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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진실 앞에 서서 – 뮤지컬 최후진술 [공연]
죄인은 최후 진술하라.
죄인은 최후 진술하라.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자신의 저서에서 지동설을 지지하는 듯한 내용을 담아 로마 교회의 재판을 받는다. 자신의 망원경을 통해, 자신의 눈을 통해 직접 본 사실을 이야기했지만 로마 교회에서는 이단죄를 물어 그는 결국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태양이 돈다고 진술한다. 종신형에 처하고 금서로 지정하는 종교의 판결에 대해 그는 자신이 이단 철학을
by
이수진 에디터
2020.03.30
리뷰
공연
[Review] 그래도 지구는 돈다면, 너의 별을 쫓아 - 최후진술 [공연]
별을 쫓던 두 남자 - 뮤지컬 <최후진술> 리뷰
별을 사랑한 대과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 시를 사랑한 대문호 ‘윌리엄 셰익스피어’ 전 세계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던 동갑내기 두 인물이 천국 가는 길에서 만나다! 1633년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지동설을 지지한 이단이라는 명목으로 로마교회의 종교재판을 받게 된다. 절체절명의 순간, 그는 살기 위해 자진하여 맹세한다. 지동설을 부정하고
by
최은희 에디터
2020.03.30
리뷰
공연
[Review] 뮤지컬 "최후진술" [공연]
한 번쯤 별들이 반짝이는 아름다운 무대 아래에서 갈릴레이와 셰익스피어가 전하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즐겨 보길 바란다.
최후진술, 작년 봄에서 여름, 뮤지컬 예매 사이트를 오가며 많이 봤던 제목이다. 지난 3월에서 6월, 공연되었던 뮤지컬 <최후진술>. 같은 공연이 1년도 지나지 않아 돌아온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뮤지컬 <최후진술>은 2017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랙 초연 이후 관객들의 사랑으로 2018, 2019년 재공연을 올리며, 창작 뮤지컬의 흥행 돌풍을
by
이봄 에디터
2020.03.29
리뷰
PRESS
[PRESS] 모든 극장은 특별하다, 극장에 대하여 [도서]
지식과 현장 경험을 겸비한 극장경영 전문가가 들려주는 2,500년 극장사의 종단면과 횡단면!
Prologue. '극장'에 가기 힘든 요즘이다. 지난 1월 우한에서 발생해 곧 4월이 되는 지금까지도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가 혼란스럽기 때문이다. 밖에 나가기가 두렵고 타인과의 접촉을 줄여야 하는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어떤 곳에도 가기가 어렵고 꺼려진다. 그럼에도 이 시국에 굳이 이 책을 펼쳐든 이유는, 사실 별다른 건 없었다
by
차소연 에디터
2020.03.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5점 별점 기준에 대해 생각하다 [문화 전반]
제 별점은요~
2019년을 마무리하며, 한 해 동안 감상했던 영화, 드라마, 공연, 도서를 한 번에 평가한 기억이 있다. 늘 작품을 개별적으로 평가했을 뿐, 일정한 기준을 가지고 여러 작품을 평가한 것은 처음이었다. 그때의 평가는 기준이 정말 단순했다. 총 세 단계였는데 사실상 두 단계였다. 왜냐하면 감상한 작품 / 작품성이 뛰어난 작품 / 뛰어난 작품성을 넘어 나에게
by
조윤서 에디터
2020.03.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우연히 어떤 날에, 우리 - 라라랜드, 2016 [영화]
세바스찬이 미아에게.
※ 라라랜드의 강력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라라랜드 La La Land, 2016 감독 : 데이미언 셔젤 배우 : 라이언 고슬링, 엠마 스톤 재즈 피아니스트로서 성공을 꿈꾸는 ‘세바스찬’과 배우 지망생 ‘미아’는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꿈결 같은 시간도 잠시, 버겁기만 한 현실의 벽 앞에서 두 사람의 목표는 자꾸만 흔들린다. 결국 오
by
이중민 에디터
2020.03.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일상의 특별함 [영화]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를 보고 일상의 특별함을 발견하다
최근 들어 사람들은 일상이 파괴되었다고 말한다. 외출도, 모임도, 만남도 마음대로 결정할 수 없는 이 상황이 각자에게 필수적이었던 무언가를 앗아갔다고 말이다. 나라에서는 이 사태를 비상 상태로 선포했다. 그런데 일상이 박탈당했다고 해서 기본적인 먹고, 자고, 씻는 생활을 멈추지는 않는다. 적어도 그러지 않으려고 노력을 한다. 그 와중에도 사람들은 습관과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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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연 에디터
2020.03.1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차별 받는 당사자도 차별하는 주체가 된다. [사람]
A씨는 트랜스젠더라는 정체성으로 인해 숙명여대 입학 반대 성명에 부딪혔다.
숙명여대 법학과에 합격한 A씨는 입학을 포기했다. A씨는 트랜스젠더(MTF)다. 태국에서 성전환수술을 받은 A씨는 법원에서도 여성으로 호명됐다. 입학 사실이 알려지자 신입생과, 재학생, 래디컬 페미니즘 동아리 등에서 A씨의 입학을 반대하는 여론이 일었다. 6개 여대의 23개 페미니즘 단체는 입학 반대를 주장하는 요지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여론은 확대됐다.
by
박성빈 에디터
2020.03.1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오리엔탈리즘적인 사고가 인종차별을 이야기하는 방법 [문화 전반]
존스토리의 '대중문화와 문화이론'을 인용하여
얼마 전 노예 12년을 봤다. 흑인 노예의 노동착취 및 인종차별에 대한 내용으로 많은 생각거리를 던져준 영화였다. 인종차별 문제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큰 부분을 차지하는 사회적인 문제이다. 인종차별의 개념과 역사에 대해 좀 더 알아보다가 ‘존 스토리’의 <대중문화와 문화이론>에 있는 ‘인종’, 인종차별과 재현파트를 참고하여 인종차별에 대한 에드워드 사이드의
by
전수연 에디터
2020.03.1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달과 별을 향한 소녀의 마음 [음악]
달과 별의 이야기 - [달의 노래], [작은별]
힘든 하루 일과가 끝나고 터벅터벅 집으로 발걸음을 옮길 때 언제나 하늘을 올려다봤다. 밤하늘에는 언제나 그렇듯이 달과 별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개나리 꽃물이 든 것 같은 달과 크리스탈처럼 촘촘히 박혀져있는 작은 별의 광량은, 내 표정에 드리운 어두운 그림자를 씻겨주는 것만 같았다. 한참을 걸어가도 그들은 가만히 그 자리에서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고, 항상
by
유수미 에디터
2020.03.12
리뷰
도서
[Review] 민감한 사람을 위한 감정 수업
그저 조금 더 특별해 아플 뿐인 사람들을 위한 책.
"격렬한 감정에 압도당하지 않는 8가지 방법" 타고나길, 혹은 자라오면서 후천적으로 민감하게 자라온 사람들이 있고 나 역시도 그런 사람 중 하나이다. 종종 타인에게 너무 예민하다는 말을 듣는 경우가 잦았다. 사람들과 쉽게 친해지지만 그러면서도 매일 밤 잠자리에서 수많은 사람들과의 대화들을 곱씹으며 후회하고 자책하기도 하고, 타인의 감정에 쉽게 이입해 괴로
by
김세옥 에디터
2020.03.03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생명력, 나 살아있어. - 제주도의 자연 [여행]
자연을 맛보고 나 살아있음을 느낀다.
겨울 바다를 만나기 위해 제주도를 향했다. 제주도에서 만난 건 자연 그리고 또 자연이었다. 3일 동안 가장 많이 보고 가장 가까이 있던 건 바다였다. 그리고 나무, 숲, 바람, 태양, 보름달, 별이 있었다. 그들의 하모니를 맛보았던 달콤한 짧은 기록이다. 바다 한없이 넓고 깊으니까 끝없는 생명이 탄생한다. 내 안에 빨갛고 파란 물이 흘러 흘러서 외친다.
by
이수진 에디터
20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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