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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스포티파이 사용하시나요? [음악]
아직은 자리를 지키고 있는 국내 음원 플랫폼과 고전하고 있는 스포티파이의 전망
지난 2월 국내에 상륙한 세계 1위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나보다 나를 더 잘 안다.’는 큐레이션 마케팅과 함께 화려한 시작을 알렸지만 여전히 시장 점유율은 1~2% 내외를 오가고 있다. 그렇지만 포화 상태에 머물러 있는 국내 음악 산업에 유의미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것도 스포티파이일지 모른다. 1. 스포티파이와 국내 주요 음악 플랫폼
by
이채원 에디터
2021.12.18
리뷰
공연
[Review] 보란 듯이 경계를 모조리 부숴버린 한 연극 - 보더라인 [공연]
다시 한번, 마법 같은 힘을 발휘해야 할 때
시간이 되자 안내가 흘러나온다. 객석이 살짝 어두워지나 완전히 꺼지진 않는다. 곧 사람이 무대에 등장한다. 연극이 시작되었다. 그런데 배우는 무대 가장 안쪽의 기다란 봉에 흰색 천을 달 뿐, 별다른 행동이나 대사를 하지 않는다. 흰색 천이 달린 봉이 올라가더니 스크린으로 변신한다. 이윽고 묵묵히 무대 가운데에 텐트를 친다. 어쩌면 연극이 시작한 것이 아닐
by
박대현 에디터
2021.11.1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헌정을 넘어. [음악]
놀라운 세계가 담겨있다. 탁월한 과거면서 탁월한 현재이기 때문이다.
Toni Kofi - [Another Kind of Soul] (The Last Music Company, 2020) 놀라운 세계가 담겨있다. 탁월한 과거면서 탁월한 현재이기 때문인데, 우선 토니 코피는 캐넌볼 애덜리에 대한 헌정으로 자신의 앨범을 수렴시키며 동시에 캐넌볼 애덜리로 대변되는 모던재즈 역사의 중요한 몇 가지 편린을 완벽하게 장악한다. 캐넌볼
by
조원용 에디터
2021.11.05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스포트라이트 너머를 비추는 순간을 기록하다
주변에서 중심으로 새롭게 떠오른 댄서들의 열정을 기록하다
(사진참고 : Mnet 스트릿우먼파이터) 주변에서 중심으로 새롭게 떠오른 댄서들의 열정을 기록하다
by
이유진 에디터
2021.10.28
리뷰
도서
[Review] 결국은 항상 모래가 이기니까 – 아웃 오브 이집트 [도서]
"이 책은 사랑했던 장소와 어린 시절을 추억하는 애정 가득한 회고록이자 유대인 디아스포라의 연대기다." - [워싱턴 타임스]
이 책은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안드레 애치먼의 회고록이다. 이집트에서 보낸 작가의 어릴 적 기억을 세밀하고 재치 넘치는 언어로 묘사하고 있다. 그의 다른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과 배경이 탄생한 시작점이 바로 이 회고록이라 할 수 있다. 작가 특유의 우아한 언어로 바로 눈앞에서 바라본 듯 선명한 색상을 담은 배경 묘사와 개성
by
문지애 에디터
2021.10.23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나의 운동 이야기 [운동]
헬스, 복싱, 필라테스, 요가, 홈트
어느 때보다 "건강이 최고야"라는 말을 주변에서 많이 듣고, 또 많이 이야기하는 시기다. 코로나와 함께한 지 벌써 1년 6개월이 넘어가는 시점이다. 건강하기 위해선,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하다는 말이 지겹게 다가오지만, 진리이기에 어쩔 수 없이 지금이라도 운동해보고자 노력하고 있다. 불과 4년 전만 하더라도, 하루 운동이라곤 점심시간의 산책밖에 없었던 내가
by
이수진 에디터
2021.08.2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도핑은 무엇을 위한 날갯짓인가 [다큐]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이카로스>
도쿄 올림픽이 막을 내린 지 2주가 되어간다. 개막 전에는 보지도 않을 것처럼 굴어놓고 막상 개막하니 누구보다 열심히 봤던 도쿄올림픽. 개막 전부터 폐막까지 이런저런 일들이 많았지만, 그중에서도 여자배구 4강 바로 직전에 터진 브라질 선수의 도핑이 가장 큰 이슈 아니었을까. 실격패 처리를 한다거나 페널티를 적용할 줄 알았지만 양성 반응이 뜬 해당 선수만
by
신민정 에디터
2021.08.21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더 빨리, 더 높게, 더 강하게, 그리고 함께 나아갈 때
올림픽에서 건강한 공동체를 고민하다
2020 도쿄 올림픽은 시작부터 순탄치 않았다. 팬데믹으로 인해 예정보다 1년이 연기되었고, 그조차도 무산의 위기를 몇 번이나 넘긴 후 숱한 우려 속에서 위태롭게 막을 올렸다. 준비 과정에 얽힌 불만과 코로나의 위험 등 논란의 불씨는 꺼지지 않았으나 어김없이 선수들은 감동적인 경기를 펼쳐주었고 세계인은 열광했다. 국내 반응도 뜨거웠다. 올림픽 기간에 한국
by
조현정 에디터
2021.08.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초반은 오, 중반은 응?, 결말은 하... [영화]
얼마 전 개봉한 영화 올드(old)를 리뷰합니다
올여름 극장가에서는 한국영화, 외국영화 가릴 거 없이 양질의 영화가 개봉되고 있다. 그리고 지난 18일, ‘식스센스’, ‘23 아이덴티티’, ‘글래스’ 등의 작품으로도 유명한 영화감독 M. 나이트 샤밀란의 영화 ‘올드(Old)’가 개봉됐다. 예고편을 보면서 소재와 내용이 참신하다고 생각되어 개봉일에 맞춰 영화를 관람했다. 볼지 말지 고민하는 분들이 취향에
by
박도훈 에디터
2021.08.2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국민 여동생', '여신', '여제' 아닌 '국가대표' [문화 전반]
KBS <다큐인사이트: 다큐멘터리 국가대표>
2020년 도쿄 올림픽이 막을 내렸다. 사람들은 최선을 다해 뛰고 소리치고 땀 흘리는 선수들의 모습에 메달이나 결과와 상관없이 뜨거운 응원을 보냈고 열광했다. 나 또한 올림픽을 이렇게 챙겨본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다양한 경기들을 열심히 챙겨보았다. 나는 원래 스포츠에 관심이 없었다. 운동을 하는 것도, 보는 것도 재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스포츠는 남성
by
정다영 에디터
2021.08.16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1등만 기억하던 대한민국이 변했다.
영화 <4등>과 대한민국 선수단의 도쿄올림픽.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한 개그 프로그램에서 시작했던 이 말은 한때 대한민국의 유행어였다. 어릴 때 그렇게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고 배웠건만, 현실은 늘 줄 세우기에 바빴다. 우리는 자라면서 무조건 1등을 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좋은 성적을 내고, 좋은 대학에 가서, 좋은 회사에 들어가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는 '1등 인생'을 살아야 했다.
by
이현지 에디터
2021.08.13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인간만이 보여줄 수 있는 생명력, 올림픽과 스포츠
마티스와 로스코의 작품을 떠올리면서
유례없는 팬데믹으로 인해 미뤄졌던 올림픽이 도쿄에서 뒤늦게 개막한 지도 벌써 이주가 지났다. 예상과 달리 경기를 향한 열기가 뜨겁다. 텅 빈 경기장에서 무슨 흥미를 발견할 수 있겠냐고 중얼거렸던 일이 거짓말처럼 느껴지는 한여름. 길거리에서, 치킨집에서, 호프집에서 모일 수 없는 사람들은 브라운관 앞에서 들썩거리는 엉덩이를 누르려 애쓴다. 극도로 제한된 움
by
최미교 에디터
2021.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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