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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2019 서울 국제도서전에 다녀왔습니다 [도서]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사랑할 수 밖에 없는 행사
2019 서울 국제도서전을 다녀오다 Seoul International Book Fair 2019 지난주 일요일, 서울 코엑스에서 5일간 진행되었던 2019 서울 국제 도서전을 다녀왔다. 나는 평소 책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 서울에서 이렇게 도서전이 열린다는 사실을 작년에 처음 알게 되었다. 올해만큼은 꼭 방문하겠다고 마음먹었기에, 일찍이 사전 예약을 하고
by 임정은 에디터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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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악으로 점철된 그들, 뮤지컬 "더캐슬" [공연예술]
뮤지컬 <더캐슬> 후기
인간의 선과 악을 그리다. 하워드 홈즈 실제 미국의 희대의 살인마이다. 의사인 그는 시카고만국박람회에 방문하는 타지인들을 죽이고자 캐슬 호텔을 지었고 투숙객들을 가스실에 들여보내 죽이고 이 시체를 해부용으로 팔기도 하는 잔인한 범죄를 계속해서 저지른다. 실종자 수가 많아지고 발각될 위험에 처할 것이라는 예상을 하고 그는 자발적으로 호텔에 불을 지르고 떠나지
by 이수진 에디터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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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패션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 "나는 나를 입는다" [도서]
나는 나를 입는다.
책을 읽은 첫 이유는 이 책을 통해 나도 나의 스타일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유명한 퍼스널 스타일리스트의 책이기에 나도 책을 읽으면서 스타일을 점검하고 더 어울리는 옷으로 나를 꾸며볼 수 있지 않겠냐는 기대를 가지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책을 읽고 난 후, 나는 나라는 존재에 대해서 더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책을 읽기 전에 이 책이 나에게 무엇을 가
by 이수진 에디터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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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끝마치지 못한 글들 [기타]
그 언젠가를 기약하며 글을 마친다.
벌써 네 달이 지났다. 가급적 이런 말을 쓰지 않는 네 달이 되길 바랐지만, 어쩔 수 없게도 시간이 참 빠르다는 말을 쓰게 된다. 에디터 활동으로서는 마지막 오피니언이 될 것 같은데, 어떤 글을 써야 할지 조금 고민했다. 늘 그래왔던 것처럼 최근에 본 영화나 뮤지컬, 혹은 연극에 대한 글을 써도 괜찮을 것 같았다. 만약 그러기로 다짐했다면 지금쯤 연극 프라
by 김민혜 에디터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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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URL 취합] 그때, 변홍례
욕망을 향해 기어 올라가는 자들의 수직낙하쇼
그때, 변홍례 - 2019 창작산실 올해의 레퍼토리 - * 댓글로 기고한 프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
by 박형주 에디터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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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카모메 식당: 재미없어서 좋았다 [영화]
점점 사라지고 있어 그리워지는, 그런 냄새를 온전히 느끼기 위해 ‘카모메 식당’을 찾는다.
‘카모메 식당’은 예전부터 보고 싶었던 영화였다. 취미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요리와 홈베이킹을 좋아하기에, 자연스럽게 음식 관련 영화에도 관심을 가졌다. 하지만 영화가 다소 지루하다는 평가에 신경이 쓰였을뿐더러 관객 수가 약 6,000여 명 남짓했기에 영화를 보는 것을 무척 망설였다. 그런데도 이 영화를 보기로 한 이유는, 지루함과 적은 관객 수에도 불
by 황채현 에디터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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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음]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정규 4집 "모래내판타지"
그는 시인이 남의 슬픔에 더 예민한 사람이라고 했다. 마지막까지 우는 사람들. 이 말을 곱씹으며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의 4집 마지막 곡, '재개발'을 다시 한 번 듣는다. 여기, 마지막까지 같이 울고 있는 구남이 있다.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아마 많은 이들에게 이름은 얼핏 익숙한 밴드, 혹은 이름조차도 낯선 밴드일 것이다. 그러나 홍대 인디씬의 흐름을 쭉 따라온 사람이라면 이 밴드를 모를 리 없다. Mnet 프로그램 <밴드의 시대> 무대도 종종 회자되곤 한다. 옛날 남자와 여자가 스텔라를 탄다는 의미의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가 4년 만에 정규 4집 앨범 <
by 김나연 에디터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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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춘향 전쟁 [공연]
군더더기 없이 갈끔한 강약 조절과 적당한 생략은 상상할 수 있는 여운을 준다.
덕수궁 옆 빨간 벽돌 건물 정동 극장에 들어섰다. 옛 극장 원각사 복원 및 전통 공연 , 현대 공연과도 융합을 하는 곳. 공간이 예뻤다. 깨끗하게 잘 정비되어 있고, 직원분들은 모두 한복 차림이었다! 생활 한복이어서 이쁘고 세련됐다. 안그래도 오늘 전통극 보러 가니까 생활 한복 입을까 말까 고민했었는데. 도예 디자인도 전시되어 있고, 여러가지가 있었다. 확
by 최지은 에디터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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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기억되는 한, 우리는 존재한다 - 영화 "토니 타키타니"(2004)
무지하게 쓸쓸한 영화의 위로
00. 들어가며 <토니 타키타니>라는 영화를 봤다. 고독한 사람이 나오는 이야기라는 걸 알고 봤지만 알고 봤어도 무지하게 쓸쓸한 영화였다. 그렇지만 왠지 가끔 외로울 때면 이 영화가 생각날 것만 같다. 외로울 때 외로운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 이상하게 위로 받는 것처럼. ※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01. 줄거리 토니 타키타니라는 남자
by 이수진 에디터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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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남의 일기장을 합법적으로 보는 방법 -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를 읽고.
어렸을 적 나는 초등학교 일기장 검사가 제일 싫었다. 그 어린 나이에도 선생님이 왜 나의 일기를 보고 감상평을 적어주는지 의문이 들었다. 아주 깊이 담아둔 말까지 터놓고 싶은데 누군가 내 일기를 본다고 생각하니 수치스러워서 단 한자도 쓰기 싫었다. 그래서 어린 내 일기장에는 항상 조그만 자물쇠가 달려있었다. 인간은 모순적이라 그토록 싫어하는 일을 직접 하기
by 장재이 에디터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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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어른이’들의 애착인형 [사람]
수집과 애착에 대한 성인들의 집착
친오빠에게 생일 선물로 인형을 받았다. 통통한 분홍색 고래 한 마리와, 달덩이만한 미니마우스 한 마리였다. 온통 청회색 조의 어둑한 느낌으로 통일된 내 방 침대에 놓인 그 녀석들은 지나치게 튀었고 우스꽝스러워 보이기까지 했다. 설상가상 미니멀리스트의 삶을 꿈꾸는 나에게는 부피만 차지하는 인형 친구들은 짐덩이에 불과했다. 이걸 거절할 수도 없고, 대체 내 나
by 한민희 에디터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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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다시 쓸 때까지] 07. 복숭아뼈를 닮은 사이
무자비한 삶 속에서 가기 싫은 곳은 가지 않고, 만나기 싫은 사람은 만나지 않고, 좋아하는 것이나 굳게 믿으며 살아도 되는 걸까. 그럼 조금 외롭더라도 덜 휘둘릴 수 있을까.
[시를 다시 쓸 때까지] 07. 복숭아뼈를 닮은 사이 글. 김해서 친할머니는 내가 초등학생 때 돌아가셨다. 는개가 내렸고, 그날 하관식에서 나는 태어나 처음으로 죽은 사람이 땅으로 들어가는 것을 봤다. 모든 자식들은 종국엔 고아가 된다. 아빠의 빨간 눈과 코를 보고 머리가 좀 아팠던 것 같다. 그러나 꼬맹이었던 나는 고모와 엄마에게 어지럽다 말하고 자리를
by 김해서 에디터 2019.06.24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