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inion] "앵무새 죽이기"의 전작이자 후속작, 하퍼 리의 "파수꾼" [문학]
작가는 잔인하다. 편견을 낱낱이 파헤치며 스카웃의 영웅이자 독자들의 영웅이었던 애티커스 핀치의 실체를 까발린다. 그는 원래부터 그랬으니 편견을 가진 네가 잘못이라 말한다. 50년 만에 날린 작가의 뒷통수는 꽤나 충격적이다. 진 루이즈가 느낀 배신감을, 독자들 또한 느꼈으리라. 굳이 알고 싶지 않았던 사실을 알려준 하퍼 리의 신작이 그리 반갑지만은 않다.
<앵무새 죽이기>와 <파수꾼> 영문판 자그마치 50여 년만에, 하퍼 리의 신작이 발표되었다. <파수꾼(영문명: Go Set a Watchman)>이 바로 그것인데, 특이한 점은, 이 작품이 <앵무새 죽이기>보다 먼저 쓰여졌으며, <앵무새 죽이기>의 뒷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것이다. <앵무새 죽이기>는 1960년 출간되어 큰 성공을 거뒀고, 이듬해 퓰리쳐상을
by 이영은 에디터 2015.10.23
-
[Review] 클래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 쇼스타코비치 전곡 연주 III
음악계의 거장 쇼스타코비치의 현악 사중주곡들과 떠오르는 신예들이 모인 현악 사중주단 칼라치 콰르텟의 아름다운 콜라보.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 쇼스타코비치 전곡 연주 III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콘서트-Russian-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 & 쇼스타코비치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 장유진, 비올리스트 이한나 그리고 첼리스트 심준호로 이루어진 한국 대표 젊은 현악사중주단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이 9월과 10월 총 4회에 걸쳐 금호아트홀 러시안 시리즈 무대에 올라 20세기 거장
by 임여진 에디터 2015.10.22
-
[Review] 불협화음 속의 화음, 부조화 속의 조화.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 쇼스타코비치 전곡 연주 3
내가 느낀 것은 ‘불협화음 속에서 느껴지는 조화’이다. 4개의 악기가 연주하는 선율들이 서로 부딪히는 데도 불구하고, 그게 음악이 된다는 사실은 신기함을 준다. 불편함 속에서 편안함을 주는 쇼스타코비치의 현악 4중주.
< 칼라치 스트링 콰르텟 쇼스타코비치 전곡 연주 3 > Program String Quartet No.5 in B-flat Major, Op.92 String Quartet No.11 in f minor, Op. 122 String Quartet No.12 in D-flat Major, Op.133 String Quartet No.9 in E-flat M
by 이슬기 에디터 2015.10.22
-
[Preview] 연극 < 아폴로프로젝트 > 미리보기
1969년 7월! 아폴로11호가 달에 착륙한다! 경상도 시골마을에서 태어날 때부터 친구인 동수, 명철, 상화에게 나타난 우주인, 지영이.
세친구와 소녀의 운명적 만남은 훗날 필연적인 시대적 사건과 해우한다. 2013 CJ 크리에이티브 마인즈 연극부문 당선작!
연극<아폴로 프로젝트> 첫발을 내딛다! 2013 cj 크레이티브 마인즈 연극부문 당선작!! “삶은 선택의 축적이다” 현시대 청춘들이 연기 하는, 그 시절 청춘들의 이야기. 1969년 7월! 아폴로11호가 달에 착륙한다! 달에는 계수나무 밑에 옥토끼 금토끼가 오순도순 살고 있지 않은가!
by 김나연 에디터 2015.10.22
-
[Preview] 아폴로 프로젝트
시대와 세대가 소통하는 공간을 만들어주는 아폴로 프로젝트
연극을 통해 부모님 세대를 조우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며
우리의 시대를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 같다.
인간이 달에 도착하던 역사적인 그날, 진실의 세계로 통하는 문이 열렸다! 현시대 청춘들이 연기 하는, 그 시절 청춘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마치 금방이라도 우주 여행을 떠날 것 같은 포스터는 타이틀처럼 중대한 프로젝트를 앞두고 있는 느낌이 든다. 과연 아폴로 프로젝트는 우리들에게 어떤 여행을 선사하게 될까? 시놉시스 1961년. 경상도 어느 시골마을에서
by 홍효정 에디터 2015.10.22
-
[Review] 2015 SIDance : GRIND
상당히 난이도가 높은 공연이였다.
자신만의 독보적인 컨셉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응원해주고 싶었지만,
무분별하게 동작 자체에 대해서만 연구하는면에서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할 것 같았다.
언니네 집에서 푹- 쉬고 맛있는 음식들로 삼시세끼 꼬박꼬박 챙겼먹었던 하루! 이 날의 마지막 일정은 아트인사이트 문화초대와 함께했다ㅎㅎ 그동안 Mnet에서 방송한 댄싱9 이후론 무용공연을 특별히 찾아서 보지 않았지만, 2015 서울세계무용축제(줄여서 SIDance, 시댄스)의 <그라인드>는 캄캄한 어둠속에서 인간의 감각을 곤두세워 공연의 흐름을 읽을 수
by 김여민 에디터 2015.10.22
-
[Preview] 당신의 조각의 의미. 연극 '아폴로 프로젝트'
세 친구의 유년을 통해 시대의 조각들을 그리며 그 안에서 현재의 의미와 성장, 다양한 만남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연극 < 아폴로 프로젝트 >
어떻게 사는지도 모르게 시간과 사람에 치여 사는 요즈음, 오랜만에 아트인사이트를 통해 만나게 될 연극은 ‘아폴로 프로젝트’이다. 아폴로 프로젝트는 시대와 함께 성장하는 세 친구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960년대에서 부터 1980년대의 삶의 모습과 사회적 사건 속에서 현재의 우리에게 질문을 던질 작품이라고 한다.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1961년
by 조아란 에디터 2015.10.22
-
(~12.31) 변태 [연극, 연우 소극장]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회의 관계, 그 속에서 인간의 변화
우리가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지,
그리고 이 시대에 지식인이란 무엇인지,
그들이 뱉어내는 말들은 어떤 가치가 있는 것인지를 생각해보게 한다.
변태 - 당신이 살아온 영혼의 무게를 달아드립니다 - 인간과 인간, 인간과 사회의 관계, 그 속에서 인간의 변화 우리가 어떤 시대를 살고 있는지, 그리고 이 시대에 지식인이란 무엇인지, 그들이 뱉어내는 말들은 어떤 가치가 있는 것인지를 생각해보게 한다. <시놉시스> 도서대여점 ‘책사랑’을 운영하는 시인 민효석은 술값, 담뱃값이라도 벌어볼 요량으로 동네정육점
by 양지예 에디터 2015.10.22
-
[ART&Pic.] 14 FLOWER
누군가에게도 있었던 그 시절, 내가 가장 예뻤을 때 .
누군가에게도 있었던 그 시절 내가 가장 예뻤을 때 2015-10-21 [ART&Pic.] 14 FLOWER Illust by JIHO
by 지호 에디터 2015.10.21
-
[캘리그라피] 센스 있는 시_하상욱 편
일상의 소재들을 주제로 생각지도 못한 반전을 주며 우리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하상욱 시인의 시들, 그리고 글씨로 담는다.
가을의 향기가 진하게 풍기고 곳곳에 낙엽이 울긋불긋 물들었다. 중간고사가 발목을 잡아 이런 날들을 맘껏 즐기지 못해 아쉽기만 해서 이 마음을 글씨에 담아보려 한다. 전부터 글씨로 담고 싶었던 시가 있었다. 바로 ‘하상욱 시인’의 짧고 굵은 센스만점 시들이다. 오늘은 수요일, 아직도 수요일^^ 음식 고를 때마다 항상 결정장애를 겪는 내게 큰 공감을 주었다.
by 홍효정 에디터 2015.10.21
-
[Opinion] 미술관 뜯어보기 - 미술관의 기능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가 [문화공간]
이전부터 학문적으로 정립되어 있던 네 가지 미술관의 기능이 어떠한 양상으로 변화되고 있는지 알아본다.
미술관에는 형식적 의미의 미술관과 실질적 의미의 미술관이 있다. 여기서 형식적 의미의 미술관이란 ‘미술관’이라는 이름을 쓰는 시설이다. 즉, 간단한 전시 기능을 갖춘 시설이라면 형식적인 의미에서는 미술관이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다. 그에 비해 실질적 의미의 미술관은 미술관으로서의 실체를 갖춘 시설을 뜻한다. 다시 말해 ‘미술에 관련한 자료’의 ‘수집 및
by 전민지 에디터 2015.10.21
-
[캘리그라피] 해바라기 사랑
해바라기가 해만 바라보며 피고 지듯이 부모님도 우리들을 바라보며 살아가십니다.
어제 미술학원에서 마지막 수업 작품을 만들기 위해 해바라기를 그리던 중 해바라기에 어울리는 글귀를 써보라는 선생님 말씀에 해바라기가 항상 해를 쳐다보며 있는 모습이 부모님의 모습같다는 생각이 들어 부모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시도 같이 한 번 써보았다 <해바라기 사랑> -박찬미- 언제나 내가 너만을 생각하고 걱정하며 바라보는 건 네가 나에게 와줘서란다
by 박찬미 에디터 2015.10.21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