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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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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몽골에 왔으면 훈느락(Hunnu Rock)을 들어야지 -The Hu [음악]
더 후!
햇빛이 가감 없이 내리쬐는 푸르른 하늘과 끝없는 초지. 수를 헤아릴 수 없는 염소와 양 떼를 뚫고 길이라고는 없는 들판을 달리는 차 한 대. 이건 일생동안 보아왔던 것 중 가장 아름다운 장면이었다. * 최근 여름휴가를 맞아 몽골로 여행을 다녀왔다. 몽골을 가보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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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상자 속에는 어떤 마음이 들어있을까 - 상자 속의 양 [도서]
시나리오 만의 여백을 느끼며
보통 일반인이 영화를 접하는 방식은 영상을 통해서다. 직접 두 발로 영화관에 걸어가 2시간에서 3시간 남짓 집중하거나, 알고리즘을 통해 갑자기 뜬 영화의 짤막한 영상을 접한다. 우리는 어떤 한 사람의 머리로부터 떠오른 상상을 완벽하게 시각화한 것을 만나게 된다. 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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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근디 혼혈도 무당 할 수 있나? - 월남보살 [영화]
참외건 망고건 둘 다 노랗고 동그란 거 아니겠습니까
다른 국적을 가진 부모님 밑에서 자라난 혼혈 2세대가 신내림을 받게 된다면, 어느 국적의 신을 받아야 할까?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았던 문제임에도 듣자마자 '그러게? 정말 어느 쪽의 신을 받아야 하지?' 라는 생각이 꼬리를 물게 되는 영화, 월남보살은 내림굿을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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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인생 뭐 있어, 춤이나 추자 -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공연]
서로에게 선을 긋기 전에 함께 춤을 추자!
* 이 글은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을 처음 접하고 보고 느낀, 순전한 나의 감상문이다. DMZ 페스티벌을 일 년 내내 기다려 온 사람들도 많겠지만, 간혹 나처럼 새롭게 유입되는 사람도 있을 테다. 이처럼 모든 것을 새롭게 접한 뉴비의 시선으로 이번 페스티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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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가우디의 시작과 끝 - 안토니 가우디, 삶과 일 [도서]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알기 전, 먼저 가우디를 이해해야 한다.
바르셀로나에 대한 첫인상은, 그리고 당시의 내가 느낀 것은 “이 도시는 너무나 자유롭다”라는 것이었다. 오후가 되자 거리에서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를 나누는 사람들과 그들이 쓰레기통 위에 잠시 놓아둔 와인잔.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형형색색의 장난감 같은 성인용품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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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스스로 선택하는 죽음에 대해 - 가르멜 수녀들의 대화 [도서]
생의 마지막 겨를과 신념의 숭고함을 마주한 채
역사적인 사건으로부터 시작된 작품에는 유독 눈길이 갔다. 한 번 더 눈여겨 보고 싶은 관심이 생기기도 했다. 달나라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삶의 형태나, 모두가 꿈꿀 수 있는 이상향을 그리는 미래가 담긴 작품도 좋아하지만, 실제 사람들의 땀과 피가 묻어나오는 작품들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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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등산, 그 묘미에 대하여 [운동/건강]
오늘은 날이 참 좋다. 조만간 산 탈 사람 구함.
시작은 이러하다. 대학교 4학년 2학기, 나는 숨이 헐떡이는 것을 넘어 턱끝까지 차올랐었다. 당시 졸업을 코앞에 두고 1년의 휴학을 결정했었기에 돌아온 이후 맞이한 학업에서의 공백은 생각했던 것보다 타격감이 컸다. 뒤늦은 취업 준비의 발판을 부랴부랴 마련하며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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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우리는 모두 어린이였다 - 어린이 탐구 생활 [도서]
모든 어른이 어린이였듯, 모든 어린이는 언젠가 어른이 된다.
당신이 떠올릴 수 있는 가장 오래된 기억은 무엇인가? 나에게 가장 어렸을 적의 기억은 이모의 결혼식이 시작되기 전, 무대에 올라가 자발적으로 노래를 부른 것이다. 평소 동요 부르기를 좋아하던 나는 노래를 불러보라는 엄마의 장난 반 진담 반의 말 한마디에 식장을 메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