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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 교사는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 존 듀이 ‘경험과 교육’
진정한 교육이란 무엇인가. 교사는 어떤 사람이어야 하는가.
‘경험과 교육’을 집필한 존 듀이는 본인이 진보주의 교육을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 진보주의 교육이 인간적인 사상에 기반을 두고 있고 인간적인 방법을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진보주의 교육은 민주주의와 유사한 성격을 띠고, 진보주의 교육에서 사용하는 이러한 인간적인 방법은 학습자의 경험의 질을 향상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진보주의 교육
by
송유빈 에디터
2023.12.31
오피니언
음식
[Opinion] 나의 베이킹 회고록 [음식]
취미로 베이킹을 하며 느낀 점과 얻은 지식을 써보았습니다.
베이킹과의 첫만남 어렸을 때부터 베이킹에 로망을 품었다. 화사한 쿠키며 케이크, 오븐 앞에서 빵이 구워지기를 기다리는 여유로운 분위기 등, ‘베이킹’이 주는 이미지를 좋아했던 것 같다. 그 꿈을 잊지 않고 첫 아르바이트를 통해 미니 오븐을 마련했다. 가족 중 베이킹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나 혼자였다. 처음으로 온전한 나만의 취미가 생겼다는 사실과 겹쳐 마
by
안세림 에디터
2023.12.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죽음에 임박하는 경험 ② [도서/문학]
죽음은 우리의 삶에 밀접하게 관련된 주제이자, 모든 인간이 필연적으로 경험해야만 하는 숙명이다.
해당 연재물은 성동혁의 『6』과 김혜순의 『죽음의 자서전』 사이 상호텍스트적 분석을 진행한다. 죽음에 임박하는 경험이 각 시인의 시세계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비평하고, 두 시집이 전달하는 죽음에 대한 교훈을 찾고자 한다. 왼편부터 차례대로 성동혁의 『6』 김혜순의 『죽음의 자서전』 Ⅱ 죽음의 상황을 어떻게 직면 · 극복하는가 위에서 나타난 두 시인의 인식
by
고은샘 에디터
2023.12.0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요즘, 행복하신가요? 행복하시기를. :)
당신의 오늘, 당신의 한 해. 행복했음이 분명하다. 누구보다 빛나는 일 년을 보낸 당신, 행복하기를. :)
찬 바람이 볼살을 스쳐 지나가는 11월 말. 한 해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기에 적당한 날씨임이 틀림없음이다. 참으로 정신없이 흘러간 1년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끊임없이 나 자신을 의심하고 채찍질한 듯하다. 인정받기를 원했고, 욕먹지 않기를 원했으니 제 무덤 스스로 판 꼴이지만. 그래서, 지난 1년을 돌아봄에 나는 과연 행복했을까? 2023년의 끝자락,
by
최원영 에디터
2023.11.2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죽음에 임박하는 경험 ① [도서/문학]
죽음은 우리의 삶에 밀접하게 관련된 주제이자, 모든 인간이 필연적으로 경험해야만 하는 숙명이다.
들어가며 죽음은 우리의 삶에 밀접하게 관련된 주제이자, 모든 인간이 필연적으로 경험해야만 하는 숙명이다. 우리는 타인의 죽음을 뉴스 등의 매체를 통해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고, 책이나 학위 논문 등 다수의 텍스트는 타자의 죽음을 심도 있게 분석한 내용을 기반으로 서술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타인의 죽음에 관해서는 열심히 논하면서도 정작 우리 자신이 언젠간
by
고은샘 에디터
2023.11.26
오피니언
만화
[Opinion] '너'라는 새로운 나 [만화]
진정한 이해와 공감에 대하여, 웹툰 <달로 만든 아이>
언젠가부터 불멸의 생이 가여워졌다. 열 두 살의 나는 <울버린>을 보며 죽지 않는다는 건 ‘세상에서 가장 강한 거’라고 생각했는데. 작년의 나는 <불멸의 그대에게>를 읽으며 ‘불사’(주인공의 이름)가 가여워 끝내 2권으로 넘어가지 못했다. 고통과 죽음은 동의어가 아니며 시간이 고통을 무디게 해주지 못한다는 점에서 불멸은 가학적이다. 그럼 이 불멸의 속성은
by
박상하 에디터
2023.11.2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나는 우리를 택할래 - 패밀리 맨 [영화]
잠깐의 경험을 영원한 것으로 만들고 싶었던 이유
* 영화 <패밀리 맨> (The Family Man, 2000)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픽션이든 실제 사건이든 이 세상에 있는 많은 이야기들은, 사람에겐 돈과 명예 같은 것보다도 중요한 뭔가가 있으며, 그게 우리의 인생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걸 보여준다. 일회성이 아니라 소소하고 잔잔하게 지속되는 따뜻함과 행복이, 평소에 그리 눈에 띄진 않
by
강가은 에디터
2023.11.2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상실을 경험한 소년은,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영화]
절망의 불이 희망의 불이 될 때까지
따라가기 어려운 장면의 전환, 어지럽게 펼쳐져 있는 단서들, 이해할 수 없는 대사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라고 사뭇 친절하게 질문을 던지는 듯한 이 영화는 진정 '불친절함' 그 자체다. 설명은 극도로 절제되어 있으며, '보여주기' 형태로 대부분이 전개되어 그 의미를 알기가 쉽지 않다. 영화를 보면서도, 보고 난 다음에도 내가 이해한 것이 제작자의
by
유지현 에디터
2023.11.21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맥스 쿠퍼: 음악적 경험의 경계를 넓히다 [음악]
맥스 쿠퍼(Max Cooper)는 독창적인 오디오비주얼(Audiovisual) 프로젝트로 대표되는 영국 출신의 일렉트로닉 뮤지션이다. 일렉트로닉과 시각 예술을 과학적인 탐구를 통해 결합하여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디지털 미디어를 음악과 결합하여 영상과 무대를 감상하는 것을 넘어 완전한 몰입으로 이끄는 일렉트로닉과 공연예술의 지평을 넓힌 아티스트로 평가받는다.
올해 4월 15일,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한 세계적인 시청각 아티스트인 영국의 일렉트로닉 뮤지션 맥스 쿠퍼(Max Cooper)의 첫 내한공연이 열렸다. 맥스 쿠퍼의 음악과 영상을 좋아하는 팬으로서 주저 없이 내한공연 티켓을 구매하였고 공연은 대만족이었다. 맥스 쿠퍼의 공연 영상들에서 보던 화려한 비주얼의 영상들을 직관했다는 사실 자체가 매우 감격스러웠고
by
노세민 에디터
2023.11.07
리뷰
도서
[Review] G는 파랑 - 음악은 사적인 경험이다 [도서]
음악이 그저 감상만으로 우리의 삶을 얼마나 다채롭게 만들 수 있는지 색다른 방식으로 설득시킨다.
모든 문화예술은 개인적인 경험이 될 수 있겠지만, 그 중에서도 클래식 음악은 가사나 내용, 심지어 제목조차도 없는 경우가 태반이라는 점에서 특히 개인적인 해석의 영역이 크다. 그만큼 열려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클래식 음악을 더 어려워하는 듯하다. 작곡가와 시대 배경, 작곡 배경 등을 공부하고 음악을 듣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G는 파랑의 저자이자 피아니
by
황연재 에디터
2023.11.02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세상에서 가장 필요 없는 경험
살면서 가장 끈질기게 붙잡아야 할 소중한 끈
2023년 봄꽃이 슬슬 옷을 벗기 전, 나는 부천으로 향하고 있었다. 아트인사이트 박형주 대표님과 긴장되는 첫 만남을 위해서였다. 전 날밤, 대표님에게 무엇을 여쭈어볼지, 어떤 주제로 영감을 얻는 대화를 나누게 될지 기대되는 마음으로 내 밤과 새벽이 가득 찼다. 카페에 들어선 이후 대표님께서 인사를 건네주셨고 나도 기쁜 마음으로 대표님의 손을 마주 잡았다
by
임주은 에디터
2023.10.1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가을이 가기 전, 너를 위해 쓰는 동화 '쁘띠 마망' [영화]
셀린 시아마가 그린 엄마와 딸
이 영화가 개봉한 날, 설렘을 안고 영화관에 갔던 기억이 난다. 나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으로 셀린 시아마 감독에 관심이 생겼고, 그의 다음 작품이 엄마와 딸의 사랑 이야기이자 포스터에서 서로를 안고 있는 두 아이의 우정 이야기라는 것을 알게 된 후로 계속 개봉하는 날을 기다렸다. 그리고 영화가 개봉한 날의 어느 저녁, 기대하는 마음으로 가까운 영화관
by
강가은 에디터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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