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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찬란한 리즈 시절을 만드는 담백한 주문: 카르페 디엠 - 페스티벌, 지금
이 축제에 온 '당신의 지금'을 인생의 아름다운 리즈 시절로 만들어 줄게요.
4월 15일과 16일,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린 <페스티벌, 지금>은 축제 전체가 학교라는 컨셉을 하고 있었다. 그래서 교문 모양의 출입구를 지나온 관객들은 순식간에 학창시절의 어느 때로 돌아가 음악과 축제를 즐기는 학생이 되었다. 나는 15일 토요일 공연을 관람했고, 그날의 출연 가수는 헤이즈, 아이돌 EPEX, 테이, 이석훈, 래퍼 우원재, 그리고 이하
by 신성은 에디터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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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조애나 러스에게 빚진 새로운 여성 신화 [문화 전반]
"낡은 신화를 이용하는 한 여자는 쓸 수 없다."
왜 오랜 시간 동안 여성 인물은 서사의 주인공으로 이용되지 못했을까. 왜 허구적 이야기의 등장인물이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사람들은 등장인물을 다르게 받아들일까? 왜 여성 영웅의 신화는, 남성 영웅이 아버지의 뒤를 따르는 것과는 달리 어머니를 배반하고 나서야 가능한 것일까? 어머니로 대표되는 가정이라는 조력 집단을 버리고 여성은 어디서 처음으로 자신을 지지
by 양자연 에디터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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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2023 전쟁 이야기 - 몬순
몬순은 모순으로 사라진다.
우리의 전쟁 이야기, <몬순> 연극을 보기 전에도 전쟁 이야기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당연히 슬프고 암울한 전쟁 장면들이 펼쳐질 걸 예상했다. 하지만 <몬순>은 가장 동시대적인 전쟁 이야기이다. 이 작품을 쓴 이소연 작가는 유튜브 생중계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바라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불현듯 생경하게 느껴져 <몬순>을 구상하게 되었다고 한
by 신유정 에디터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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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시간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람]
관계의 불연속점이 만드는 시간의 틈으로 하는 시간여행
한 번 흘러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다. 마찬가지로 아직 오지 않은 시간을 건너뛸 수도 없다. 인간의 의지가 조금도 영향을 끼치지 못하는 이 거대한 시간의 흐름에, 마치 도전장을 내미는 듯한 상상의 소재가 바로 '시간 여행'일 테다. 어떤 만화나 드라마의 주인공이 미지의 미래로의 탐험이든, 머나먼 과거로의 회귀든 시간 여행을 하면 그 장르는 명백한 '판타지
by 장유정 에디터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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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유노 의경?] 할머니의 부탁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작가 노트 민생 치안 근무는 정말 편한 근무지만, 한편으론 서비스업을 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느꼈다. 사소한 민원을 해결하는 경우도 자주 있고, 길을 물어보거나 사진 찍는 걸 부탁드리는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게 된다. 그러다 보면 흔히들 진상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분명 나타난다. 이 사건도 정말 어이없고 황당한 경험이지만, 코로나 시국에 마스크를 안 끼고
by 이형섭 에디터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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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분자 조각가들
생명을 살리고 기적을 창조하는 분자 예술의 세계,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분자 조각가들의 이야기
분자 조각가들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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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어쩌다 어른에서 비로소 어른이 되기까지 - 어쩌다 어른
많은 시간과 생각이 필요하겠지만, 그래도.
‘어쩌다’가 유명한 수식어가 되면서부터 그 뒤에 어떤 단어가 붙어도 크게 이상하지 않은지 오래지만, 그래도 가장 자연스럽고 어쩐지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위치는 ‘어른’ 앞일 것이다.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시간이 흐르면 저절로 가지게 되는 이름표가 있다. 그중에서 내게 가장 무겁게 다가오는 건 ‘어른’이라는 이름표다. 그 무게만큼 어울리는 사람이 되고는
by 임정화 에디터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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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로파이로 듣는 리니지W - The playlist [게임]
한껏 분위기에 취하고 싶을 때, 리니지W의 로파이 음악을 들어보는 건 어떠신가.
한국을 대표하는 온라인 게임 MMORPG의 ‘리니지’의 시리즈 중 하나인 ‘리니지W’. 지금까지 리니지의 음악을 담당하는 NC SOUND에서는 원곡을 다양한 버전으로 재해석하는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해 왔다. 피아노 편곡 앨범, 대표적인 음악을 모아놓은 컴필레이션 앨범 등. 이번에는 조금 더 재미있는 방식으로 편곡한 앨범을 발매했다. 바로, Lofi로 편곡
by 오지영 에디터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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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순간을 페스티벌처럼, ‘지금‘을 살아갈래요 – 페스티벌, 지금 [공연]
'페스티벌, 지금'에 다녀와서
지난 15, 16일 양일에 걸쳐 한강 난지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페스티벌, 지금’이 펼쳐졌다. 봄기운이 살랑거리는 4월의 한가운데, 입학식을 컨셉으로 한 국내 최초! 타임슬립 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현장 곳곳에서 학창 시절의 분위기가 물씬 풍겨져 나왔다. 월드컵경기장역에서 탑승한 셔틀버스에서 내려 페스티벌 현장으로 향하는데, 벽에 걸린 포스터들부터
by 김소형 에디터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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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 잡화점] 푸르름
봄과 여름 사이 푸르른 시기
[illust by 김민지] 봄과 여름 사이 푸르른 시기. 싱그러운 풀 내음을 맡으며 훌쩍 나들이를 가고 싶은 날입니다. 여러분은 4월의 마지막 주를 어떻게 보내고 계시나요?
by 김민지 에디터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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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파란만장했던 코코 샤넬의 삶이 펼쳐지다 - 도서 '코코 샤넬'
그녀의 전반적인 삶에 대해 알고 싶은 독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코코 샤넬>은 공쿠르상 전기 부문 수상 작가 앙리 지델이 써 내려간 코코 샤넬 전기의 결정판이다. 그는 철저한 조사와 연구, 증언을 바탕으로 '샤넬'이라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복원했다. 대개 현대인은 ‘샤넬’이라는 말을 들으면 인물보다는 하나의 브랜드를 먼저 떠올릴 것이다. 또한, ‘샤넬’이라는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영향력과 힘은 명품 브랜드 중에서도 막
by 김소정 에디터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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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는 아주 작은 나비 - 연극 '몬순' [공연]
무엇도 할 수 없지만,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나비처럼
연극 <몬순>은 국립극단의 [창작공감: 작가] 사업의 2022년도 공모를 통해 선발된 이소연 작가와 진해정 연출이 만나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이다. 이 작품에서는 전쟁이라는 키워드로 엮인 가상의 세 국가에서 살아가는 여러 인물이 등장한다. 이야기의 핵심 주제는 인물들이 각자의 삶에서 맞닥뜨린 전쟁의 파편과 어떻게 관계하는지에 대한 것이다. 바람과 소음, 폭
by 이남기 에디터 2023.04.23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