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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우리에게 남은 시간
인간이 지구를 파괴하는 시대, 인류세를 사는 사람들
인간이 지구를 파괴하는 시대, 인류세를 사는 사람들 인류세 현장을 찾아 전 지구를 누빈 환경 피디가 사람들을 만나 묻는다. "인간에게 희망은 있는 것일까?" 환경 다큐멘터리 PD 최평순이 만난 인류세를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 '인류세'는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전 지구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있음을 뜻하는 새로운 과학 용어다. 인간 활동으로 인해 지구가 점점
by 박형주 에디터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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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애도는 끝나지 않는다 - 연극 '타조소년들'
애도는 영원히 끝나지 않는다. 로스가 남긴 우정의 흔적이 영원히 지워지지 않는 것처럼.
애도는 상실이 우리를 영원히 변화시킬 것이라는 사실을 받아 들일 때 시작된다. 주디스 버틀러의 말이다. 그 변화를 기꺼이 감수하는 것, 어렵고 괴롭더라도 우리는 그 지점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 이것은 애도가 영원히 끝나지 않음을 암시하기도 한다. 영원한 변화를 만든 사건은, 또 그 사람은 영원히 잊히지 못한다. 끝나지 않는 애도의 조건은 살아 있는 것이
by 오송림 에디터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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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내 인생을 비추는 스포트라이트 - 히든 스테이지 [전시] 빛이 드리운 드림그림과 배준성의 꿈의 무대 지난 주말, 서울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된 전시 [Hidden Stage]를 관람했다. [Hidden Stage]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판매회사인 한성자동차와 한국메세나협회가 개최한 전시로, 미술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의 일환이다. [Hidden Stage]는 드림그림의 장학생들과 서양화가 배준성의 작품들을 전시하며, 11월 25일부터 12월by 황시연 에디터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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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내 꿈에 스포트라이트 비추기 - 히든 스테이지 [전시]
언젠가는 내가 서 있는 꿈의 무대에 밝은 스포트라이트가 찬란하게 빛나길
'Hidden Stage'는 어둠 속에서도 소중한 꿈을 간직하는 사람들을 조명하는 전시입니다. 히든 스테이지에 전시된 그림 밑에 쓰여 있는 글이다. 이 글이 이 전시회를 가장 잘 나타내는 문구라고 생각한다. 히든 스테이지 전시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사 한성자동차와 한국메세나협회가 운영하는 미술 영재 장학사업 ‘드림그림’의 일환이다. ‘드림그림’은 예술
by 성예진 에디터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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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를 어루만졌던 것들에 대하여 - 토카타 [공연]
고독, 상실, 그럼에도 다시 내일을 향하는 이야기
때론 삶에 오랫동안 강력한 기억을 남기는 순간은 정말 예상치 못하게 찾아온다. 큰 인상을 주지 않아 마치 내 방 안에 가장 눈길이 닿지 않는 곳에 넣어두고 잊어버리는 것처럼, 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막상 그 존재를 마주하는 순간에 마음을 사로잡혀 며칠이고 몇 년이고 어쩌면 평생을 떠올리게 되는 것이다. 그날도 평소와 똑같은, 모녀간 서로 어떤 하루를
by 강지예 에디터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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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영블러드와 젊은 피 가족들 - YUNGBLUD live in Seoul [공연]
뜨거운 위로를 전하는 아티스트 영블러드의 내한 공연을 다녀왔다.
좋아하는 가수의 라이브를 궁금해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 가수의 노래를 6년간 들어왔다면 더더욱. 가수 YUNGBLUD(본명 Dominic Richard Harrison, 이하 영블러드)의 노래를 들은 지는 6년 정도가 됐다. Psychotic Kids(2018)라는 곡으로 시작해서 첫 정규 앨범인 [21st Century Liability], 이어
by 박주은 에디터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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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La Dolce Vita! 달콤한 인생이여! [영화]
영화 소울이 이야기하는 삶의 본질
학교 음악 선생님으로 일하는 조. 사실 조의 진짜 꿈은 멋들어지는 재즈 피아노 연주가다. 그러나 세상만사 맘처럼 되는 일이 잘 없어, 현실과 적당히 타협해 지겨운 보통날들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본인이 그동안 간절히 염원하던 재즈 밴드의 피아노를 연주할 기회가 찾아온다. 하지만 불의의 사고로 소울(soul, 영혼)들이 사는 세상에 떨어진 그. 조
by 이도형 에디터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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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lage를 따라서] 화려하고 달콤한 크림빛 향기, 튜베로즈
튜베로즈 향에 관하여
조향의 원료인 ‘로우 머티리얼(Raw Materials)’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칼럼이 어느새 13편째를 달리고 있다. 향의 원료에는 이전에 소개한 알데하이드와 같은 화학 원료도 존재하지만, 칼럼에서는 주로 에센셜 오일 및 앱솔루트 같은 천연 원료를 중점으로 소개해 왔다. 각자의 향료들은 모두 필요성을 가지지만, 자연의 향이 지닌 생명력과 깊은 이야기와
by 김유라 에디터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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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관객은 기만을 멈추라 [영화]
스포일러 없는 영화 <괴물>(2023) 후기
‘괴물’이라는 제목을 들으면 어떤 작품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대개는 봉준호의 걸작 <괴물>(2006)을 생각할 것이다. 격렬한 템포의 OST와 함께 한강 공원을 가로지르는 괴수의 모습과 故 변희봉 배우의 명장면은 눈을 감아도 생생하게 그려진다. 영화에서 ‘괴물’은 한강에 흘러 들어간 폐수가 만들어낸 괴생물체를 뜻한다. 그 이면에는 소시민을 방관하는 폭
by 김나경 에디터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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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런 밤에 들 가운데서 찾는 자유와 사랑 - 이런 밤, 들 가운데서
자유와 ‘랑사이’ 날아오는 이런 밤
* 이 글은 결말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연극 <이런 밤, 들 가운데서>는 제12회 두산연강예술상 공연부분에서 수상한 ‘설유진’의 신작이다. 지난 11월 21일부터 다가오는 12월 9일까지 종로5가역 인근에 위치한 ‘두산아트센터’의 ‘Space111’에서 진행된다. 그녀는 글을 쓰고 연출을 하면서 ‘자유’와 ‘사랑’을 고민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이
by 박성준 에디터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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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취향이란 그런 것이니까 [문화 전반]
온전한 나의 취향으로 채워진 한 해를 보냈길 바라며
몇 번을 시도해도 미치도록 읽히지 않는 책이나 단 한 번도 끝내지 못한 영화가 있는가? * 연말이 되면 올해를 돌아보곤 한다. 누군가는 1월부터 시작해서 천천히 훑어볼 테고 누군가는 아주 잠깐 빠르게 훑어볼 것이다. 자연스럽게 이 시기가 오면 각자 이렇게, 올해는 뭘 했고 뭘 하지 못했는지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일단 나는 올해에 '해냈다'고 할 수
by 강가은 에디터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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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이곳에는 나밖에 없다
낯선 곳에서 혼자
얼마 전 혼자 뉴욕 여행을 떠났습니다. 1년 전까지는 혼자 밥도 제대로 못 먹었던 사람이 무슨 용기로 미국행을 결심하게 되었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막연히 ‘시간’이라는 것이 주어졌기 때문이었을까요? 모든 결정에 항상 수많은 고민을 거쳤던 저의 평소 모습과는 다르게 뉴욕 여행은 비교적 너무 쉽게 결정되었습니다. 뉴욕 여행을 간다고 했을 때, 가족들
by 이연재 에디터 2023.12.01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