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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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느리게 걷는 기쁨 - 타샤의 기쁨 [도서]
행복을 보여주고, 하루를 살아내는 타샤튜터의 삶을 조명해본다.
사람들은 왜 이렇게 서두르는 습관을 갖게 됐을까. 요즘 사람들은 행복보다 효율을 먼저 생각한다. 나만 해도 그렇다. 출퇴근 버스에 올라가는 한 시간이 아까워 억지로 책을 펴서 읽거나 자기개발을 위한 정보들을 억지로 찾아본다. 읽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렇게 해야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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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무가치함의 가치로움
내가 아무것도 아닌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본적 있는가? 무가치하다 느끼는 삶이 가치로울 수 있을까.
우리는 종종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된 것 같은 순간을 만난다.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손이 움직이지 않을 때, 누군가와 비교하며 자신이 한없이 작아질 때, 혹은 하루를 버텼다는 사실 외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은 것 같은 날. 그럴 때 우리는 스스로에게 말한다. “나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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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읽는 사람보다 읽어 보이는 사람이 많아졌다 [문화 전반]
텍스트힙이라는 이름 아래, 독서는 점점 내면을 채우기 위한 시간이 아니라 나를 보여주기 위한 장면으로 소비되고 있는 건 아닐지 책 읽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요즘 카페에 가면 재밌는 장면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 테이블 위에 놓인 한 권의 책, 페이지를 넘기는 손길, 옆에 놓인 커피 한잔이 눈에 들어왔다. 각각의 이십 대 초반으로 보이는 사람들 무리가 모습들을 여러 각도별로 사진을 찍었다. 책 제목이 또렷하게 보이도록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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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쓰는 사람의 마음을 보여주는 매거진 - 타이핑 1호 [도서]
아트인사이트 에디터들의 다양한 시선이 엮인 매거진 타이핑1호
경칩이 한참 지난 어느 삼월. 오랜만에 한강공원 벤치에 앉았다. 가방에서 살포시 매거진 타이핑을 꺼내든다. 그림자는 진 벤치 너머로 뜨거운 햇빛이 볼을 파고들었다. 이따금씩 자전거 페달 소리, 강아지들 발걸음 소리가 귓가에 스몄다. 실내에서만 책을 읽다가 오랜만에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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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사람보다 파도가 많은 곳, 고성 바다 [여행]
동해의 끝 고성에서 한적한 바다를 느낄 수 있는 힐링여행. 북한과 맞닿아 있는 자연 그대로를 품고 있는 강원도 고성에 다녀왔다.
이월 말부터 삼월 이일까지 이박 삼일 여행을 다녀왔다. 내가 가고 싶은 곳은 늘 정해져 있는 편이다. 여행하면 바다라는 단어가 튀어나올 정도로 해안가를 좋아한다. 사람들 틈 사이를 지나다니는 것도 좋지만 이번에는 조용한 풍경 안에 들어가 있는 여행을 택했다.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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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예술이 건네는 다정한 피난처 - 바람 부는 날이면 그림 속으로 숨는다 [도서]
마음이 소란한 날에 불안을 잠재우는 미술 작품들과 작가의 이야기들
바람이 센 날은 창문이 덜컹거린다. 천둥소리가 귓가에 울리고 눈앞이 번쩍이며 번개가 친다. 아주 어렸을 적 가족들과 섬 쪽으로 여행을 간 적이 있는데 텐트를 치고 잠을 잤었다. 텐트 속으로 폭우가 바다처럼 덮치듯이 텐트 속을 장악했었다. 무서움도 잠시, 폭우를 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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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sight] 조금 느슨하게 살아도 괜찮아
건강한 삶이란 스스로 철저하게 제한을 두는 것 보다 적당히 타협하는 것이다.
갓생, 루틴, 비건, 건강……. 요즘은 세대를 막론하고 ‘자신’을 위해 관리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건강하게 잘 살기’는 하나의 문화나 유행처럼 번지던 때도 있었다. 다이어트 열풍이 한창일 때였던가. 내가 먹은 음식, 하루 동안 활동량을 에스엔에스에 기록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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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관계가 먼저일 때, 설득은 따라온다 - 데일 카네기 NEW 인간관계론 [도서]
데일리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책은 당연해서 무시되지만 막상 지키기 어려운 관계를 위해 인정, 공감, 관계에 대해 말 하고 있다. 원칙이기도 하다.
말이 많은 시대, 설득은 왜 더 어려워졌을까. 최근 KBS에서 방영된 <더 로직>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며, 말로 사람을 설득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 각 분야의 각양각색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찬반 논쟁을 펼치며 토론을 벌이는 장면은 흥미로웠다. 공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