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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아르헨티나, 탱고, 그리고 ‘우리’ - 부에노스 아이레스여 안녕 [영화]
첫 아르헨티나 영화를 아주 멋진 탱고로 장식하게 됐다.
좋은 공기가 가득할 것만 같은 저 먼 땅, 부에노스 아이레스. 영화는 2001년, 아르헨티나 경제위기 당시 수도의 모습을 담았다. 아르헨티나 영화가 처음인 나에게 이 영화는 일종의 소개서였다. [부에노스 아이레스여 안녕]은 경제위기 당시의 상황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이
by 박주은 에디터 2026.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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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렇게 쾌적한 락페라니! - 2026 렛츠락 페스티벌 [공연]
내년도 가을엔 렛츠락에 와야지, 다짐하는 글
접근성, 쾌적함, 즐길 거리의 3박자 난지 한강공원에서 하는 페스티벌은 아마 처음인 것 같다. 두근거리는 마음과 인천이 아니라는(요즈음의 음악 행사는 인천인 경우가 잦더라) 안도를 안고 향한 난지 한강공원은 다음에도 가고 싶다고 느낄 정도로 접근성이 좋았다. 셔틀버스도
by 박주은 에디터 202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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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당신을 위한 나이로비살이 간단 가이드 [여행]
나이로비 주거지/장보기/놀기 팁!
안녕하신가, 나이로비에 반년 이상 살게 된, 혹은 단기 출장을 가게 된 낯선 이여. 나이로비로 여행을 가는 것이 아닌, 나이로비에 살게 된 사람을 위한 아주 간단한 가이드북을 적어보았습니다. 나이로비는 외국인이 살기 정말 좋은 도시이니 일단 대강 도착해도 모든 길을 잘
by 박주은 에디터 202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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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롱폼의 삶 도전기 2: 느긋한 재시작 [운동/건강]
3주 뒤에 돌아왔어야 하는 길을 석 달을 걸려 굽이굽이 돌아왔다.
3주 후 돌아오겠다는 다짐이 무색하게 다음 편까지 3개월이 넘게 걸린 ‘롱폼의 삶 도전기’,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 그 현황을 보고한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나이로비의 삶 기운차게 스페인어 공부를 선언한 것에는 수많은 사례가 나름 기반이 되었다. 일과 자격증 공부를
by 박주은 에디터 202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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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롱폼의 삶 도전기 1: 다짐 [운동/건강]
숏폼의 시대에서 내 집중력을 다시 롱폼으로 돌려봐야겠다는 다짐. 롱폼의 삶 도전기를 기대해주시길!
영화와 빛나는 순간 얼마 전 화제작 ‘아노라’를 봤다. 더 이전엔 ‘함넷’도 봤다. 케냐까지 와서 할리우드 아카데미 수상작만 골라 보고 있자니 참 우습기도 하다만, 숏폼의 풍파 속에서 흐려지는 ‘취미’라는 개념의 명목을 이으려는 나만의 끈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by 박주은 에디터 202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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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케냐에서 보고 느낀 것들 [여행]
어느덧 착륙한 지 3개월, 나이로비에서 보고 느낀 것들을 정리해 보았다.
지난 1년 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미래에 대한 고민을 잔뜩 끌어안고 시작했던 한 해, 우리 학교 박물관과 만나 행복했다. 어쩌다 보니 동궐도 도슨트에서 창덕궁 영어 해설까지 진행했었고, 지금 생각해도 정말 즐겁고 보람찼다. 자부심과 나아갈 동력을 안겨준 박물관과 아
by 박주은 에디터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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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지는 노을의 색으로 물든 어울림 - Color in Music Festival 2025 [공연]
멋진 기획의 음악 축제에 다녀왔다. 다음에도 망설임 없이 예매할 것 같다.
나는 페스티벌을 좋아한다. 팬들로 가득 찬 콘서트보다 삼삼오오 모인 일반 시민들과 함께 소통할 때 빛나는 가수들이 있기 때문이다. 콘서트 셋리스트 내내 열광할 자신은 없지만 발매한 곡 중 몇몇 노래를 좋아하는 가수들을 만나기에도 페스티벌은 정말 좋은 공간이다. 그래서
by 박주은 에디터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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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마데우스라는 이름 뒤에 선 그림자, 살리에리 - 연극 '아마데우스' [공연]
질투와 열등감을 쏟아내는 카타르시스, 그러나 불가해한 이 매력적인 캐릭터의 뿌리는 어디일까?
누군가의 빛나는 재능을 질투해 본 적 있는가? 그 대상의 불행에 남몰래 입꼬리를 올렸던 적은? 이 이야기는 고개를 끄덕인 당신을 위한 이야기, [아마데우스]다. 연극 속 살리에리는 긍지 높은 사람이다. 아름다운 음악을 위해 신에게 그렇게도 성실하게 기도하고, 신을 위
by 박주은 에디터 2025.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