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쓰는 리뷰같네요!
2월의 2번째 문화초대를 받게 되어
요즘 가장 인기있는 전시회 중 하나인 앙리 카르티에 - 브레송 전시회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DDP디자인전시관에서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내부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ㅠ,ㅠ

Normandy, France, 1970 ⓒMartine Franck, Magnum Photos, New York, 1961 ⓒDennis Stock, Magnum Photos

티켓도 정말 예쁘지 않나요??ㅎㅎㅎㅎ

ⓒHenri Cartier-Bresson/Magnum Photos

ⓒHenri Cartier-Bresson/Magnum Photos
이번 전시회의 테마인 '영원한 풍경'은 자신을 향한 마음의 눈, 풍경 속 사람들, 도시 풍경등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또한 그 동안 한국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들을 포함하고 있어
이번 전시가 더욱 더 큰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장 인상깊게 보았던 테마는, 20세기의 중요한 인물들을 거장의 눈으로 구성한 포트레이트(portrait)입니다.
당시의 많은 사람들은 초상화를 통해 자신의 흔적을 남기고자 했지만,
그러나 사진의 발명 이후, 회화는 더 이상 초상화 분야를 발전시키지 않았으며,
사진이 이 분야의 몫을 떠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앙리 카르티에-브레송은,
사진작가는 어느 개인의 세계에 대해 내면적인 부분만큼 외면적인 것에 대해서도 진정한 고찰이 필요하다고 여겼으며,
촬영 대상을 개인의 일반적인 상황 속에 놓아두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고 합니다.
즉 그는 인물을 찍을 때 그 인물을 둘러싸고 있는 환경 속에서 담아내고자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앙리 카르티에-브레송의 ‘주변 환경을 포함하는 포트레이트(environmental portrait)’는
소품과 의상, 배경을 통해 인물의 내면까지 담아낼 수 있었으며, 새로운 초상미학을 완성시켰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많이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미리 알았더라면 여러 이벤트에 참여했을텐데 아쉽네요..
여러모로 의미있고 즐거운 전시회였고, 다음엔 더 좋은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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