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국국제아트페어에 다녀온,
그 마지막 이야기입니다!
내일은 오늘 다뤄드리지 않은 전시작품들에
대해서 더!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그럼, 이제 마지막 관람후기!
시작해봅시당 ㅎ___ㅎ


이 작품은 정말 유화의 매력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작품이 아닐까 싶어요!
신광호 작가의 작품인데, 상세컷을 보시면 정말 물감이 그야말로 '떡칠'이 되어있어요!
전 유화는 이렇게 해야 그 매력이 아주 풍부하게 발산된다고 생각해요.... 너무 좋아 이런 느낌 ㅠㅠ


다음은 '한복 입은 엘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을 불러모았던 부스입니다!
저는 사실 처음에 엘사인지도 몰랐었던...
한 아주머니께서 애기한테 "와~이거 누구지?? 어디서 본 것같다~~엘사아니야??" 이러시길래
겨울왕국 보던 당시 안나보다 엘사를 더 좋아했던
저는 잉?이게 엘사? 이러면서 가까이 가봤더니
진짜 엘사...ㅋㅋㅋㅋㅋㅋㅋ
엘사는 서양얼굴인데 한복을 입어도 예쁘더라구요 ㅇㅇ


멀리서 보기에 인상적이어서 쏜살같이 가서 보았더니
스페인 작가의 작품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 계단을 올라가는 모양이 섬세하고도 정교해서 아래부터 꼼꼼히 보기도 했답니다 ㅎㅎ
2만 5천 유로의 작품!
하지만 그 가치는 더 높겠죠??


아 이 작품 너무 인상적이었어요!ㅠㅠ
어쩐지 안쓰럽고 짠해지기도 하는 느낌의 작품이에요..
박진성 작가의 <괜찮다 괜찮다>라는 제목의 작품인데
저 아저씨 눈물봐요... 진짜 어떻게 저렇게 눈물까지 정교하게 표현했을까요?
그리고 아기는 창백한 색으로 표현되서
마치 저 아저씨의 죽은 아이가 슬퍼하는 아저씨를 위로하는 듯한 느낌의,
한 편의 스토리가 생각이 나서 작품이 더 와닿았었습니다

와타나베 메이의 그림인데요,
뭔가 지브리스튜디오의 캐릭터들 느낌도 나고
인상적이었어요 굉장히 ㅎㅎㅎ

진짜 보자마자 순간 으악! 소리나게 만들었던ㅋㅋㅋㅋㅋ
이 작품이 저렇게 벽이 있어서 모퉁이 돌면 바로 보이거든요
진짜 사람인줄 알고 깜짝놀랐음ㅋㅋㅋㅋㅋㅋㅋㅋ
관람객분들 다 여기서 발걸음 한 번은 다 멈추고 엄청 관찰하세요 ㅋㅋㅋㅋ
진짜 리얼리티의 끝판왕ㅋㅋㅋㅋ
Porcu sandro의 Tibor 였습니다 ㅎㅎ

구자동 작가의 체리라는 작품인데요,
진짜 사진같지 않나요????
저는 정말 처음에 사진인가해서 캡션을 봤는데 Oil on canvas라고 써있더라구요!?
말도 안 돼!!! 이게 그린 거라고!!
절 멘붕과 환희에 빠뜨리게 한 작품이었어요

서울의 도시 야경이, 혹은 뉴욕의 야경이 그려진듯한 모습이에요!
김세한 작가의 팝아트적인 색감과 세련된 그림!
한 눈에 시선이 사로잡혀 찰칵찰칵 찍었습니다 ㅎㅎ

이 작품은 그냥 보기에도 너무 심플하면서도 단정한게
마음에 쏙! 들었는데, 그림의 재료 때문에 더 마음이 갔어요 ㅎㅎ
캡션을 보니
장지, 방해말(돌가루), 목탄, 숯
이라고 써있더라구요
저 검은 부분이 목탄과 숯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니...
색감도 진하고 깔끔한게 너무 멋있지 않나요??

황순원 작가의 소설 <소나기>의 한 장면같은,
혹은 영화 <그해 여름>에서의 한 장면같은,
설종보 작가의 반딧불이라는 작품입니다.
색감도 동화 속 일러스트처럼 예쁘고 아기자기한게
방 안에 걸어두면 방 안 분위기까지 편안해질 것 같은 작품이었어요~

심인자 작가의 작품입니다!
처음 작품을 보고는 와 예쁘다~
이랬다가 후.. 돌도 하는 연애를... 왜 나는..?
하지만 작품은 예뻤으므로...
그걸로 전 됐습니다. 괜찮아요. 절대 합리화 하는 거 아니라구요....

이 작품은 임충섭 작가의 채식주의자2-14라는 작품인데,
제 생각이 맞는지 모르겠지만 저 작품...
관자 같지 않나요..?
맛있는 관자....
관자 구워먹고싶다...
오늘도 나는 기승전먹방생각 ㅎㅎ

줄리안 오피의 작품인데요,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하면서 작품을 보면
마치 작품 속 인물이 걸어가는 것처럼 보여요!!!!!
그래서 혼자 저 앞을 왔다갔다 난리부르스를....
엄청 해맑게... ㅎㅎㅎㅎ...


한영욱 작가의 작품들입니다!
실사와도 같은 이 작품들... 어쩜 좋아...
진짜 그냥 넋놓고 봤어요..
그리고 색감도 그렇고 한영욱 작가만의 개성이 담겨있는 것 같아
위 작품과 아래 작품이 위치가 좀 떨어져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한영욱 작가의 작품인 걸 어렴풋이 알겠더라고요 ㅎㅎ
작가는 역시 개성이 뚜렷해야합니다!! 
그럼 여기까지 2014 한국국제아트페어의 한 5분의 1, 아니 한 50분의 1을 보신 거에요!
꽤 많은 작품을 보신 것 같은데 이건 정말 새발의 피..
실제로 가보면 정~~~~~~~~~말 어마어마한 갯수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그 작품들 하나하나 정말 가치가 높아요! 진짜 볼만합니다!
그럼 내일은 더욱 인상깊었던 작품들만 모아모아!
보여드리겠습니다 ㅎㅎ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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