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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시간이라는 감각 [기타]
너무 느린 속도로 달리는 경험에 대해 말하다
고대 그리스는 시간을 크로노스와 카이로스로 나누어 보았다. 크로노스가 그저 흘러가는 시간이라면 카이로스는 어떤 결정적 시각을 의미한다. 요즘 나의 시간은 크로노스를 따른다. 느리고 천천히 흘러가는 하루는 시간이나 분 단위로 지각되지 않는다. 잠에든 상태에서 의식이 돌아오면 꿈의 형상들이 다가온다. 그들과 어울리다가 곧 눈을 뜬다. 하루는 그렇게 시작되고
by 배지원 에디터 201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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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연극 "단편소설집" - 제40회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
공연 전, 미리 남겨두는 기록
시놉시스 문예창작과 교수 루스 스타이너는 존경받는 단편소설 작가다. 루스를 숭배하던 대학원생 리사 모리슨은 6년 동안 루스의 지도를 받으며 인정받는 작가로 성장한다. 단편소설집 출간 후 호평을 받은 리사는 ‘루스와 시인 델모어 슈워츠의 사적인 관계’를 담은 장편 소설을 발표한다. 자신의 인생이 제자의 소설 소재로 쓰이자 루스는 분노한다. 예술가가 했어야
by 심지은 에디터 201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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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한국의 정원展, 호남의 정원 소쇄원
담양과 광주 사이에 있는 옛 선비의 정원, 소쇄원을 만나다
2019년 4월 18일부터 5월 19일까지(4월 29일 월요일 휴관) 31일간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한국의 정원展’이 열린다. 4월 17일에 열린 기자간담회에선 오늘날 정원이, 한국의 정원이 돌아온 이유와 돌아봐야 하는 이유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주최 측은 바이오필리아, 인간이 타고난 자연에 대한 사랑이 새로운 위로가 될 것이라는 것과 한
by 배지원 에디터 201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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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스승은 어디까지 자비로울 수 있는가 - 연극 '단편소설집'
이들은 화합할 수 있을까
스승과 제자. 지나치게 수직적이어서도 안 되고, 그렇다고 친구처럼 수평적인 관계로 남아서도 안 되는 애매한 사이다. 스승과 제자 사이의 특별한 관계성뿐만 아니라 세대 간의 차이까지 아우를 수 있는 사이가 바로 사제관계다. 사실 이 모든 성질들을 차치하고서라도, 인생을 돌이켜 봤을 때 내 삶에 가장 영향을 크게 미친 사람이 누구인가 생각해보면 부모님과 선생님
by 정지은 에디터 201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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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출판저널 510호
함께 모색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책 문화를 위하여, '시대를 천천히 읽고 다르게 생각하는 출판전문지'로 성장하고자 합니다.
출판저널 510호 - Publishing & Reading Network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by 박형주 에디터 201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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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달나라에 사는 여인 [도서]
사랑이 삶을 바꿔줄 거라고 믿는 여인 이야기
최근들어서는 자기 계발서나 정보 위주의 글을 자주 읽었다. 바쁘게 지나가는 일상 속에서 조금이라도 내 삶이 나아지는 데 도움이 되는 읽을거리여야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었다고 여겼던 것 같다. 퇴근길에 신분당선에서 강남역으로 환승하기 전에 그 엄청난 인파에 한숨을 쉬고, 어차피 환승 금액도 얼마 되지 않을 거, 중고서점을 들르게 된다. 그렇게 퇴근길의 여유
by 박지수 에디터 201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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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그달라] The Slow Death of Life
어느 날 때까치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난 후
illust by. Cho - 어느 날 텔레비전에서 방영하던 새들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난 후 그렸습니다. 때까치의 재미있는 습성을 다뤘는데, 때까치는 개구리나 곤충 등을 사냥한 뒤 그것을 날카로운 가시나 나뭇가지에 꽂아둔다고 합니다. 또한 때까치를 영어로 Bull-headed Shrike라고 하는데, 이것은 '학살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by 김초현 에디터 201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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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URL 취합] 환희, 물집, 화상
막장드라마보다 더 막장인 페미니즘 코메디 연극
환희, 물집, 화상 - Rapture Blister Burn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
by 박형주 에디터 201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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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제자리와 빈자리 - 디디의 우산
모두가 돌아갈 무렵엔 우산이 필요하다.
디디의 우산 2019년 4월 20일(토) 3시 2019년 4월 16일. 세월호 5주기가 되는 날이었다. 잠잠하다면 잠잠하게 지나갔다. 나를 포함한 몇몇 사람들은 말없이 노란 리본을 메신저 상태메시지에 띄웠다. 매년 그랬듯이 추모하는 사람이 있으면 비난하는 사람도 있었다. 아니나 다를까 한 국회의원은 세월호 유가족들을 향해 막말을 던져 많은 이들의 공분을
by 임하나 에디터 201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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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가 예술가를 후원하는 방법 [문화 전반]
오늘날 예술가를 후원하는 방법-크라우드 펀딩
예술을 한다고 하면 가장 처음 듣는 말 중 하나가 힘든 길을 걷는다는 것이다. '예술가' 하면 상업적 성공을 이룬 사람들보다 대체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열정을 쏟아내고 있는 사람들이 떠오른다. 하지만 예술에 있어 돈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려움 속에서 명작이 탄생한다는 말도 있지만 창작에 있어 안정적인 기반을 만들어져야 작가들이 창의력을 꽃피울 수 있고
by 윤혜미 에디터 201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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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영원한 사랑에 관한 한, [사람]
유일무이한 것은 불현듯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찾아나서야 하는 거니까. 그게 아름다움이라는 것의 속성이니까. 사랑은 아름다워야 하고, 영원 또한 그러니까. 그래서 사랑은 아무나 할 수 있고, 동시에 아무나 할 수 없다.
연인들이 사랑을 시작할 때 흔히 하는 약속으로 ‘영원한 사랑’이 있다. 그런데 영원한 사랑은 지속 가능한가에 대해 생각해 보면, 영원히 기억되는 순간은 있을지라도 관계가 영원히 지속될 수만은 없는 것 같다. 상황은 사람을 변하게 만들고, 시시때때로 변하는 사람의 감정은 관계에 큰 영향을 끼친다. 결국 같은 기분으로, 같은 마음으로 계속해서 하나의 관점을 바
by 이정문 에디터 2019.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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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낯선 사람 [연극, 문래예술공장 박스씨어터]
현대 비극의 미학적 특징과 심리적 작동기제 - 낯선 것과 익숙함, 그 사이에서 분열된 나
낯선 사람 - 나는 분열한다, 고로 존재한다. - 현대 비극의 미학적 특징과 심리적 작동기제 낯선 것과 익숙함, 그 사이에서 분열된 나 <시놉시스> 유럽 연합군이 산둥지역을 침략하여 베이징 외곽에 도착했다. 이들은 중국의 의화단과 전쟁 중이다. 오스트리아 연합군 장교 울리히는 이들을 진압하고 있다. 젊은 중국인 혁명가 천샤오보는 자신의 나라에서
by 박형주 에디터 2019.04.27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