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몽골 여행은 반전과 충격의 연속이었다.
끝없이 펼쳐진 길에, 아무것도없는 그 길에,
갑자기 작은 도시가 나타나고,
한 나라 안에서도 이동할 때 마다 기온이 달랐다.
사막에서는 더워서 죽을 것 같았는데,
초원, 호수로 향하자 옷을 몇 겹 껴 입을 만큼 추웠다.
끝없이 펼쳐진 자연, 드넓은초원을 보니
왜 몽골인의 시력이 그렇게 좋은 것인지 이해가 갔다.

고생을 각오하고 간 몽골은
각오가 무색할 만큼 너무 편해서 당황스럽기도 했다.
(그만큼 몽골을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뜻이기도 할 것이다.)
몽골을 여행하면서 계속 사진으로
담는 것이 아쉽기만 했다.
내가 본 그대로, 그느낌을 전달 할 수 없는 것이 말이다.
그 정도로 몽골의 풍경은 말로 형용할 수 없었다.
보는 그대로 전할 수 있다면…
요즘은 유명한 곳이면
너도나도 할 것 없이 사람들이 몰리고
사람들이 몰리면 발전도 많이 된다.
몽골은 나만 알 고 싶은 곳,
하지만 모두 알았으면 좋겠는 곳이다.

불편함이 있어도
지금 그대로의 모습이 지켜졌으면 좋겠다.
많은 것들이 기술, 혁신… 이런 것들을 쫓아가지만
모두가 쫓아가야 하는 것은 아니다.
몽골은 변함없이 그대로 이대로 아름답기를 바란다.
나의 욕심일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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