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세차게 불던 화요일 밤, 역삼동 라움센터에서
마음을 녹여주는 공연 한 편 보고왔어요!
이번 연주회는 "영원한 나라의 음악,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가 낳은 음악가인 "슈베르트와 하이든" 의 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어요.^^
공연은 굉장히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다른 클래식 공연과는 다르게 금난새씨가 직접
관객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위트있는 설명과 함께 진행되었어요.
슈베르트의
아르페지오네 소나타 a단조
하이든의
교향곡 제 45번 F#단조 <고별>
저는 개인적으로 하이든의 <고별>이 참 인상깊었던 것 같아요..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은 단원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 표현해준 것 같아서.
하나씩 불이 꺼지며 마지막에는 단 2명의 바이올리니스트분들이 남아
연주하던 그 장면도 잊지 못해요.
보고 듣는 내내 계속 소름이 끼쳤다는.. 
그렇게 아쉬운 금난새의 공연이 끝났어요.
정말- 정말- 정말-!!!! 아쉬웠습니다.
클래식이 이렇게 재밌고 유쾌한 것인지,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공연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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