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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Review] 소중한 꿈, 그리고 그보다 더 소중한 것 - 트라페지움
모두가 소중한 관계를 소중히 다뤘으면
아이돌을 꿈꾸는 한 고등학생 소녀, ‘아즈마 유우’. 어렸을 적 아즈마는 TV에서 만난 아이돌에 대한 꿈을 갖게 된다. 하지만 주인공도 커가면서 아이돌이란 것이 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란 걸 깨달았던 것인지, 아이돌이 되기 위한 철저한 계획을 세우게 된다. 그것은 바로 동서남북의 미소녀를 모아 아이돌 그룹을 만드는 것. 아즈마의 아이돌이 되고 싶다
by
배지은 에디터
2024.11.07
오피니언
만화
[Opinion] 던전에서 밥해 먹는 게 그렇게 재밌어? [만화]
내가 '던전밥'을 추천하게 된 이유
이거 진짜 재밌으니까 꼭 봐! 다들 한 번쯤 퍼즐 조각처럼 딱 들어맞는 작품을 만나게 되는 일을 경험해본 적 있을 것이다. 나의 경우, 이러한 작품을 만나게 되면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지인들에게 열정적으로 추천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러나 재밌게 봤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든 작품을 추천하는 건 아니다. 지인들에게 열정적으로 추천하는 작품이 있는가 하면
by
김예원 에디터
2024.11.07
오피니언
공연
[Opinion] 무라마츠 타카츠구 공연 [공연]
무라마츠 타카츠구 내한공연 추천
혹시 지브리하면 무엇이 떠오르는가? 히사이시 조? 어딘가 아련한 향수? 물론 누군가 나에게 지브리하면 떠오르는 것을 말하라고 하면 히사이시 조를 말할 것이다. 지브리의 웬만한 유명한 작품의 배경음악은 모두 그 사람이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히사이시 조는 지브리 애니메이션의 분위기를 만드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가 오늘 소개하고 싶은 사
by
이세연 에디터
2024.11.0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기다려주는 사람들을 위해 - 룩백 [영화]
영화 제목 ‘룩백(Look Back)’이 암시하듯, 우리는 꼼짝없이 주인공의 등을 지켜보아야 한다.
한창 일본 애니메이션을 즐겨 본 탓일까. 매끄럽지 않고 펜으로 툭툭 그려낸 듯한 독특한 그림체가 눈에 띄었다. 내가 발견한 것은 또래 여자아이 두 명이 잔뜩 긴장한 듯 같은 곳을 쳐다보고 있는 어느 영화의 스틸컷이었다. 후지모토 타츠키 단편 만화 〈룩백〉(2021)을 원작으로 하는 동명의 애니메이션이 한국에서도 올해 개봉했다. 영화는 시작부터 주인공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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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소형 에디터
2024.10.29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개성’과 ‘공감’을 모두 잡은 애니메이션의 특징은 무엇일까? [영화]
영화 ‘엘리멘탈’과 ‘인사이드 아웃’을 중심으로
사람들을 즐겁게 만들면서도 동시에 눈물 흘리게 만드는 애니메이션은 많지 않다. 어린이와 어른을 모두 끌어당기는 애니메이션 또한 귀하다. 이처럼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가 좋아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의 비결은 무엇일까? 모두에게 사랑받는 애니메이션은 기본적으로 ‘공감’을 필요로 한다. ‘가족’, ‘친구’, ‘변화’, ‘성장’, ‘사랑’ 등 모두가 쉽게 공감
by
김민성 에디터
2024.10.1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등으로 느껴지는 너의 굴곡 - 룩백 [영화]
영화 [룩백]을 보고 느낀 짧은 감상
* 본 오피니언은 스포일러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글입니다. 들어가며 [체인소 맨]의 작가로 유명한 후지모토 타츠키. 그는 2021년, 단편 만화 하나를 내놓는다. 그 단편은 발표와 동시에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고 영화화까지 결정되어 2024년이 된 현재, 다시금 우리들에게 찾아왔다. 그 주인공은 만화이자 영화 [룩백]이다. 영화판 [룩백]의 열기도
by
김한솔 에디터
2024.10.11
리뷰
공연
[Review] 뜻밖의 만남, 뜻밖의 발견 –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애니메이션. 멈춰있는 그림에 생명을 불어넣은 작품. 저예산인 만큼 자유로운 독립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우리는 흔히 원작 만화를 움직이는 그림 영상으로 구현한 작품을 애니메이션이라고 한다. 단어의 어원을 알아보자면, 애니메이션(Animation)의 Anima는 라틴어로 생명, 정신, 영혼을 뜻한다. 뒤에 붙는 atio는 행위를 뜻해 두 가지가 합성된 애니메이션은 ‘생명 불어넣기’를 의미한다고 한다. ‘애니메이션 그거 오타쿠만 보는 거 아니야?’
by
이도형 에디터
2024.10.08
리뷰
영화
[Review] 한국 독립 애니메이션의 20번째 비행을 지켜보다 – 서울인디애니페스트 2024
하늘을 가르는 듯한 상상력으로
국내 유일 독립 애니메이션 영화제를 본다는 것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CGV 연남에서 서울인디애니페스트가 개최되었다. 서울인디애니페스트는 한국에서 유일하게 독립 애니메이션을 다루는 영화제로, 올해로 어엿하게 20주년을 맞이한 장수 영화제이기도 하다. 다른 영화제와 차별되는 점을 이야기하자면, 주류 애니메이션과 다른 새로운 감성을 만날 수
by
류나윤 에디터
2024.10.06
리뷰
영화
[Review] 용기를 나누고 정서를 공유하는 순간 –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참신하고 비범한 행보, 오직 독립 애니메이션을 위한 무대
지난 주말,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Seoul Indie-AniFest2024)’에 방문했다. 서울인디애니페스트는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국내 유일의 독립 애니메이션 영화제다. ‘어떤 위기의 순간이 닥쳐도 모두와 함께라면 두렵지 않다’는 선언을 토대로 ‘이영차’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9월 26일, 개막의 장을 올렸다. 독립보행, 새벽비행, 랜선비행,
by
박지연 에디터
2024.10.05
리뷰
영화
[Review] 히어로의 가면 속에는 무엇이 -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그리고 레드맨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낸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다. 둥둥 떠다니는 생각들을 연결해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내는 것은 여간 힘든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 단순한 상상을 눈에 보이는 것들로 만들어 내는 일, 완전한 무에서 유를 창조 해내는 일. 누군가의 생각과 그림, 온전히 그 사람만이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방법으로 만들어진
by
박아란 에디터
2024.10.05
리뷰
영화
[Review] 또 다른 20년을 기약하며 -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잊고 지냈던 즐거움을 떠올리다
한 해를 돌이켜 보기에는 아직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올해는 극장에서 훌륭한 애니메이션 작품들을 참 많이 마주한 한 해가 아니었나 싶다. 지난해에 개봉했지만 올해 1월에서야 부랴부랴 관람했던 <블루 자이언트>, 예상치 못했을 정도로 짙은 여운을 남기고 간 <로봇 드림>,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할 수 있었던 <인사이드 아웃 2>, 재개봉 소식과 함
by
김선우 에디터
2024.10.05
리뷰
영화
[Review] 인간과 동물, 모호한 경계선에서 바라본 문제 - 구제역에서 살아 돌아온 돼지,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4
동물과 인간의 시선에서 바라본 문제, 즉 우리의 고통 수준은 똑같다.
영화 '구제역에서 살아 돌아온 돼지'는 허범욱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다. 실제 배우가 캐릭터를 묘사하는 모션 캡처 기술을 사용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특히 배우 한우진이 하나의 역할이 아닌 총 30개의 캐릭터를 연기했다는 점에서 그의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작품은 세계 최대 애니메이션 영화제로 유명한 프랑스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by
이지은 에디터
2024.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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