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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Review]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결코 쉽지 않지만 - 매거진 조이 Vol.1 집이 없어
결국 우리는 집에 도착한다.
집을 버리고 뛰쳐나간 고해준, 집 없이 텐트 생활하는 문제아 백은영. 악연으로 만난 두 사람은 버려진 옛날 기숙사에서 함께 살게 되는데... 기숙사도 서로도 싫지만, 돌아갈 곳 없는 두 사람의 힘든 성장 이야기. 그리고, 그 이야기를 심도있게 다룬 웹툰 전문 매거진 <매거진 조이 Vol.1 집이 없어> <집이 없어>는 학교와 기숙사를 배경으로, 다양한 상
by
박아란 에디터
2024.11.18
리뷰
도서
[Review] 백은영을 사랑하기는 어렵다 - 매거진 조이 Vol.1: 집이 없어
어려움은 그것을 겪은 사람만이 알 수 있다.
학창 시절에는 웹툰을 정말 많이 봤고 평생 그럴 줄 알았는데, 언젠가부터 챙겨보는 웹툰이 점점 줄어들더니 이제는 일주일에 두세 개 정도 간신히 본다. 그마저도 한 달에 한 번쯤 몰아서 보는 수준이 되어버렸다. 그럼에도 내 핸드폰에서 웹툰 앱이 사라지지 않게 해준 작품은 와난 작가의 <집이 없어>. 그의 작품은 항상 재밌게 봤기 때문에 오랜만에 웹툰을 보기
by
김지수 에디터
2024.11.17
리뷰
도서
[Review] 갈 수 있는 가장 먼 곳을 바라보라 - 달의 뒷면을 걷다
진화하는 영혼이 되기를 바랐다기보다는 갈 수 있는 가장 먼 곳을 바라보는 사람이 되길 바란 것이었다. 언제나 다음을 바라보고 누구보다 앞서 나가며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나가길. 그것이 바로 할아버지가 다이에게 디오타마라는 이름을 지어준 이유였다.
「달의 뒷면을 걷다」라는 제목을 가진 이 책은 폴라북스 ‘순정만화×SF소설’ 컬러버레이션 마지막 시리즈이다. 처음 순정 만화와 SF의 스펙트럼이 섞여 있다는 걸 알았을 때 굉장한 흥미를 느꼈다. 생각지도 못한 장르의 교차랄까. 추천의 말에 “장르 이해의 저변을 넓히는 의미에서도 귀한 텍스트라고 감히 표현하고 싶다.”라는 말이 있다. 나는 이 말에 굉장히
by
손수민 에디터
2024.11.14
오피니언
만화
[Opinoin] 드라마 ‘정년이’ 속 지워진, 혹은 선명해진 인물들에 대해 [만화]
웹툰과 드라마‘정년이’속 인물들의 차이점과 그들이 가진 의미
오직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여성 국극이라는 참신한 소재와 다양한 인물들의 밀도 높은 이야기로 주목받은 웹툰 <정년이>의 드라마화는 제작 초기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동시에 국극, 가부장제, 퀴어 등 원작 속 서사들을 잘 표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으며, 실제로 주요 등장인물인 ‘부용’ 캐릭터를 삭제하며 많은 비판을 받았다. 반면 극중 정년이의
by
김현지 에디터
2024.11.13
오피니언
만화
[Opinion] 토마토 신은 그녀의 망상일까, 신일까 – 토마토, 나이프 그리고 입맞춤 [만화]
오늘도 시험에 던져진 말랑하고 연약한 존재들에게 나이프, 그리고 입맞춤을.
※ 이 글은 <토마토, 나이프 그리고 입맞춤>의 스포일러를 담고 있습니다. 오늘도 시험에 던져진 말랑하고 연약한 존재들에게 나이프, 그리고 입맞춤을. 어느 날 음대생 서마리 앞에 ‘말하는 토마토’가 강림한다. 토마토는 마리에게 ‘제자가 돼라’는 명령과 함께 그리하면 ‘악몽’으로부터 지켜주겠다는 제안을 한다. 데이트폭력의 피해자로 종교와 보호제도에 의지하고
by
정소형 에디터
2024.11.09
오피니언
만화
[Opinion] 던전에서 밥해 먹는 게 그렇게 재밌어? [만화]
내가 '던전밥'을 추천하게 된 이유
이거 진짜 재밌으니까 꼭 봐! 다들 한 번쯤 퍼즐 조각처럼 딱 들어맞는 작품을 만나게 되는 일을 경험해본 적 있을 것이다. 나의 경우, 이러한 작품을 만나게 되면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지인들에게 열정적으로 추천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러나 재밌게 봤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모든 작품을 추천하는 건 아니다. 지인들에게 열정적으로 추천하는 작품이 있는가 하면
by
김예원 에디터
2024.11.07
오피니언
만화
[Opinion] 헌터헌터? 그거 옛날 만화 아니야? [만화]
그런데 정말 딱 주인공인 곤이 헌터시험을 응시하러 가는 부분까지 지루했다. 본격적으로 헌터시험을 치는 부분부터는 도파민이 터진다는 게 이런 뜻이구나 실감하면서 봤다.
장수 만화로 원피스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헌터헌터는 원피스와 달리 뭔가 진입장벽이 높아서 계속 보는 걸 미루고 있었다. 비슷한 시기부터 연재된 만화인데도 이상하게 헌터헌터가 더 옛날 작품처럼 느껴졌다. 원피스는 이제 최종장에 들어섰는데, 헌터헌터는 스토리 진도에 비해 연재 텀이 길어서 옛날 만화라는 인식이 생긴 것 같다. 이제 밥친구로 가볍게 볼만한 20
by
신민정 에디터
2024.11.0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등으로 느껴지는 너의 굴곡 - 룩백 [영화]
영화 [룩백]을 보고 느낀 짧은 감상
* 본 오피니언은 스포일러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 글입니다. 들어가며 [체인소 맨]의 작가로 유명한 후지모토 타츠키. 그는 2021년, 단편 만화 하나를 내놓는다. 그 단편은 발표와 동시에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았고 영화화까지 결정되어 2024년이 된 현재, 다시금 우리들에게 찾아왔다. 그 주인공은 만화이자 영화 [룩백]이다. 영화판 [룩백]의 열기도
by
김한솔 에디터
2024.10.11
사람
ART in Story
[마스터피스] 한국인으로 일본출판만화에 뛰어들다, 사토의 세계
다만 저는 항상 만화를 읽었을 때 든든함을 느낄 수 있는 만화가가 되고 싶어요. 짧지만 강렬한 만화를 그리고 싶죠.
혼자서는 볼 수 없었던 세상을, 그들의 시선과 역사를 빌려 완성합니다. 그렇게 그들의 마스터피스를 이해합니다. 출판만화작가 사토를 소개합니다!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사토라는 필명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만화를 그리고 있는 작가 사토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그림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먼저 여쭤보고 싶어요. 제가 어
by
김푸름 에디터
2024.10.0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왜 만화를 그리는거야? [영화]
체인소 맨 작가 원작, <룩백>
* 결말을 포함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트위터에서 작화로 많은 알티를 탔던 <룩백>의 짧은 클립을 본 적이 있다. 보통 이렇게 알티를 타는 클립이 전부거나 스토리가 없을 확률이 큰데 <룩백>은 러닝타임 내내 이 작화를 유지하면서 스토리까지 탄탄했다. 재학 중인 학교의 교보에 네컷만화를 기고하며 주변에서 만화가를 하라는 소리를 밥 먹듯이 듣던 후지노는 히키
by
신민정 에디터
2024.10.03
작품기고
The Artist
[The Artist] 심쿵
너가 그렇게 웃으며 달려오면 난 행복해
by
원정민 에디터
2024.10.02
오피니언
만화
[Opinion] 떠나는 방법을 연습하는 아이들 - 집이 없어 [만화]
와난의 '집이 없어' 완결을 맞이하며
※ 이 글은 네이버 웹툰 「집이 없어」의 결말을 담고 있습니다. 최근 작가 와난이 그려낸 청소년의 성장형 드라마인 네이버 웹툰 「집이 없어」가 완결했다. 2018년부터 연재되어 269화라는 대장정을 끝마친 작품은 독자들에게 많은 울림과 눈물을 안겨주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집이 없어」는 주인공인 고해준과 백은영, 그리고 그들과
by
조유진 에디터
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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