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oject 당신] 도망친 곳에는 낙원이 있다
나의 낙원을 이루는 영화와 음악. 가장 인정하기 싫은 내 모습과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나'를 소개하기
도망자 나를 소개하기란 참 어려운 일이다. 나는 아직도 나를 모른다. 알면서도 인정하기 싫은 부분이 존재하며, 가지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사실 나는 가지지 못한 것들도 많다. 혼란스러웠던 스무 살을 지나, 수면 아래 잠겨있기 바빴던 스물한 살을 넘어 스물두 살의 끝자락에 도착한 지금, 나는 내 안의 도망자를 인정하기로 했다. 관계를 잘 끝맺는 법을 아는 게
by 박소현 에디터 2021.11.28
-
[오피니언] 흑인 여성, 패싱(Passing)을 선택하다. [도서]
완벽하고 행복하고 자유로우며 안전한 사람은 없다.
‘패싱’은 백인과 유사한 신체적 특징을 지닌 흑인들이 인종 정체성을 숨기고 백인 행세를 하는 것을 뜻한다. 즉 흑인에서 백인의 경계로 진입했다는 단어다. 1차 세계 대전 이후 1930년대 미국은 역사상 최대 경제 호황이었다. 기존 가치 규범이 무너지고 흑인들의 목소리가 커지며 표출까지 이어졌다. 이처럼 흑인들의 입지는 기존 과거와 다른 양상들을 보여준다.
by 조우정 에디터 2021.11.28
-
[Review] 색다른 형상과 빛깔의 조화 - 2021 공예트렌드페어 [전시]
형형색색(形形色色)
제16회 공예트렌드페어 ‘형형색색(形形色色)’이 코엑스 C홀에서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개최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공예트렌드페어는 공예의 가치를 발견하고 미래지향적 발전을 통해 한국 공예 문화의 대중화, 산업화와 더불어 아시아 공예 문화를 선도하는 공예 전문 박람회다. 공예작가부터 소규모 공방,
by 문지애 에디터 2021.11.28
-
[Review] 일상과 가장 가까운 예술 - 2021 공예트렌드페어 [전시]
많은 사람이 예술과 가깝게 지낼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공예가 할 수 있지 않을까.
공예트렌드페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 축제로 지난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개최되었다. 작가뿐 아니라 공방, 기업, 갤러리, 대학 등 공예 분야에 몸을 담고 있는 많은 사람이 참여하여 공예라는 장르의 다양성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형형색색(形形色色)’으로 정구호 총감독에 따르면 다양한 배경과 연령대의 공예작가들이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by 유소은 에디터 2021.11.28
-
[Review] 기우, 허구도 아닌 진실 - 기후의 힘
기후는 어떻게 인류와 한반도 문명을 만들었는가?
동네 초등학교 운동장을 볼 때면 코로나 19의 영향력을 새삼 느끼곤 했다. 특히 원격수업만으로 이루어졌던 지난날에는 운동장에서 체육 수업을 하는 아이들을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어릴 적 나는 방과 후 수업을 끝내고 친구와 흙이 가득한 운동장에서 해가 뉘엿뉘엿 저물 때까지 놀아서 그런지, 텅 빈 초등학교 운동장을 지날 때면 더욱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 같
by 심은혜 에디터 2021.11.28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