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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재즈힙합의 세계 [음악]
지금 듣는 음악들이 지겹다면?
신선하게 당신의 귀를 파고들 '재즈힙합'
재즈와 힙합은 흑인 음악을 대표하는 대표적인 장르들이다. 단순한 음악 장르만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그들이 살아가는 삶의 양식을 뜻하기도 하는 포용적이고 광범위한 단어이다. 그런데 이 두 단어가 만나면 조금 생소한 무언가가 탄생한다. ‘재즈힙합’은 재즈에서도, 힙합에서도 주류 장르는 아니다. 하지만 직접 연주하는 금관악기와 피아노, 타악기 중심의 비트에 부
by 류형록 에디터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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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빈 하루] 낙화
사회와 세상에 의해 변해가는 연인의 모습을 꽃이 지는 낙화에 비유하여 표현해보았다. 아주 소소했던 것들이 바뀌고 난 후의 그리움과 안타까움을 나타내었다.
잠시나마 나를 설레게 했던 벚꽃이 지고 그 꽃잎들이 우수수 떨어졌다 벚꽃의 낙화와 함께 계절이 변했다 그리고 '너'라는 사람도 변했다 잘 다려진 정장보다 무릎 나온 빨간 추리닝이 좋았다 떡져 바른 왁스보다 헝클어진 머리카락이 좋았다 진한 향수냄새보다 은은한 체취와 몸에 밴 알싸한 담배 냄새가 좋았다 비싼 선물과 꽃보다 삐뚤빼뚤한 글씨로 적은 편지 한 장이
by 정재빈 에디터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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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새로운 예술을 꿈꾸는 사람들, 저자 최도빈
예술, ‘보다 나음’을 향한 순례 해외에 주요 전시나 행사가 있을 때 직접 가서 관람하기가 쉽지 않다. 현장에서 분위기를 몸소 느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 대신에 우리는 간접적으로나마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우리가 조금만 더 부지런히 움직인다면 뉴스기사, 잡지 리뷰, 유튜브 등 기타 여러 매체를 통해 관련 소식을 들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by 송주리 에디터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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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어반댄스, 도시적인 춤인가요? [문화전반]
몇 번 들어본 것 같은데 정확히 뭔지 감이 잘 안 잡히는 단어들이 있다. 내게는 어반댄스가 그런 단어였다. 친구가 어반댄스 학원을 다닌다고 말했을 때 내가 아는 춤이라고는 케이팝, 비보잉, 아니면 고전무용 이 정도가 전부였다. 당시 내 상상으로는 어반댄스는 어딘가 도시적인 느낌이 나도록 정장을 입고 중절모를 쓰고 격식을 갖춰서 출 것만 같았다. 그랬던 내가
by 김해랑 에디터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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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잃어버린 감정, 다시 찾은 치유 [시각예술]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진행 중인 < 잃어버린 세계 >전에서 다양한 대상 속 감정의 요동을 만나보고자 한다.
전시제목 | SeMA 소장작품 기획전 《잃어버린 세계》 전시기간 | 2018.03.27 화 - 2018.07.01 일 참여작가 | 이우환, 박서보, 하종현, 윤석남, 최욱경, 권아람, 권영우, 기슬기, 김주현, 나현, 박소영, 써니킴, 윤가림, 이불, 이소요, 장성은, 전소정, 정찹성 등 장소 |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 THE SEOUL MUSEUM OF
by 이혜선 에디터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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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가장 일상적이기에 꼭 '입문'해야만 하는 것! - 오늘의 수제맥주
맥주 한 잔. 이 말이 가지는 의미는 참 다양합니다. 음주가무라고 부르기엔 너무 가볍지만 그렇다고 카페에 간 것과 같은 층위는 아니죠. 밥을 먹을 때 가볍게 음료처럼 곁들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음료수를 마시는 것과는 대화의 층위가 달라지게 하는 마법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고단했던 하루 끝에 내일을 걱정하지 않고 마실 수 있는 달콤한 위안이자, 언제든
by 권희정 에디터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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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봄이 오면 벚꽃을 피워야만 하나요 [문화 전반]
봄을 예찬하는 문화가 포착하지 못한 이면에 대해서
벚꽃엔딩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를 둘이 걸어요 - 버스커 버스커, '벚꽃 엔딩' 中 누군가 그랬다. 먼 훗날 봄이라는 계절이 없어진다면 봄을 모르는 후손에게 이 노래로 봄을 설명하겠다고. ‘그대여’를 외치는 달콤한 목소리와 경쾌한 멜로디, 하모니카 솔로로 시작하는 싱그러운 도입부가 따스한 봄 햇살을 연상시키며 설렘을 자극한
by 조현정 에디터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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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희생을 통한 다시 태어나기, 연극 '처의 감각'
이제 나도 당신의 자리에 있어요. 세상에서 제일 약한 사람이 되었어요. 당신에게서 전해져 온 감각으로.... 당신에게 가는 길을 찾고 있어요.
남산예술센터 2018 시즌 프로그램 프로젝트 내친김에 공동제작 연극 처의 감각 작 고연옥 / 연출 김정 인류는 태초에 여성 중심의 모계 사회로부터 출발했다고 전해진다. 농업 혁명을 거쳐 농사일과 노동이 주가 된 부계 사회로 바뀌기 전까지 말이다. 여성이 생명을 낳으며 후대를 이어나가는 어머니로서의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니, 모계문화는 보편적인 인식에 기반했
by 심한솔 에디터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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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예술, 주체성을 향한 투쟁의 역사 < 새로운 예술을 꿈꾸는 사람들 > [도서]
새로운 예술이란 실존적 싸움의 연장이다.
새로운 예술이란 실존적 싸움의 연장 예술은 무엇인가? 책을 읽기 전 던졌던 질문이다. 결론은 알 수 없으며, 예술을 접하고 감상을 나누고 배움으로써 조금이나마 앎의 영역을 넓힐 수 있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었다. 이런 점에서, <새로운 예술을 꿈꾸는 사람들>은 적합한 배움의 수단이다. 이 책의 필자 또한 나와 비슷한 관점으로 책을 썼기 때문이다. 저자의 말
by 임예림 에디터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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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약자로서의 감각을 깨우친다는 것, 연극 '처의 감각' -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연극]
처의 감각 남산예술센터 2018 시즌 프로그램 서울문화재단X프로젝트 내친김에 작 고연옥 연출 김정 2018.04.05 - 04.15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인간 본성에 대한 깊은 탐구와 성찰을 이끌어내는 극작가 고연옥과 강렬한 연극성을 펼쳐내는 무대로 주목받고 있는 연출가 김정의 만남 '약자로 산다는 것' 본인의 내면 속 약자로서의 감각과 마주한다는 것은
by 김지선 에디터 2018.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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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감각적으로 감각을 말하다, 연극 < 처의 감각 >
Review 남산예술센터 2018 시즌 프로그램 연극 <처의 감각> 작 고연옥 연출 김정 “사람인 것 같기도, 짐승인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더 예쁜가 봐요.” 여자는 남편과의 사이에서 얻은 갓난애를 안고, 사랑스럽게 쳐다보며 말한다. 아무런 잣대도 들어서지 않은 순수한 상태의 생명이 더없이 반짝거리기라도 하듯이. 극의 마지막, 무대는 여자에 의해 마지막
by 염승희 에디터 2018.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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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안네의 꿈과 위로 [여행]
“암스테르담에 가고 싶다!” 고등학교 3학년의 내가, 수능을 두 달여 앞두고 품었던 꿈이었다. ‘학습실’이라 불리는 좁은 교실 안 내 책상에는, ‘안네의 일기’의 영문판 < The Diary of a Young Girl >이 꽂혀 있었다. 그 책을 왜 샀는지는 기억이 흐릿하다. 그 책에서 인용된 짤막한 문구 하나에 감명을 받아서, 이왕 읽을 거 영어공부나
by 채현진 에디터 2018.04.17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