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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Opinion] 불안한 20대를 살아가는 당신에게, '아홉수 우리들' [만화]
취업난 속 청년들의 어려움과 위로, 희망을 담은 웹툰, '아홉수 우리들'
실신하는 20대 2017년 기준 우울 에피소드나 불안장애를 앓는 20대 환자는 4만3045명으로, 2013년 대비 75.3% 늘었다고 한다. 이는 전체 연령대 중에서도 증가 폭이 가장 큰 수치이고,현재는 ‘조현병’과 ‘비기질성 수면장애’를 앓는 20대 환자들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한 의료전문가 또한 “20대 중 7%가 심한 우울증 상태에 있고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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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혜 에디터
2021.02.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이 시대, 우리들의 사랑 [도서/문학]
최승자 시인의 『이 시대의 사랑』(1981)
이 시대의 사랑은 무엇인가. 현시대의 사랑은 매스 미디어에 등장하는 연인 간의 사랑으로 너무 쉽게 치환되어 버리는 듯하다. 미디어에서 묘사하는 희망이 가득 찬 사랑은 너무나 완벽하게 아름다워 괴리감이 느껴졌다. 흔히 접할 수 있는 사랑이 모두 그런 종류였기에 개인적으로 사랑은 허상일 뿐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내일의 불확실한 희망보다는 오늘의 확실한 절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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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영 에디터
2021.01.1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혹시 '안테나' 좋아하십니까 [음악]
'좋은 사람, 좋은 음악'을 실천하는 사람들
Merry Merry Christmas 행복한 이 시간 하얀 눈이 내리는 밤 반짝이는 우리들의 겨울 Merry Merry Christmas 내일은 좋은 일들이 우릴 기다릴 거야 겨울의 우리들(2020) - 안테나 2020년 이전과 달리 차분한 크리스마스 시즌이 찾아왔다. 보통과 다른 한 해를 살면서 잊고 있던 12월 크리스마스다. 이맘때쯤이면 매년 즐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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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영 에디터
2020.12.2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딕 존슨이 죽었습니다. [영화]
죽음 또한 연습이 필요하다
Dick Johnson <딕 존슨이 죽었습니다>는 다큐멘터리 촬영 감독으로 30년 종사한 딸, 커스틴 존슨이 아버지 딕 존슨의 죽음을 다양하게 연출하며 찍은 다큐멘터리이다. 픽션(Fiction)과 논픽션 (Nonfiction)을 오가며 촬영된 영상은 아버지의 죽음, 더 나아가 '죽음'이 가져온 남은 자들의 상실과 아픔을 블랙 코미디 형식으로 담아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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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시은 에디터
2020.12.1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 '조제'를 기다리는 우리들, 김종관 감독의 영화
우리가 사랑하는, 사랑 할 감독의 필모그래피
보편적인 취향에 대해 취향을 말한다는 것이 조금 꺼려지기 시작한다. 어떤 장르, 어떤 행위를 말해야 할지 고민이 되는 요즘이다. 취향마저 스펙이 된다고 느껴서일까, 남들에게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욕구가 취미와 사생활에까지 미치기 시작하는 것 같다. 그래도 다행히 나에겐 몇 가지의 취미가 있다. 상당히 보편적인 것들이다. 책 읽기, 영화 보기, 가끔씩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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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환 에디터
2020.12.04
리뷰
영화
[Review] 우리들 모습의 철없는 버전 - 프란시스 하 [영화]
프란시스에게 매우 감정 이입해 버렸다.
난 대도시를 꼿꼿이 살아가는 여자아이가 주인공이 되어 극을 이끌어가는 영화에 유독 약하다. 다들 스무 살을 넘겼는데 여자아이라고 일러도 될지는 모르겠다. 하여튼 소녀라기엔 좀 많이 웃자랐고 아가씨나 어른이라기엔 더 버둥거리는, 그 사이의 돌다리에 서 있는 여자 말이다. 일본의 도쿄에는 「도쿄의 밤하늘은 항상 가장 짙은 블루」의 미카, 우리나라 서울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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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예지 에디터
2020.09.2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알록달록한 반창고 아래에는 [영화]
색색의 반창고를 떼어내면, 그 시절의 생채기와 마주한다.
“낡은 슬레이트 지붕, 구불구불한 골목길, 별로 특별하다 할 것이 없는 동네 뒷산, 말라버려 바닥이 보이는 자그마한 웅덩이. 깨진 거울, 액자 등 쓰레기가 모여 있던 초등학교 뒤뜰. 정말 특별하지도 않은 것들인데도 그 모든 것들이 가슴을 두근두근 거리게 했던 시절이 있었다.” 대학 1학년 재학 중, 글쓰기 교양 수업에서 썼던 글의 첫 문장이다. 당시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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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민 에디터
2020.09.02
리뷰
도서
[Review] 감정을 직접 마주하는 연습이 필요한 우리들에게 - 그림책으로 읽는 감정수업
최근 감정의 소용돌이가 심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최근 감정의 소용돌이가 심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정확히 말하자면 예전과 다름없이 느끼는 감정들이지만 이젠 내가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감정 컨트롤을 하는 데 있어서 내 몸이 삐걱대는 기분이랄까. 그러던 차에 책 ‘그림책으로 읽는 감정 수업’을 만났다. * 책은 챕터별 주제에 해당하는 그림책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일관성 있게 말한다.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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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에디터
2020.08.2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우리는 도시에 살고 있고, 도시 안의 당신은 어떤가요 [음악]
복잡하고 거대한 도시 속 우리들의 감정은 안녕한가요.
거대한 도시 안 작은 우리들을 위로하는 알레프(ALEPH)의 음악 코로나로 인해 이전과 일상이 달라진 것은 분명하지만, 그래도 우리의 일상은 계속되고 있다. 많은 사람이 모여 사는 곳인 도시 안에서 우리는 이전과는 달라진 것 같지만 달라지지 않은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그런 순간들이 있다. 발 디딜 곳 없는 지하철 안에서 사람들에게 이리저리 치이며 마치
by
전지영 에디터
2020.07.2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요조와 임경선의 교환일기 [도서]
비슷한 듯 다른 두 사람이 서로에게 쓴 서른세번의 교환일기
대학교의 인간관계는 고등학교 때와 사뭇 다르다. 차이점은 ‘친해지는 과정, 방식’ 등이 있는데, 가장 도드라지는 차이점은 ‘환경’에 있다. 우리의 고등학생 시절을 잠깐 떠올려보자. 고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우리는 하나의 반에서 생활했다. ‘학교’라는 커다란 테두리 안에서, 또다시 ‘반’이라는 작은 테두리로 분류된 우리는,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온 종일을
by
최서윤 에디터
2020.07.2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싱그러움을 오롯이 만끽하기위해 [영화]
여름 영화와 함께 즐기는 홈캉스
추운 날씨가 사라지고 어느덧 여름이 찾아왔다. 뜨거운 햇볕이 가득한 요즘이지만, 한겨울을 보내는 것처럼 집 밖을 나가는 일이 드물다. 작년 이맘때는 계곡과 바다를 자주 오갔던 기억이 드문드문 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7월이 우리에게 찾아왔기에, 만끽해야 하지 않는가. 밖을 나가기가 어렵더라도, 홈캉스(*집에서 바캉스를 보낸다는 신조어)라는 말처럼 집에서도
by
김지원 에디터
2020.07.1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모자란 어른들에게 건넵니다 - 우리들 / 우리집 [영화]
어린이가 주체적이고 독립적인 개체로서 존중받을 수 있는 세계를 위하여
*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춘기’, ‘비행 청소년’, ‘미숙한 문화인’, ‘미성년’, ‘질풍노도의 시기’ 어른들의 세계엔 청소년이 한 명의 독립적인 개체로서 불릴 수 있는 이름이 몇 없다. 수동적인 뉘앙스의 이름들은 그들의 주체성을 부정하고, 이는 곧 성인이라는 기준점에 도달하지 못한 ‘미(未)’성년이라는 반쯤 모자란 이름에 그치고
by
윤희지 에디터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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