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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지문 중 직장인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일까? 
1) 배우자의 죽음 
2) 본인의 죽음 
3) 실직 

한 리쿠르팅 회사의 조사에 의하면 직장인의 70%가 
실직이 가장 두렵다고 답했다고 한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또 다른 리서치의 결과다. 
직장인 10명 중 9명이 일탈을 꿈꾸는데 
그들이 가장 해보고 싶은 일탈의 내용이 
‘과감하게 사직서를 제출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 시대를 살고 있는 보통 사람들은 실직을 죽음보다 더 두려워하면서, 
동시에 사직서를 제출하는 상상으로 하루를 견디고 있는 것이다. 

어린 시절 우리는 장래 희망으로 멋진 꿈을 말하곤 했었다. 
이제 다 커버린 우리에게 꿈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뭐라고 답할까? 
이건 가장 쉬우면서도 어려운 문제인지도 모르겠다. 
어쩌면 오늘 하루를 무사히 보내는 것이라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묻고 싶었다. 
어떤 꿈을 꾸며 살고 있는지, 좋은 꿈꾸고 계신지. 






<공연소개>

<봄 작가, 겨울 무대> 2012년도 최우수 선정작 
연극 <뿔> 은 한국공연예술센터 차세대공연예술가 육성 프로젝트인 
<봄 작가, 겨울 무대> 2012년도 공연 4편 중, 
“사슴농장에서 일어나는 일그러진 판타지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 속 계층 간의 약육강식을 잘 드러낸 무대”
라는 평가를 받고, <2012 봄 작가, 겨울 무대> 4작품 중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정소정 + 김관의 강력한 시너지! 
2012 부산일보 신춘문예(희곡부문, 작품명 「모래섬」)에 당선된 정소정 작가와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십이야>를 통해 주목받고 있는 
김관 연출이 만나 현대인의 불안과 공포를 섬세하게 쓰고, 
강렬한 무대를 연출한 결과 2012년 총 4회 공연에서 
객석점유율 116%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일상과 환상의 경계에서 현실을 바라보는 날 선 시선 
연극 <뿔>은 평범한 직장인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일상과 
환상 경계에서 감각적으로 교차시키며, 
오늘날의 사회를 날 선 시선으로 조명했다. 





<시놉시스>
당신 위에 그것.. 뿔 맞습니까?

봄이 가고 여름이 오고 있는 어느 날, 김과장은 직장에서 야유회를 가게 된다. 
장소는 퇴직한 대현이 운영하는 사슴농장. 
그곳에서 오늘, 특별한 일이 벌어진다고 한다. 
이부장은 날이면 날마다 할 수 있는 구경이 아니라며, 
부하직원들에게 대단한 재미를 보여주겠다고 벼르고 있다. 
바로, 오늘은 일 년 동안 자란 수사슴의 뿔을 자르는 날인 것. 
멋진 뿔을 달고 있는 사슴들은 오늘 자신들에게 일어날 일을 아는지, 모르는지, 
우리 안에서 김과장 일행을 바라보고 있을 뿐이다. 
야유회가 무르익을수록 김과장은 성과평과 결과에 전전긍긍하느라 
지치고, 치고 올라오는 안대리가 죽이고 싶어 지치고, 
얼마 전 그만 자살한 박차장이 맘에 남아있어 지쳐만 간다.
 ‘오늘 이부장 이 자식, 가만 안둘테다.’라고 생각하며 
마취총을 집어 드는 찰나! 사슴의 눈에서 무언가 이상한 기운을 느끼게 되는데...







일자: 2015.07.17 ~ 2015.08.02

시간: 평일 8시 / 토요일 4시 7시 / 일요일 4시 / 월요일 공연 없음

장소: 유시어터

티켓가격: 비지정석(균일) 25,000원

주최: 유시어터

주관: 날선시선 뾰족한 상상뿔

관람등급: 만 15세 이상




문의: 010 7550 7047 / 010 7266 5591

관련 홈페이지: 유시어터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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