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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내겐 너무 어려운 전시, <피카소와 큐비즘> [전시]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피카소와 큐비즘> 전시 리뷰.
나는 미술을 좋아한다. 서양미술사 강의를 듣기도 하고, 관련 서적도 읽으며, 가끔 전시를 보기도 한다. 하지만 취향이 확고한 편이라서, 특히 좋아하는 화가의 그림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인 미술사조의 흐름과 대략적 특징은 알아도 자세히는 잘 모르거나 금방 까먹는다. 그럴 때면 책을 읽거나 강의를 듣는 것보다 전시를 보는 게 큰 도움이 된다. 전시를 보고 나서 그
by 김지은 에디터 201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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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난해하면서도, 은은한 '보이첵'
<보이첵(woyzeck)>을 보고 난 후
부드러우면서도 애절한 피아졸라의 음악과, 의자를 이용한 독창적인 발상, 팽팽하게 잘 짜인 동작의 진행은 관객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 Londonist - 보이첵을 보기에 앞서 기대 반 걱정 반이 앞섰다. 희곡 내용 자체는 흥미로운 내용인 것 같았고, 어떠한 방식으로 내용을 풀어낼지 궁금했다. 하지만 조금은 난해하고 그로테스크한 연출이 나오지 않을까
by 원종환 에디터 201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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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당신이 보지 못하는 색깔들 [전시]
보고 있는 색은 단지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색일지도 모릅니다
파랑에 하양을 섞으면 나오는 색을 우리는 하늘 색이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하늘은 하늘 색인가? 하늘 색은 하늘의 색이지만 하늘의 색은 하늘 색만으로 단정지을 수 없다. 모두가 알다시피 하늘은 시시각각 변화하기 때문이다. 고등학생 때, 하늘의 일생이라는 시를 쓴 적이 있다. 하늘의 일생 구름을 깨끗이 빨아 널고 나서야 꽃을 따러 갈 수 있었다 엄마의 걱정
by 서혜민 에디터 201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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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두 여자의 치열한 일대기, <고아 이야기>를 읽고
전쟁이 비참한 것은 언제든 인간이 거리에서 죽어 나가도 이상하지 않기 때문이다. 소중한 사람이든, 처음 보는 사람이든 간에 죽음이 공평하게 삶을 휩쓸기 때문이다. 그런 상황에서 노아와 아스트리드는 계속해서 살아야 할 이유를 찾는다. 지금 이 순간 살아있기 때문에 우리는 살아가야 하는 거라고. 두 사람이 그 단순하면서도 묵직한 이유를 찾아내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
치열한 인간의 삶은 언제든 또 다른 인간의 영감이 된다. 무기력하게 침대에 누워 있다가도, 핸드폰을 만지작거리다 천장을 쳐다봐도, 열심히 사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으면 ‘나도 뭔가를 해야겠다’라는 의욕이 솟구친다. 그게 현실의 인간이 아니더라도 말이다. 허구의 이야기가 현실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 아닐까. 마음이 울적한 날엔 별 것 아닌
by 권령현 에디터 201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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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비 내리는 봄엔 이 영화를 보세요 - 4월 이야기 [영화]
영화 <4월 이야기>.
어느덧 2월의 둘째 주이다. 곧 있으면 3월이 되고 새 학기가 시작되고 대학에는 신입생들로 가득하겠지. 서서히 벚꽃이 피는 3월의 길거리는 언제나 설렘과 기대로 들떠있을 거다. 그리고 일본의 4월도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달이다. 모든 게 처음인 사람들의 시작의 달. 4월. 그 4월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4월 이야기 영화는 도쿄에 위치한 무사시노 대학에 입학하
by 장재이 에디터 201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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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선택'에 대한 무게감 <고아이야기>
<고아 이야기>를 통해 본 삶과 선택의 무게
“비밀과 거짓말, 배신과 열정, 마지막 장까지 단숨에 읽어 버렸다.” 나를 <고아 이야기>로 이끈 추천사다. 독일, 세계대전, 서커스 등 어두움을 내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키워드는 이 책을 읽기까지 많은 고민을 하게 했지만, 크리스티나 베이터 클라인의 추천사를 보고 한 번 도전해보자 하여 접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의 추천사와는 달리 <고아
by 김태희 에디터 201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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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바흐, 베토벤을 만나다 : 2019 임현정 피아노 리사이틀
임현정이 전해 줄 바흐와 베토벤의 뜨거운 심장을 만나기 위해서
2년 전 2월을 기억한다. 침묵의 소리라는, 역설적인 제목이 붙었던 콘서트. 2017년 2월 초입에 만났던 그 콘서트가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나는 이번 2019년 2월 다시금 찾아오는 그 피아니스트의 콘서트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 바로 피아니스트 임현정의 리사이틀이 다가오는 2월 26일에 다시 한 번 예술의전당에서 열릴 예정이기 때문이다. 2년 전 피
by 석미화 에디터 201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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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문화를 소통하는 공간 [문화 전반]
아트인사이트 에디터로 활동하면서...
문화를 소통하는 공간 아트인사이트 아트인사이트 15기 에디터로 활동하면서 아트인사이트 에디터로서의 활동이 어느덧 끝을 달리고 있다. 처음 아트인사이트 에디터 15기에 지원했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러 새로운 에디터(16기)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접하는 순간, 시원섭섭한 묘한 기분이 들었다. 그간 아트인사이트에서 에디터로 활동하면서 겪었던
by 윤재연 에디터 201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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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시대의 거울을 통해 마주한 또 다른 나, 그리고 위로. 책 <고아 이야기>
제2차 세계대전, 그리고 두 여성 팜 제노프의 소설 <고아 이야기>는 다른 듯 너무나 닮은 두 여성, 아스트리드와 노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두 여성은 '독일 서커스단'을 통해 만나 라이벌과 같은 관계에서 미묘한 감정을 주고받게 된다. 너무나 다른 성향과 성격 탓에 둘 사이에 묘한 갈등이 일어나기도 하지만, 이내 이 둘 사이에는 '특별한 우
by 윤소윤 에디터 201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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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해'와 '오해' [영화]
'이해'가 될 수도, '오해'가 될 수도 있는 목소리의 틀.
나와 너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 - 목소리의 형태 中 - 단 한 번도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은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자신조차도 자신에게 상처를 주는 경우가 있는데, 내가 아닌 타인을 대할 때라면 오죽할까. 상처의 강도와 감수할 수 있는 정도의 차이가 조화로울 수 있도록 노력하며, 우리는 이 두 가지를 적절히 조절하며 살아간다. 문제는 '상처의
by 원종환 에디터 201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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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URL 취합] 임현정 피아노 리사이틀
바흐, 베토벤을 만나다
임현정 피아노 리사이틀 - HJ LIM Piano Recital - * 댓글로 기고한 프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
by 박형주 에디터 2019.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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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다독(多讀)을 결심하기까지 [문화전반]
스스로 진지하게 독서에 대한 다짐을 하지 않았더라면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다.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전에 내가 독서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의 시선을 의식해서라도 꾸준히 읽는 습관을 들이고 싶다. 책을 많이 읽고 싶다, 정말로. 나처럼 독서가 몸에 배지 않은 사람은 계획적으로, 의무적으로, 꾸역꾸역 책을 읽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 아무튼, 책을 읽어야 한다. 기록과 공개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스스로 진지하게 독서에 대한 다짐을 하지 않았더라면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다. 본격적으로
by 오유미 에디터 2019.02.06
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