 더 나아가는 방향으로만 생각하기 마련이다. 나도 물론 미래를 위한 나의 변화, 긍정적인 발전을 먼저 생각했다. 그렇지만 우리에게는 '초심'이라는 마음가짐을 항
by
조수인 에디터
2024.12.23
리뷰
도서
[Review] 당신만의 표현이 전하는 - 사랑을 그린 화가들
라파엘라 산치오, 렘브란트 판레인, 구스타프 클림트, 에드바르 뭉크, 에곤 실레, 프리다 칼로, 이중섭. 이들은 자신의 작품에 어떤 감정을 담았을까.
책을 읽기 전, 어떤 명화를 소개하는지 또 어떤 화가들에 대한 이야기인지 알기 위해서 목차를 펼쳤다. 순서대로 라파엘라 산치오, 렘브란트 판레인, 구스타프 클림트, 에드바르 뭉크, 에곤 실레, 프리다 칼로, 이중섭에 대한 내용이었다. 그렇다면 이들은 과연 자신의 작품에 어떤 감정을 담았을까. 또 어떤 걸 말해주고 싶었을까. 이에 대한 간단한 힌트는 목차와
by
손수민 에디터
2024.12.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밤의 밑바닥이 하얘졌다.' 계절감 가득한 소설 한 권 - 설국 [도서/문학]
류이치 사카모토와 함께 가와바타 야스나리가 그려내는 겨울 풍경 속으로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 밤의 밑바닥이 하얘졌다. 신호소에 기차가 멈춰 섰다.” 1968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가와바타 야스나리의 소설, [설국]의 서두이다. 소설을 읽지 않은 이들도 알 정도로 유명한 구절이다. [설국]의 첫 문장은 왜 이리도 칭송 받는 것일까? 아마 그것은 책을 펼쳐 든 우리를 단숨에 하얀 눈의 고장, 니가타현
by
신지원 에디터
2024.12.22
오피니언
게임
[Opinion] 이것은 당신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이다 [게임]
빠르게 죽기 VS 끝까지 살아남기
최후의 시간이다. These are the end-times. 살아남는다는 희망도 없었다. There was no hope of survival. 이것은 당신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이다. This is how you died. 정해진 결말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는 것은 여간 지루한 일이 아닐 것이다. 그리고 모든 것이 결국 죽음으로 이어진다면 살아가는
by
박아란 에디터
2024.12.22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자신들의 이야기로 20살을 풀어낸 두 아티스트 - 수노아, 이영웅
수노아와 이영웅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음악이라는 언어로 풀어내는 데 탁월했다.
음악은 매일 새롭게 태어난다. 스트리밍 플랫폼에 끝없이 추가되는 신곡들 속에서 한 곡을 재생할 때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이 있다. 이 음악은 왜 만들어졌을까? 곡을 쓴 이의 의도와 이야기를 알게 되면, 음악은 단순히 들리는 소리를 넘어 더 깊은 감정과 생각으로 다가온다. 그래서 나는 아티스트들의 인터뷰를 즐긴다. 그들의 목소리를 통해 음악 속 숨겨진
by
노세민 에디터
2024.12.2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당신이 알았으면 [문화 전반]
기술이 발달하면서 장애를 극복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술들이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먼저 이미 있는 환경부터 제대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으면 한다.
저번엔 일상생활 속에서 시각장애인들이 겪는 불편함과 위험 요소들에 대해서 알아봤다. 그래서 이번엔 시각장애인들을 돕는 것들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시각장애를 떠올려봤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른 ‘돕는 것들’에 케인(시각장애인용 지팡이)과 ‘시각장애인의 눈’이라 불리는 안내견 이렇게 두 가지였다. 그중에 케인에 대해서 생각해 보니 이전에 봤던 책에서 읽었던 내용
by
손수민 에디터
2024.12.21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고백합니다, 고해합니다
그런 세상이라도 고개를 돌리지 않았던 것도 네가 있어서였겠지.
편지보다는 나의 잘못을 되돌아는 사과, 어쩌면 내 마음이 편해지고 싶어 혼자 중얼거리는 나만의 고해성사에 가까울지도 모르겠다. 이제는 찾아갈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 되는 관계가 되었으니까. 그때의 나로서는 너의 앞에서, 너를 마주하고, 부족한 내 자신을 마주할 용기조차 낼 수가 없는 너무도 모자란 사람이었던 것 같다. 이렇게나마 글로써 나의 마음을 전하려
by
김상준 에디터
2024.12.20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모자와 콧수염
또 다른 형태로 스며들게 만들어주는 조화. 내게 터져 오르던 웃음 같은 것
그런 날이 있다? 사람한테 끌려서 내가 온 세상이 될 수 있을 것만 같은 그런 느낌이 드는 날. 성탄절, 카페에서 파트타이머로 근무 중이었던 나는 퇴사를 얼마 앞두지 않은 시점에 있었어. 분명했던 건 다른 날처럼 왠지 모르게 그날은 유독 피곤했다는 거야. 얼른 퇴근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비몽사몽인 채로 일을 하고 있는데 저 멀리서 인기척이 보였어. 할아
by
박정빈 에디터
2024.12.17
리뷰
도서
[Review] 착한 대화를 꿈꾸는 당신에게 - 도서 '착한 대화 콤플렉스'
그럼에도 공존하기 위해서
일상적인 삶은 그 언제보다도 빠르게 편리해지고 있는데, 대화만큼은 갈수록 불편해지고 있다. 평범하다고 생각했던 말이 사실은 혐오와 차별을 내포하고 있었음을 알게 되었을 때의 난감함과 곤혹스러움, 그 감정을 다시 느끼고 싶지 않아 결과적으로는 말수가 적어지는 상황. 지금의 한국을 살아가면서 흔하게 마주할 수 있는 나와 당신의 모습이다. 이 책에서는 위와 같
by
유지현 에디터
2024.12.17
칼럼/에세이
칼럼
Eature 15.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들 - 우리는 왜 누구는 쉽게 믿고 누구는 쉽게 의심하는가
겉으로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는 것을
* 본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INTRO 의심疑心 확실히 알 수 없어서 믿지 못하는 마음 의심이란 양날의 검 그 자체가 아닐까 싶어요. 적절한 의심은 나를 안전하게 지켜줄 수도 있고, 누군가를 도와줄 수도 있습니다. 상대방이 “아냐, 아무 일도 없어.”라고 했지만 왠지 의심스러워서, 위험한 일에 뛰어들기 전에 막아줄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
by
배지은 에디터
2024.12.16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사라지는 생각을 붙잡는 방법
순간을 곱씹고 기록하는 차승환 컬처리스트
문화예술을 사랑하고, 이를 글로 남기는 사람에게 기록에 준할 만큼 든든한 자산을 물으면 선뜻 대답을 듣기 어려울 것이다. 그만큼 기록에 남은 순간의 기억들이 강한 힘을 갖는 탓이다. 필자가 아트인사이트에서 몰래몰래 훔쳐보았던 콘텐츠 중 유독 온기가 생생히 남아있던 글이 있었다. 글을 작성한 차승환 컬처리스트에게 인터뷰를 요청하였고, 흔쾌히 응해주신 덕분에
by
김서현 에디터
2024.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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