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최신글
-
[Review] 원더랜드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 WONDERLAND FESTIVAL
낭만이 깃든 이 곳, 아름다운 음악의 세계가 펼쳐지는 꿈 같은 순간.
신비한 음악의 세계가 펼쳐지는 꿈 같은 순간 WONDERLAND FESTIVAL 2022 WELCOME TO WONDERLAND! WONDERLAND FESTIVAL 2022에서는 상상 속으로 그려왔던 꿈만 같은 하모니로 모두의 마음을 매료시키는 신비한 시간이 펼쳐집
-
[Review] 우리 가족 기죽지 말자! - 영화 '어부바'
찡하고 유쾌한 혈육 코미디, 영화 <어부바>
최종학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어부바>의 시사회가 지난 4월 27일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되었다. 최종학 감독을 비롯해 정준호 배우(종범 役), 최대철 배우(종훈 役), 이엘빈 배우(노마 役), 이이만 배우(밍밍 役)가 참석했다. 정준호 배우는 재치 있는
-
[Opinion] 그는 너무도 외로워 때로 뒷걸음질로 걸었다. 자기 앞에 찍힌 발자국을 보려고. [영화]
내가 통제할 수 있었던 유일한 건, 언제 어떻게 그리고 어디서 죽는 건지 정하는 것이었어.
* 영화 줄거리를 비롯한 스포일러가 포함되어있음을 밝힙니다. “시간은 인정사정없이 우리를 지배하죠. 마치 불과 같이 사람을 파괴하거나 따뜻하게 덥혀주죠. 그래서 모든 페덱스 사무실에는 시계가 있는 거예요. 왜냐하면 우린 시계에 의해 죽고 살기 때문이죠. 우리는 절대로
-
[Opinion] 태양이 뜨거워서 사람을 죽인 남자 [2] [도서/문학]
전대미문의 태양 살해범, <이인> 뫼르소
* 해당 글은 알베르 카뮈 <이인>의 2부에 관한 글입니다. 1부 글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알베르 카뮈 <이인> 혐오의 눈빛을 받다 아랍인을 죽인 뫼르소는 체포되어 심문받는다. 처음 경찰서에 잡혀갔을 때, 사람들은 뫼르소의 사건에 관심 없었다. 수사
-
[Review] 수백 번의 우연이 만든 지금 - 눈을 뜻하는 수백 가지 단어들
북극에 잘 도착했다. 의심의 여지가 없는 명제다.
*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주의 부탁드립니다. 에스키모는 눈을 가리키는 단어가 수백 개나 된다고 한다. 정정하겠다. 눈을 가리키는 수백 개의 단어는 없다. 또한 에스키모는 ‘날고기를 먹는 사람’이란 의미로, 비하와 혐오가 담긴 표현이기에 지양해야 한다. ‘이누이트’가
-
[Opinion] 태양이 뜨거워서 사람을 죽인 남자 <1> [도서/문학]
전대미문의 태양 살해범, <이인> 뫼르소
알베르 카뮈 <이인>, 문학동네, 2011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인지도 모른다. 가히 최강의 임팩트를 가진 문장이다. 그도 그럴것이 위 문장은 소설 속 인상 깊은 첫문장으로 이미 자주 언급되곤 한다. 이인을 읽지 않은 사람들도 이 문장은 들어봄 직하
-
[Review] 속하지 못한 자들, 디아스포라 기행 [공연]
고통의 연대는 가능했다.
연극 <디아스포라 기행>을 보기 전, ‘디아스포라’의 어원부터 찾아보았다. 익숙하지 않은 단어였기 때문이다. 제목을 통해 대충 극의 흐름과 분위기를 가늠하는 게 습관처럼 굳어진 내게 <디아스포라 기행>은 ‘낯선 것’이었다. 디아스포라(Diaspora). 팔레스타인 또
-
[Opinion] 이리 와, 너를 이해해 줄게 [음악]
미지근한 온도로 매일을 견디고 있는 당신에게 미지근한 위로를 건네며
3월. 난 3월을 어디에 묶어야 할지 모르겠다. 겨울도, 봄도 아닌 묘한 경계 그 어딘가에 애매하게 속해 있다고 생각한다. 쌀쌀한 날씨에 단추를 꿰입다가도 답지 않게 내리쬐는 햇빛에 손차양을 만들어야 하는 3월. 뜨겁고 차가움이 교차하는 순간을 기민하게 느끼는 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