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람이
세차게 뛰는 심장까지 닿도록
크게 숨을 들이켠다.
크게 숨을 들이켠다.
출발선에 서 있는 지금
빠르게 뛰는 심장과는 달리
이상하리만큼 마음은 평안하다.
빠르게 뛰는 심장과는 달리
이상하리만큼 마음은 평안하다.
다시 뜀을 준비하는 지금
예측되지 않는 미래에 두렵다.
예측되지 않는 미래에 두렵다.
새로운 것을 마주하고 있는 지금
두려운 만큼 기대가 생겨난다.
두려운 만큼 기대가 생겨난다.
어떤 시련이 내 앞에 놓여있을지
그 누구도 알 수 없지만,
그 누구도 알 수 없지만,
모르는 채로 그저 다음에 내디딜
발자국만을 바라보며
나아갈 것이다.
나아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