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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친애하는 나의 벗, 에밀에게 [영화]
세잔이 어쩌면 남겼을 떠나간 에밀에게 보내는 편지
화가였던 폴 세잔과 작가 에밀 졸라는 끈끈한 우정을 지닌 친구였으나 시간에 흐름에 따라 가치관의 충돌과 그로 인한 갈등을 겪게 된다. 현실과의 타협을 중요시 했던 에밀과 이상과 꿈을 좇던 세잔은 에밀의 책 <작품>을 끝으로 연을 끊게 된다. 그 작품 속 주인공, 끝내 자살한 실패한 천재 화가 클로드 랑티에를 두고 세잔은 자신을 모델로 삼았다고 여겼기 때문
by 오수빈 에디터 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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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인간적인 장소와 기계적인 사람들 [공연]
익숙한 장소에 당연한 존재들이 보여주는 이질적인 행위는 무엇에서 비롯했을까.
작품 속 공간은 오로지 황망한 카페 뿐이다. 그 곳은 내가 거의 매일 들르다시피 하는 카페와는 사뭇 달랐다. 적어도 카페라는 공간을 구성하는 요소라 하면 점원과 손님, 그리고 테이블과 의자가 아닐까. 그러나 이 공간이 충족하는 것은 테이블과 의자, 단 하나뿐이었다. 그런 곳을 카페라고 명명할 수 있나 싶었지만, 이 곳을 카페라고 정의했기에 내게 울렸던 메
by 오수빈 에디터 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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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레퍼토리를 향해, 서울시향의 도전
미술계에는 이름만 들으면 알 만한 화가들이 있다. 고흐, 피카소... 이들의 작품을 다룬 전시회는 흥행이 안정적으로 보장된다. <별이 빛나는 밤>, <아비뇽의 처녀들>같이 대표작이라면 더욱 그렇다. 클래식도 그렇지 않을까. 베토벤의 운명 교향곡,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처럼 흔하지만 매우 인기 있는 곡들을 연주하면 호평을 유도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
by 김현태 에디터 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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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출판저널 521호
지역문화와 우리의 삶
출판저널 521호 - 2021.01+02/신년호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by 박형주 에디터 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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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인생은 한가지 색이 아니야 [영화]
영화 ‘인사이드 아웃 (Inside out) 과 ‘소울(Soul)’ 로 본 삶의 다채로움
영화 ‘인사이드 아웃 (Inside out) 과 ‘소울(Soul)’ 로 본 삶의 다채로움 나는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애니메이션이 갖고 있는 밑도 끝도 없는 삶과 세계에 대한 낙천적인 태도와 원대한 목표를 향한 히어로적 주인공의 좌충우돌 민폐가 가득한 모험 이야기, 악당과 영웅 악과 선을 정확히 나누는 이야기의 진부성 때문이다. 물론 세상에
by 박정민 에디터 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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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해고든 사망이든, 그게 뭐가 달라요 [영화]
해고는 죽음과도 같은 시대,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넌 해고야.” 어른이 되면 모두가 정장을 입고 ‘회사’라는 거대한 집단에 들어가는 줄만 알았던 어린 시절, 영화나 드라마에서 이 대사가 나오면 심장이 철렁했다. 동시에 궁금했다. 회사에서 한 사람을 내보내는 게 저렇게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 저 사람의 자리는 누가 채우는 거지? 물론 영화 속에서 해고당한 주인공은 더 좋은 회사로 가거나 자신이 진
by 도혜원 에디터 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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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온기를 가진 사람과 마음을 담은 백수린의 글 PART 1 [문학]
세상을 따뜻하게 보기 위하여, 백수린의 문학 읽기
* 단편은 「」, 소설집 혹은 장편소설은 『』로 표기 매년 스스로 소설만 편독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지만 잘 되지 않는다. 왜 다른 분야의 책들은 손이 잘 가지 않는지에 대해 나 자신에게 묻지 않을 수 없는데, 백수린 작가님(이하 백수린)의 에세이를 빌려 그 답을 말하고 싶다. 에세이뿐만 아니다. 백수린의 글을 읽다보면 왜 누군가는 소설을 쓰고, 누군가는
by 전지영 에디터 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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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718] STREET NOISE
서로 다른 메시지를 담은 80여 점의 세계적인 그래피티 작품들
STREET NOISE - 그래피티의 무한한 가능성 - <문화초대 일자> STREET NOISE 2021.03.03 수요일 2021.03.04 목요일 2021.03.05 금요일 2021.03.06 토요일 2021.03.07 일요일 롯데월드몰 P/O/S/T 1인 2매 (1인 1매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받기 (바로가기 클릭
by 박형주 에디터 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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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의 영역'이란 작가의 기획
나는 전시 관람하는 것을 즐긴다. 부전공이 미대여서 영감을 얻기 위한 목적도 있겠지만, 작품을 감상하는 것만큼이나 전시 팜플렛을 읽는 것이 즐겁기 때문이다. 전시 팜플렛에는 전시를 기획한 의도, 작가의 프로필, 미술 전문가의 비평문 등이 담겨있다. 여기서 내가 가장 주의 깊게 읽는 부분은 전시를 왜 기획했는가이다. 개인전 같은 경우 큐레이터의 기획보단 단
by 김현태 에디터 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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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 안의 30호를 찾아라
대중이 30호에게 열광하는 이유와 그에게 배우는 삶의 자세
“결국에 그 가수를 왜 좋아하나? 사람이 매력 있어서예요.” 싱어게인 1라운드에서 30호가수의 무대에 대한 유희열 심사위원의 심사평이다. 지난 8일 결승전 무대에서 이승윤의 심사위원 점수는 2위에 그쳤지만 실시간 문자투표와 온라인 사전투표에서 큰 격차로 30호 가수 이승윤이 최종 1위에 올랐다. 과연 어떻게 방구석 뮤지션이었던 이승윤은 인기몰이를 하는 스
by 이소희 에디터 2021.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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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sight]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목표
나는 끊임없이 노력하고,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리라는 것이다.
최근에 영화 <소울>을 보면서 주인공 조의 모습이 상당히 나와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본인의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사람을 불행하다고 생각하고, 내가 이루고자 하는 것을 나 자신을 하나씩 깎으면서 쫓아가려 하는 사람 말이다. 그런 점에서 좋은 에디터란 무엇일까, 그걸 생각하기 전에 '나는 좋은 사람일까'라는 질문을 수없이 생각해보았다. "나는 좋은 사람일
by 백승아 에디터 2021.02.21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