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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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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PRESS
[PRESS] 그의 케이크에는 달콤함이 없다 - 웨인 티보 전 /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31
익숙하면서 낯선 웨인 티보의 시선을 따라가다.
'웨인 티보'는 <케이크>, <유쾌한 아이스크림콘>, <캘리포니아의 도시 풍경> 등 미국 회화를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화가이다. 그의 작품들은 1960년대 팝아트와 함께 주목받기 시작했지만 정물화를 넘어 인물화와 풍경화 등 정통 회화의 감각을 폭넓게 표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웨인 티보의 작품들을 한국에 소개하는 첫 회고전으로 아시아 최초 대규모 회
by
이상아 에디터
2026.10.30
문화소식
문화현장
강예영 미니앨범 〈A Day To Be Glad〉 발매
분야
공연 ·
기간
2026.10.29 - 2026.12.31 ·
장소
해당사항 없음 ·
지역
서울 ·
관람료
해당사항 없음 ·
문의
01062991132 / leo0628@naver.com
싱어송라이터 강예영(까미노ENT)의 신보 〈A Day To Be Glad〉가 29일 정오 글로벌 유통사 YG플러스를 통해 공개된다. 지난해 첫 정규앨범 〈Too Real To Enjoy〉 이후 선보이는 이번 EP에는 빈티지한 감성의 R&B 팝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발견한 사랑과 행복, 감사의 순간들을 담은 다섯 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더 사랑을 하는 일
직접 등록 - 주식회사 까미노엔터테인먼트
2026.10.29
리뷰
공연
[Review] 햇살과 바람이 되어 너에게 건네는 다정한 온기 -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 [공연]
차가운 현실을 버텨내게 하는 세상의 가장 다정한 손길을 기억해.
어디선가 우연히 보고 인상 깊게 다가왔던 한 이야기가 있다. 그건 바로 ‘늙은이는 젊어봤지만, 젊은이는 늙어본 적이 없다는 것’ 어느 다큐 프로그램에서 나온 할머니가 했던 말 같은데, 그 말 뒤에 할머니는 “그러니까 젊어도 본 우리가 젊은이들을 이해해야지!”라고 덧붙이셨다. 그러고 보니 우리 모두는 자신의 나이보다 더 높은 나이의 삶을 아직 살아본 적이 없
by
이유빈 에디터
2026.10.29
리뷰
공연
[Review] 치매 할머니는 정말 이상한 사람일까 -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
기억과 상실의 경계에서 만난 가족의 따뜻한 이야기
치매는 슬픈 일이다. 어제까지 당연했던 일들을 잊어버리고, 익숙했던 사람과 공간마저 낯설게 느껴지는 일. 기억이 흩어지는 당사자에게도, 그런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는 가족에게도 쉽지 않은 시간일 것이다. 그런데 여기, 치매에 걸린 할머니의 머릿속을 유쾌하고도 따뜻한 상상력으로 그려낸 뮤지컬이 있다. 바로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다. 이 작품은 치매라는 무거운
by
이소희 에디터
2026.10.27
리뷰
공연
[Review] 앞으로 많은 날 은빛 나라에서 눈을 뜨겠지만 -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 [뮤지컬]
치매에 걸린 춘자씨, 환상과 현실을 오가는 휴먼극
70살 생일을 맞은 춘자는 생일 소원을 빌려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소원이 떠오르지 않는다. 느슨해진 정신줄에서 빠져나온 영혼의 물고기가 춘자 앞에 나타나고, 춘자는 영혼의 물고기를 따라 모험에 나선다.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가 2024년 초연에 이어 2026년 다시 무대에 오른다. 작품은 치매로 자신만의 ‘이상한 나라’로 여행을 떠난 주인공 춘자
by
진세민 에디터
2026.10.27
리뷰
공연
[Review] 아이로 태어나서 아이로 돌아가기 -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 [공연]
유쾌하게 풀어가는 노화와 치매 이야기
아이로 태어나 아이가 된다 인간은 누구나 아기로 태어난다. 타인의 돌봄 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연약한 존재로 시작해, 자라면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고, 마침내 누군가를 돌보는 사람이 된다. 그리고 시간이 흐르면 다시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한 존재가 된다. 생애의 시작과 끝은 어쩌면 생각보다 많이 닮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 자연스러운 흐름을 좀
by
김승주 에디터
2026.10.25
리뷰
공연
[Review] 소원을 찾아 떠난 일흔살의 앨리스 -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 [뮤지컬]
치매로 서로 다른 세계를 바라보게 된 가족은 다시 하나로 이어질 수 있을까.
기억을 잃어가는 사람의 곁에서 우리는 사라지는 것들을 바라볼 수 있지만, 정작 그 사람이 어떤 세계를 살아가고 있는지는 좀처럼 알기 어렵다.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는 치매를 앓고 있는 한 노인의 시선을 따라, 바로 그 알 수 없는 세계 안으로 관객을 데려간다. 일흔 번째 생일을 맞은 춘자는 가족들이 마련한 생일 케이크 앞에서 촛불을 끄기 전 소원
by
최수경 에디터
2026.10.23
리뷰
공연
[Review] 우리는 언젠가 엄마의 보호자가 되어야 한다 - 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
부모의 시간은 속절없이 흘러가고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부모의 손을 잡고 걸어야 했던 어린아이는 금세 어른이 되어 부모 곁을 떠나게 된다. 시간은 갈수록 빠르게 흐르고, 부모님의 시간은 더욱 빨리 흘러간다. 점점 노쇠해지고 기억하는 것보다 잊는 것이 더 많아지고 거동이 불편해진다. 우리를 지탱해 주던 부모님의 손을 자식인 우리가 잡아주어야만 하는 순간 깨닫게 된다. 부모의 보
by
윤선주 에디터
2026.10.22
리뷰
공연
[Review] 이상한 나라로 여행을 떠난 그녀 –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 [뮤지컬]
춘자씨의 이야기는 무대 위에 머무는 타인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각자의 삶과도 멀리 떨어져 있지 않다.
치매라는 단어는 다소 무겁다. 살아온 시간을 잊어버리고,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의 삶까지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두려움을 동반하기 때문일까. 이제는 우리 사회의 보편적인 문제로 다가온 소재를 유쾌한 상상력으로 풀어낸 뮤지컬이 있다. 제목부터 인상적인 작품, <이상한 나라의 춘자씨>.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연상되는 제목 때문이었을까. 어린아이처럼 순수하고
by
손혜림 에디터
2026.10.22
리뷰
영화
[Review] 신념이라는 이름의 뒤틀린 시선 - 레위기 [영화]
사랑을 죄로 규정하는 세계의 공포
사랑하는 사람에게서 받는 미움 섞인 시선은 어떤 공포로 다가올까. 익숙한 얼굴과 다정한 시선으로 다가오던 존재가 돌연 폭력을 행사한다면, 우리는 이전과 같은 시선으로 연인을 바라볼 수 있을까. 영화 <레위기>는 사랑과 공포라는 상반된 감정을 '나'라는 존재를 통해 인간의 가장 내밀한 욕망과 그를 바라보는 세계를 그리고 있다. 2026년 10월 21일 개봉
by
이상아 에디터
2026.10.20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유영(游泳) 2. KARDI [음악]
거문고와 록, 그 이상의 세계를 유영하는 음악
유영(游泳) 시리즈 :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세계를 헤엄치고, 그 안에서 나의 취향을 발견합니다. 공연장에서 KARDI를 처음 만났다. 강렬한 사운드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 아름다운 거문고 소리에 빠져들어 공연이 끝난 뒤에도 자연스레 이들의 음악을 찾아 듣게 됐다. 익숙한 밴드 음악 사이로 거문고의 소리가 등장할 때마다 새로운 인상을 받았다. KARDI는 J
by
김효주 에디터
2026.10.1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사라질 것들에 대한 찬사 - 표기식 사진전: 빛은 어떻게 떨어졌길래 모두 다르게 반짝여서 [전시]
고요에 도달하는 시간
빛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빛을 받아내는 세계의 표정은 매 순간 달라진다. 그날의 바람과 해의 위치, 공기의 습도에 따라 물결의 모양이 바뀌고 계절을 건너는 나무는 어제와 다른 색으로 빛난다. 느리게 느껴지는 일상 속에서 변화는 빠르게만 느껴지고 우리는 그 차이를 쉽게 알아채지 못한다. 표기식은 무심코 지나치는 순간 앞에 멈춰 설 줄 아는
by
이상아 에디터
2026.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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