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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부모님의 "그땐 그랬었지" 시절을 재연해드립니다. / "당신은 모르실 거야"

by 김여민 에디터
2015.05.11 02:04
 
 
<당신은 모르실 거야>
 
 
당신은모르실거야 포스터-.jpg

 
 
5월은 교내대회와 기념일들이 총집합! 한 가정의 달이라서
가족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들이 많이 열리고 있더라고요.
가고싶은 행사는 많고 주말을 공략한 행사들이 많아서
어디를 가야좋을지 선택과 집중을 해야하실거예요.
그렇지만 제가 이번에 소개해드리려는 공연소식은
그런 걱정을 훌훌~ 털어버릴만한 공연이랍니다!
 
가장 좋은 점을 뽑자면 공연기간이 넉넉하다는 점이예요.
앵콜공연으로 열리는 만큼
4월 중순부터 5월과 6월에도 계속 공연이 진행되는데요.
4월에는 여러분들을 초대하고 싶어도 자리가 없어서
아쉽게 발길을 돌려보내야할정도였답니다.
 
대학로에는 풋풋한 대학청춘들을 위한 공연만 있을거란 생각은 놉!
19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 순애보적인 사랑 이야기로
2,30대 젊은 연령층과 중장년층간의
세대공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준비한 공연도 있습니다.
 
그게 바로 창작극 <당신은 모르실 거야> 인데요.
 
현실적이지만 표현적인 연극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서
평범해보이는 몇 개의 박스들을 순식간에
휠체어나 테이블 등의 새로운 물건으로 만들기도 하고
2D 로 보였도 그림들이 3D로 변화시키면서
소품과 공연장소를 독특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배우들이 주인공의 입장과 제 3자의 입장을 오가면서
세밀하게 심리상태를 표현하다보니
객관적으로 이해가 되고 공감가는 부분이 늘어서 공연에 푹 빠지게 될거예요!
 
다채로운 실험정신으로 공연들을 제작하고
서울연극제, 거창국제연극제, 서울어린이연극제 등
권위있는 연극제에 수상작을 내놓아 예술성을 인정받은
성시어터라인(SUNG theatre line, 成視語攄囉人) 의 공연을 직접 만나보세요!
 
 
 

 
 
<시놉시스>
 
현대의 어느 병원. 몇몇의 관찰자가 한 노인을 관찰하고 있다. 노인의 이름은 "서석구". 관찰자들은 석구가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병원의 응급실에서부터 수술실, 입원실 등을 돌아다니며 15년전 병원에서의 어느 특정한 하루를 매일 똑같이 반복하고 있음을 발견한다.
 
관찰자들은 석구가 자신의 이름과 주소 등의 정보는 정확히 기억하고 있지만 현재를 15년전의 어느 특정한 날로 인식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석구의 가족은 석구가 반복적인 일상으로 부터 나와 현실을 인식할 수 있도록 관찰자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관찰자들은 석구의 일상을 따라가며 그가 무슨 연유로 과거에 머물며 반복적인 행동을 지속하는지 연구하기로 한다. 결국, 관찰자들은 석구의 반복적 일상에 일련의 자극을 주는 방식으로 일상에 균열을 만들고 자극에 인한 균열은 석구로 하여금 특정 과거의 사건과 연결된 기억을 무의식적으로 불러오는 효과를 낳게 된다.
과거의 기억은 석구로 하여금 어느 여인을 떠올리게 하고 석구는 자신의 기억 속 중심부에 한 여인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1980년대의 어느 날 부터 1970년대의 다방, 영화관등의 아련한 추억은 마침내 1950년대의 추운 겨울과 맞닿는다. 마침내 추억의 끝자락에서 석구는 자신이 애써 부정한 현실의 문제를 직시하고 좌절한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마주하며 어쩔 수 없이 자신의 손으로 떠나보내야 하는 슬픔보다 더한 고통의 순간과 마주하며, 석구는 15년 전 어느 날로 다시 돌아가 삶의 회한이 가득한 작별 인사를 나눈다.
 
 

 
 
<당신은 모르실 거야>
 
 
일자 : 2015년 4월 14일 (화) ~ 6월 14일 (일)
 
시간 : 평일 20:00 / 토,공휴일 16:00, 19:00 / 일요일 15:00 (월요일 공연없음)
 
러닝타임 : 70분
 
장소 : 소극장 천공의 성
 
티켓가격 : 전석 20,000원
 
제작 : 극단 성시어터라인
 
기획 : 한강아트컴퍼니 / 마루컴퍼니
 
 

 
문의 : 02-3676-3676
 

 
 
혜은이 - 당신은 모르실거야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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