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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일이 된 예술은 여전히 낭만적인가요? - 직업으로서의 예술가: 열정과 통찰
취업 준비생이 된 나의 최근 관심사는 이렇다. 문화예술, 일로 해도 재미있을까?
예술경영 이중전공생 4학년. 이도 저도 아닌 취업 준비생이 된 나의 최근 관심사는 이렇다. 문화예술, 일로 해도 재미있을까? "직업으로서의 예술가: 열정과 통찰"은 인터뷰 전문기자인 박희아 기자가 26명의 예술가를 인터뷰한 것을 엮은 책이다. 이곳에는 배우, 연출가부터 아이돌 가수까지 정말 다양한 예술가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들이 예술이라는 너무나도 모
by
박경원 에디터
2021.06.29
리뷰
영화
[Review] 사전은 여전히 건재하다 - 프로페서 앤 매드맨 [영화]
사전 편찬, 그리고 언어 뒤에서 집념의 추적을 벌였던 둘의 모습이 마음속에 오랫동안 머무를 것 같다.
역사의 첫 페이지를 연 꿈의 프로젝트, 그 시작에는 두 천재가 있었다! 빅토리아 시대, 대영제국의 부활을 위해 세상의 모든 지식을 정의할 '옥스퍼드 사전 편찬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책임자로 부임한 이는 수십 개의 언어를 구사하는 괴짜 교수 제임스 머리(멜 깁슨). 그는 영어를 쓰는 모든 이들로부터 단어와 예문을 모으자는 파격적인 제안을 내놓는다. 전국에
by
최은민 에디터
2021.06.0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어머니, 나의 순이씨 [사람]
여전히 소녀의 마음을 지닌 당신이 애틋해서
순이씨의 취미는 사진 촬영이다 엄마의 어릴 적 별명은 '순이'다. 유독 조용하고 얌전했던 성격에 어른들이 순하다며 부른 애칭이었다. 나이가 쉰 중반이 넘은 지금까지 불릴 정도니 그 시절에는 거의 두 번째 이름이었던 셈이다. 순이야, 순이야. 입에 알사탕을 넣고 굴리듯 단어를 머금어 본다. 발음도 곱고, 듣기에도 좋다. 그동안 전해 들었던 엄마의 유년 시절
by
김세음 에디터
2021.06.0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다시는 오지 않을 봄은 [사람]
여전히 떠나보낼 수 없는 것
나는 여전히 왕가위 감독의 영화를 보고 여전히 2000년대의 음악을 듣는다. 남들이 새로운 드라마에 열광할 때 나는 여전히 과거의 냄새가 물씬 나는 드라마를 보고 종종 과거 내가 좋아했던 순정 만화들을 찾아본다. 나는 여전히 과거의 것들에 가슴 설렌다. 내 영화적 취향을 만들어준 건 단연하건대 왕가위 감독이다. 처음 제대로 된 영화를 보고 싶었던 나는 사
by
신나영 에디터
2021.06.0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내가 여전히 성장물을 보는 이유 [영화]
고독과 외로움은 어른들의 전유물이 아니기에
내가 여전히 성장물을 보는 이유 10대에서 20대로 넘어가는 시기가 유독 불안정하고 아프게 느껴지는 건 그 시절의 우린 경계선에 있기 때문이다. 어린아이도 아니고 어른도 아닌 경계선에 선 나이. 어린아이의 순진무구함이 어색하고 답답하게 느껴지고, 어른의 세계는 한없이 속물적으로 느껴진다. 하지만 가장 답답한 건 이 감정의 발원을 본인도 모르겠다는 것이다.
by
박정민 에디터
2021.05.1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트롤 : 동화책의 모범 답안 [영화]
몸만 자라나서 여전히 사랑이 필요한 우리들도 트롤들과 허그 타임!
허그 타임! 시계가 울리면 다같이 꼭 껴안기 시작하는 귀여운 트롤들. 제각각 다른 색을 뽐내면서 사랑을 외치는 트롤들이 한없이 평화롭기만 하면 얼마나 좋을까. 항상 그렇듯 어디에나 악당은 존재하는 법. 1년에 한 번씩 트롤 기념일에 트롤 사냥을 나서는 버겐. 행복한 트롤을 와구와구 먹으면 행복해진다나. 어김없이 찾아온 그들만의 축제, 트롤 왕국 공주 파피
by
박나현 에디터
2021.05.01
리뷰
전시
[Review] 앤디 워홀이 여전히 사랑 받는 이유 - 앤디 워홀: 비기닝 서울
미술의 장벽을 과감히 무너뜨린 예술가
나는 미술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이 같은 말로 종종 나 자신을 표현하곤 했다. 정교한 미술 영화라는 왕가위 감독 작품을 좋아하는 편이며, 눈에 띄는 전시회가 있다면 곧잘 흥미를 느끼긴 하지만 딱 거기까지였다. 좋아하는 화가가 있는 것도, 그렇다고 좋아하는 화가가 있을 만큼 여러 작품을 만나보지 못했다. 그래서인지 미술에 자신이 없었다. 미술 이야기를
by
황채현 에디터
2021.04.2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30호에서 이승윤으로, 그는 여전히 무명성 지구인 [음악]
인간은 신이다. 우리는 개별의 우주를 창조하며 살고있다.
앳스타일 매거진 4월 호가 도착했다. 표지엔 ‘유명 가수, 이승윤’이라 적혀있다. 불과 몇 개월 전까지 ‘방구석 음악인’으로 지구에 몇 안 되는 사람만이 이승윤의 음악을 들었는데 이제는 화보의 표지모델로 그를 만날 수 있다. 유명 가수가 된 그를 바라보고 있으니 명성이란 것의 힘이 크게 와닿는다. 싱어게인 출연 전 무명가수였던 이승윤은 명성에 대해 누구보
by
이소희 에디터
2021.04.03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디어 마이 프렌즈: 우린 여전히 살아 있다. [드라마]
실수는 쉽고 상처는 깊으며 후회는 길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 혹시 이 글을 읽고 있는 지금, 당신의 삶과 마음에 여유가 부족하다면, 혹은 눈물로 얼룩진 하루를 보냈다면 이 드라마는 조금 시간이 지난 후에 보기를 바란다. 작품을 추천하면서 보지 말라니, 참 아이러니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이 드라마는 우리에게 큰 위로를 주는 작품임이 틀림없다. '그럼 대체 왜
by
이건하 에디터
2021.04.0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우린 여전히 불타듯 찬란해, 어느 것도 놓치지 말아 줘. [음악]
저의 이번 글이 모두의 마음에 따뜻하게 번지길 바라요.
대화를 통하여 다른 사람의 관점을 체험해 보고 저의 관점을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하는 것처럼 이제는 그 동안 많이 읽었던 ‘글’로 사람들에게 저의 따뜻함을 나누고 싶습니다. 제가 아트인사이트 지원서에 썼던 내용 중 한 부분이에요. 책, 영화, 음악 등으로부터 저는 그 동안 참 많은 따뜻함을 얻었고 그 덕분에, 제 마음에서 영영 녹지 않을 것 같았던 고드름은
by
김민지 에디터
2021.03.26
리뷰
도서
[Review] 옛 물건들은 역사를 품에 안고 여전히 살아 숨 쉰다 - 고궁의 옛 물건 [도서]
'후!'하고 멈췄던 숨을 쉬며 먼지를 털고 일어나는 유물들에 대한 이야기
사실 부끄럽지만 나는 중국사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 원체 역사에 약하기도 하고 그중에서도 특히 중국사는 괜히 더 어렵게 느껴져 서로 굉장히 데면데면한 사이였다. 그러나 이 책은 고궁의 옛 물건들을 꼽아 그 물건에 엮인 역사를 소개하는 책인 것 같아 작품을 감상하며 조금은 가볍게 읽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책을 펼치게 되었다. 이 책은 고궁박물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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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은 에디터
2021.02.1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250년 전에 자축한 모차르트의 생일 [음악]
여전히 열일하는 모차르트, 신곡 발매!
생일은 태어난 순간부터 유효하다. 생의 빛이 스러지고 나면, 이제는 몇의 사람들에게만 흔적이 남을 뿐이다. 머지않아 생일보다는 기일에 그에 대한 감정을 몰아세운 뒤 일상을 살아간다. 같은 시간을 살지 않으며, 말을 잃은 지 오래인 이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온 세상이 들썩인다면, 지금도 그의 생이 영향력을 갖는 시대일 것이다. 지난 1월 27일에 모차르트
by
박나현 에디터
202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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