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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원작의 바람직한 각색, 넷플릭스 <빨간머리앤(Anne With an E)> [드라마]
추억 속 한 페이지에 있을 <빨간머리앤>의 적절한 각색, 앤의 ‘사랑스러움’을 아름답게 그려내다.
들어가며 초등학교 때 만들었던 비밀번호 찾기 질문인 ‘나의 보물 1호’의 답은 항상 ‘빨간머리앤 양장본’이었다. 몇 번 읽지는 않았지만, 책의 물성을 사랑하는 필자에게는 꽤 오랫동안 ‘보물 1호’ 였다. 초록 지붕 집의 앤, 에이번리의 앤, 레드먼드의 앤 3부작으로 구성되었던 빨간머리앤 양장본은 그렇게 책장을 지켰다. 그러다 얼마 전, 이사를 준비하며 읽지
by 김채윤 에디터 201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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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세계 각국 여성들의 목소리가 담긴 <우먼카인드>
지구 안팎으로 활약하는 여성들의 이야기. 그리고 에코페미니즘에 대한 의문.
womankind Vol.6 지구인으로 살아가기 우주와 여성 어린 시절, 음악과 함께 나의 지대한 관심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분야는 천문학이었다. 도무지 설명할 수 없지만 암흑 같은 밤하늘을 밝히는 별의 아름다움에 가슴이 두근거렸다. 노란빛을 띤 달을 처음 보고 나선 그것의 정체가 무엇인지 찾아봤다. 우주 상공에 떠있는 달과 지구에서 바라본 달의 모습이 서
by 장지은 에디터 201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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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여성,여성,여성 - 우먼카인드 [도서]
여성은 강인하고 강인할 것이다.
WOMEN "많은 이들이 나쁜 일을 겪으면서 주눅이 들곤 해요. 마음속 불길이 완전히 꺼져버리는 거죠. 저는 그 불길을 키워주고 싶어요." 부족의 여성들이 모여 이룬 모임에서 그들에게 소방 작업을 알려주는 어맨다 스탬퍼가 한 말이다. 여기서 대상은 부족의 여성들이고 나쁜 일이란 여성혐오를 말한다. 그러나 이 말은 비단 책에서 지칭하는 부족 여성들뿐만 아니라
by 장재이 에디터 201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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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당신의 신은 안녕하십니까? <사바하> [영화]
유신론자의 회의, 신은 정말 존재할까.
글에 들어가기에 앞서 필자는 기독교임을 고백한다. 신앙심은 크지 않지만, 뿌리 깊은 기독교 집안에서 자라왔기에 그 영향을 무시할 수 없었다. 어린 시절부터 식전 기도가 없는 식사는 상상할 수 없었고 사도행전과 주기도문을 비롯해 성경 구절을 외우면서 자라왔기에 내 삶에서 종교는 시나브로 스며들어왔다. 하지만 자라면서 타의에 의한 종교 생활에 점점 지쳐갔다.
by 정일송 에디터 201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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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443] 여전사의 섬
그리스 신화 속의 여전사 집단 '아마조네스'를 통한 진정한 '나' 찾기
여전사의 섬 - 플래시 온 창작플랫폼 - <문화초대 일자> 여전사의 섬 2019.03.22 금요일, 오후 8시 2019.03.23 토요일, 오후 7시 2019.03.24 일요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1인 2매 (1인 1매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받기 (바로가기 클릭) <주의 사항> 1.
by 박형주 에디터 201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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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442] 굴레방 다리의 소극
21세기가 원하는 동시대성 공연. 고립되어 살고 있는 현대인의 진실 찾기가 시작된다.
굴레방 다리의 소극 - 사다리움직임연구소 20주년 기념 공연 - <문화초대 일자> 굴레방 다리의 소극 2019.03.15 금요일, 오후 8시 2019.03.16 토요일, 오후 4시 2019.03.17 일요일, 오후 4시 두산아트센터 Space111 1인 2매 (1인 1매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받기 (바로가기
by 박형주 에디터 201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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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sight] 세계의 끝에서 시작되는 것 _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
현실 속 판타지를 선사하는 밴드 '세카이노 오와리'
Overview 언젠가 언니가 내게 말해주었다. 가장 최후에 잊히는 기억이 음악이라고 말이다. 언니의 말에 무척 동의했다. 잊고 있었던 기억이었는데 그때 그 노래로 그날의 분위기, 향, 옆에 있던 사람들의 표정들까지 생각나기 때문이다. 음악과 관련된 기억들을 곰곰이 생각하니 수만 개가 넘는 것 같았다. 그중 가장 따뜻하게 저장된 음악과 기억이 있다. 그것
by 연승현 에디터 201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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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어머니는 대지(大地)라는 위로에 대한 반박 [도서]
포용의 의무가 없는 대지와 여성은 스스로 약동한다.
대지와 어머니 대자연 속 넓고 큰 땅을 이르는 대지는 종종 어머니에 비유되곤 한다. 거센 풍파가 닥쳐도, 그 어떤 재해가 일어나도 모두 넓은 품으로 포용한다는 점이 사회가 요구하는 자비로운 어머니상에 들어맞기 때문이다. 남자는 하늘, 여자는 땅이라는 말 역시 가부장적 가치관이 아닌 남자와 여자가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상생하는 관계에 놓여있음을 강조하는
by 조현정 에디터 201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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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히피 로드] 당신이 본 쿠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정말요? 이런 길과 이런 도시를 벗어날 수만 있다면 어디라도 좋아요. 아저씨를 따라갈게요!"
당신이 본 쿠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글 - 여행작가 노동효 쿠바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찾는 도시는 아바나, 바라데로, 시엔푸에고스, 트리니다드, 카마궤이, 산티아고데쿠바, 산타클라라, 바라코아, 비냘레스 등으로 한정된다. 관광도시를 벗어나면 잠잘 곳을 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외국인이 호텔이나 정부인증 민박(카사)이 아닌 집에서 묵으려면 집주인이
by 박형주 에디터 201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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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가 내게 준 것
더 아름다울 美
4개월 간의 아트인사이트 에디터 활동이 마무리됐다. 15기 에디터로서 스물 두 개의 글을 업로드했다. 나는 대외활동 콜렉터였다. 대외활동 불합격 통지 콜렉터. 학교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수많은 대외활동 모집 공고를 보고 지원서를 넣어 봤지만, 돌아오는 것은 불합격 메일이나 문자였다. 그런 내게 아트인사이트는 ‘최최종’ 이었다. 진짜 최종의 최종. 나는 그동안
by 김보미 에디터 2019.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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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sight] 만년(滿年), 다시 사랑하기까지
짧게 적어 본 사랑 에세이
나처럼 그대도, 알고 있었군요. 그래도 고마워요. 이렇게라도 만나줘서. - 박정현, 『꿈에』 中 - 첫사랑은 박정현을 좋아했다. 그중에서도 이 노래를 손에 꼽았다. 오래 지나버린 일이라 왜 그런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다만, 마음이 힐링된다고 말했던 것 같다. 그 사람과 멀어진 이후로 꽤 많이 『꿈에』를 들었다. 첫사랑이 대체로 그렇듯, 둘의 사이는
by 원종환 에디터 2019.03.02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