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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Y TEXTILE
TEXTILE ART [illust by minyoung] 이번 패턴은 거친 그레이 나무가 주제입니다. 집 주변 산을 올라가 계절이 바뀌어 옷을 벗는 듯한 나무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 중 나무 판 비슷한 것을 주워와서 나뭇결이 그대로 느껴질 수 있도록 만큼의 아크릴 물감을 칠해 나뭇결의 거침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그 위에 직접 그린 엔티크한 손그림을
by 신민영 에디터 201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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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타자에게 말 걸기, 연극 ‘의자, 눈동자, 눈먼 예언자’
Prologue. 우리는 무엇으로 소통하고 감각하는가. 미디어를 통해 마주하는 수많은 타인들의 경험이 눈과 손으로 공유될 때 각자는 어떻게 스스로를 표현하고 타인을 느끼는가. 화면 너머의 타자에게 나를 전하고 진정한 상호작용을 하기 위해 감각을 공유하는 시도는 어떻게 이루어져야 할지 극을 관람하는 동안 생각해볼 수 있기를 바란다. 외젠 이오네스코 외젠 이오
by 차소연 에디터 201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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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한국 문화의 박력, 오셀로와 이아고
웰메이드 탈춤
[Review] 한국 문화의 박력 오셀로와 이아고 1. 서구화된 문화공간에서 재현된 한국문화의 박력 현대 사회에서 근대화는 서구화를 의미했다. 촘촘하게 쌓아 올려진 빌딩 사이에 이 땅의 역사는 없었다. 점심보다 브런치, 곰인형보다 테디베어가 더 우월한 것으로 평가되는 우리나라에서 '한국적인' 것은 '고루한 것'과 같았다. 처음 연극의 설명을 봤을 때 든 감
by 손진주 에디터 201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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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KINFOLK table : 녹아 들고 싶은 그들의 삶과 음식
2018년의 3번째 책인 KINFOLK TABLE. 즐겁지만은 않았던 작년 크리스마스에 받게 된 이 책은 그때를 보상해주는 듯 너무나 큰 즐거움을 주었다. 킨포크 테이블을 다 읽고 (36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양장본이지만 야금야금 읽다 보니 어느새 끝에 다다라 있었다.) 떠오른 생각 두 가지. ‘Kinfolk 1권의 프리미엄 버전 같은 걸?’, ’시도해
by 정연수 에디터 201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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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휴식이 필요한 우리에게, 타샤의 말
Prologue. 휴식이 필요한 우리에게 살다보면 입버릇처럼 '나 좀 쉴래, 여유로워지고 싶어.'라는 말을 참 자주한다는 것을 느낀다. 바쁠 때는 바쁜 대로 힘들어서 그렇고, 쉴 때는 어떻게 해야 제대로 쉬는지를 몰라서 그렇다. 무언가를 하느라 늘 바쁘고 시간에 좇기는 현대인은 꼭 나를 두고 하는 말 같아서 이상한 동질감에 휩싸여서는 바빠야 한다는 강박에
by 차소연 에디터 201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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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2018년 남산예술센터 시즌 프로그램 미리보기
새해가 시작되었다. 모두가 새로운 마음으로 계획을 세우는 가운데 각종 예술단체들도 한 해 일정을 앞다투어 발표하고 있다. 2018년 1월 17일, 남산예술센터 시즌 프로그램 발표 기자간담회에 다녀왔다. 올해 남산예술센터 프로그램 전체를 관통하는 테마는 '성찰'과 '되짚기'이다. 지난 몇 년 간 우리는 사회적으로 굵직한 사건들을 함께 경험했다. 역사의 변곡
by 김소원 에디터 201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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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파괴당하지 않을 권리_도서-다르면 다를수록_최재천
“인간이 무엇이기에 감히 자연 앞에 건방지게 설 수 있겠는가?” (p.98) 내가 동물에 관심이 가기 시작한 것이 반려견을 키우고 나서부터 였다. 그 전까지는 동물원을 가도 그냥 저냥, 신기한 느낌에만 그쳤고 동물을 좋아한 적은 딱히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강아지를 가족으로 맞이하고 난 후, 동물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변화하게 되었다. 그들에게 관심이 가
by 나정선 에디터 201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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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알음알음 알아가는 자연의 재미, '다르면 다를수록'
‘최근 들어서 자연에 대해, 그리고 나에 대해 이렇게 깊게 고민해본 적이 있었던가?’ 책을 읽으면서 내내 들었던 생각이었다. 뭐랄까, 생태와 에세이가 결합된 낯선 어감이 주는 느낌처럼 <다르면 다를수록>은 새로운 것들 투성이었다. 이름조차 낯선 생물을 알게 되고 더 나아가 그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고샅고샅 알게 되면서, 전혀 알지 못했던 분야의 것들을 알
by 나예진 에디터 201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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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모든 가오나시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문화 전반]
사랑을 합시다 사랑을 합시다
[Opinion] 모든 가오나시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1. 가오나시 연대기 사랑이 뭡니까? 우걱우걱, 필자는 저 표현이 좋다. 얼마나 원초적이고 즉각적인 반응인가? 이해할 수 없으니 먹어버리고 잊어버리는 방식은 <센과 치히로>에 나오는 가오나시를 닮았다. 그러한 맥락에서 '사랑이 뭡니까? 우걱우걱'은 상상 이상으로 깊은 의미를 담고 있는 셈이다. 마음 속에
by 손진주 에디터 201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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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영어속담 멘토링북, 힘이 되는 인생속담 쓰담쓰담 영어속담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국에 살면서도 영어때문에 고통받은 적이 부지기수일 것이다. 잘 몰라서, 창피 당하거나 무시 당하거나 괄시받았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제대로 다시 영어공부하기가 힘들었을 테다. 그런데 여기, 그런 트라우마마저 극복시키며 영어공부의 반란을 꾀하는 책이 있다. 바로, '힘이 되는 인생속담 쓰담쓰담 영어속담'이다
by 김정미 에디터 201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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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안녕, 팝아트!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 Hi, POP
강렬하고 비비드한 컬러, 큼직하고 과감한 구성, 어딘지 기시감이 드는 친숙한 오브제……. 이 모든 수식어를 포괄하는 것은 단 하나의 단어다. '팝아트'. 팝아트는 1960년대 미국 대중 예술계를 휩쓸었던 양식 중 하나로, 당시 개성 넘치는 표현과 예술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으로 크나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예술계를 팝 터뜨리듯, 그리고 특유의 화려한 무
by 신은지 에디터 2018.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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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타샤의 말: 마음에 주는 선물
[Preview] 타샤의 말: 마음에 주는 선물 난 고독을 만끽한다. 이기적일지는 모르지만, 그게 뭐 어때서 -64쪽 꽃과 동물, 자연을 존중하는 자연주의자, 타샤 튜더 타샤 튜더 (Tasha Tudor)는 한 10여 년 전 쯤부터 매우 유명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녀의 자급자족적인 삶은 2000년대 후반 웰빙, 힐링 등에 대한 갈망과 맞물려 한국에서도 조
by 이승현 에디터 2018.01.21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