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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마녀사냥 ; 1인분의 생각 [사람]
소문이란 것. 소름 끼칠 정도로 빠르다. 생각해 본 적이 있는지 묻고 싶다. 자신이 잘 알지도 못하면서 했던 말의 무게와 책임을.
2015년도에 있었던 연예계 사건이다. 두 여자 연예인이 서로에게 욕설하며 말다툼을 한 사건이었다. 우리는 그들과 직접 이야기하지 않는 이상 기사를 보고 상황을 판단할 수밖에 없다. 이건 곧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들을 판단하고 욕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위의 기사를 보면 알겠지만, 초반에 대중들은 예원에게 동정론을 형성하였고 이태임에겐 입에 담기
by 홍서원 에디터 201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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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바닥이 없는 물 속을 살아가는 힘, 아가미 [도서]
구병모 '아가미'를 읽고
어렸을 적, 아가미는 물고기들의 상처라고 생각했다. 칼로 벤 것처럼 갈라져 벌렁거리는 피부 사이의 붉은 속살이 너무 아파 보였기 때문이다. 아가미가 물고기의 호흡 기관이라는 것을 알게 된 이후에도, 연약한 속살을 훤히 드러내 보이며 숨을 쉬는 행위는 여전히 내게 아찔하고 위험해 보였다. 상처 사이로 물과 산소가 드나든다고 생각하니 숨을 쉴 때마다 상처 부
by 황혜림 에디터 201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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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판을 바꿀 예술가들에게 추천하는 도서, 디자인 매거진 CA #244
판을 바꾸는 그래픽 디자이너15
세계의 디자인을 보는 창, 디자인 매거진 CA의 관심사는 '한 사람의 훌륭한 디자이너가 탄생하고 성장하는 것을 돕고 지켜보는 것'입니다. 세계 곳곳에서 탄생하는 놀라운 작품과 디자이너의 생각, 그리고 창의적인 통찰력을 담아냅니다. 여유와 깊이를! 연 6회 발행. 한 사람의 훌륭한 디자이너가 탄생하고 성장하는 것을 돕고 지켜보는 '디자인 매거진', CA 트렌
by 윤소윤 에디터 201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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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영화 "기생충", 기이하다
칸을 사로잡은 봉준호의 영화. 스포는 없습니다.
* 스포 없습니다 지난 5월 25일,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은 한국 영화 역사상 최초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받았다. 지난 2017년, 영화 '옥자'로 경쟁 부분에 진출한 지 2년이 지난 후 그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이다. 어떤 영화인지 너무 궁금해서 찾아보았지만, 감독이 스포일러를 비밀리에 부쳐달라는 간곡한 호소만을 보았다.
by 이다빈 에디터 201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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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베토벤의 분출하는 인간적 고뇌를 담은 공연, 뮤지컬 루드윅
인간 베토벤이 무대에서 다시 태어난다.
베토벤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그의 얼굴이나 삶에 대해 모른다 하더라도 그가 만든 곡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실생활 아주 깊은 곳까지도 그의 음악은 여기저기 뻗어있다. 클래식이란 고리타분한 것이 아님을 매번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를 들으며 생각한다. TV광고나 영화 속에도 자주 등장하는 월광 3악장은 분출하는
by 최수진 에디터 201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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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베르나르 뷔페 展
20세기 프랑스의 마지막 구상회화 작가 베르나르 뷔페 展 세상의 다양한 감정과 경험을 글로 전하는 작가들, 소리로 전하는 음악가들처럼 화가들은 붓으로 전하게 되는데요, 시간을 들여 천천히 공감해가는 글이나 음악의 감상법과 조금 다르게 화가의 긴 시간의 작업을 캔버스앞에서 한꺼번에 느끼는 그림감상은 또다른 전율이 있습니다. 압도되는 작품 앞에 마냥 서있게도
by 김은경 에디터 201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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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지금 이 순간 남미로 훌쩍 떠나고 싶게 만드는, 남미히피로드 [도서]
여행에서 얻게 되는 가장 소중한 것은 명소에서 얻는 환희가 아닌, 그 곳 사람들의 따스함이다.
당신은 잘 지내나요? 800일간의 남미 방랑 남미 히피 로드 페루, 파블로와 달의 사원 페루에 머무르는 동안 작가는 여러 사람과의 추억으로 일상의 양식을 더해나갔고 그가 독자에게 전한 이야기들 중 내게 인상 깊었던 추억 한 부분은 바로 파블로와의 기억이다. 아르헨티나에서 온 파블로의 직업은 레스토랑의 여리꾼, 일명 식당 앞에서 관광객을 붙잡고 호객행위를 하
by 이소희 에디터 201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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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디자인 매거진 CA #244 : 판을바꾸는 디자이너15
이번 호의 메인 이슈인 ‘판을 바꾸는 그래픽 디자이너15’ 섹션에서는 아스트리드 스타브로, 포레스트 영 같이 뛰어난 작업으로 잘 알려진 디자이너와 함께, 기존에 없던 것을 처음 시작한 ‘판을 바꾼’ 디자이너들을 실었다. 사실 이미 잘 알려진 디자이너라 해도 디자인 세계에 무지한 본인에게는 15명의 디자이너 모두가 낯선 이들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관심
by 김수정 에디터 201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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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전
세대를 넘어선 감동을 전하는 애니를 만나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시간이 흘러간다는 표현을 많이들 합니다. 어느날 문뜩 돌아보니 과거의 내가 아닌 누군가가 내 이름으로 살고 있는건 아닌가 싶기도하고, 세상 속 나의 존재감에 무력해지기도 합니다만, 나를 이해해주는 누군가가 또는 내가 지켜가는 무언가가 있다는 건 큰 힘이 됩니다. 이제 그 힘을 만나러갑니다. 세
by 김은경 에디터 201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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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481]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불행과 불행 사이에 끼어 있는 행복들을 마주하다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 결국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문화초대 일자>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2019.06.12-14 수-금요일 (배송 예정 일자) 1인 1권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받기 (바로가기 클릭)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석을 원하시는 분은 06월 03일 월요일 오후 2시 까지
by 박형주 에디터 201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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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아이부터 어른까지 다 함께 위로받는 "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전"
따뜻한 위로가 주는 강력한 힘
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전 "호기심과 상상으로 그린 빛의 세계" 장소 :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440 삼아빌딩 1F 봄과 가을은 날씨가 좋으니 어디든 나가고 싶다. 평소 ‘집순이’인 나라도 5월은 나다니고 싶은 봄과 여름, 그 따뜻함이 있는 계절이다. 평소 전시회를 생각 정리용으로 가는 나에게 5월은 전시회 가기 딱 좋은 날씨다. 다양한 장소에서 수많은 전
by 임하나 에디터 2019.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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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오직 베토벤! : 뮤지컬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외로운 어느 삶을 다시 더듬고 진득하게 그려보겠다는 마음. 그 자체로도 아름다웠다.
[Review] 오직 베토벤!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글. 김해서 조명, 라이브 연기, 음악, 의상, 미술. 화려한 볼거리와 내공을 갖춘 무대 공연을 볼 때면 오감이 깨어나는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공연을 관람한다는 것은 제작자와 배우들의 의도를 실시간으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감사하고도 귀한 기회다. 관객은 문학이나 회화 작품을 접할
by 김해서 에디터 2019.06.01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