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최신글
-
[Review] 다시 돌아온 우리의 일상 : WONDERLAND FESTIVAL 2022 [공연]
예전에는 일상이었지만, 이제는 꿈같은 순간들
2019년에 대학교 신입생이 되었던 나에게 주어졌던 '축제'의 기간은 단 1년이었다. 신입생 때 학교 축제를 열심히 즐기고 '내년에도 또 즐겨야지!'라는 당연하고도 지금으로서는 안일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2020년, 역병이 찾아오고 그나마 예매를 해두었던
-
[Opinion] 나의 시간 여행, 그리고 우리의 시간 여행 : 뮤지컬 ‘렛미플라이’ [공연]
우리는 달에 도착했습니다.
“We choose to go to the moon. (우리는 선택한다. 달로 가는 것을.)” - 뮤지컬 <렛미플라이> 中 우리는 살면서 늘 어떠한 갈림길에 서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그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그다음으로 넘어가기 위해. 시간이 지나고 때로는 그 선
-
[Opinion] 수많은 공연장 아래 수많은 풍경 [공연]
하늘 아래 같은 공연은 없다
나의 오랜 덕질 변천사에 따라 굉장히 다양한 공연을 보러 다녔다. 아이돌 콘서트를 보러 다니다가 어느새 클래식과 국악 공연을 보러 다니기도 했고, 뮤지컬과 연극도 꾸준히 보고 있다. 당연한 얘기일 수도 있지만 공연마다 다 다른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이 신기했다. 그래서
-
[Opinion] 공연이 주는 특별함을 찾아다니는 여행자 [공연]
나는 왜 수많은 돈을 내며 공연을 보러 다니는가?
나에게는 공연을 보기 위한 돈을 따로 모은 통장이 있다. 매월 버는 돈 일부를 모아가며 공연을 보러 다니는데, 최근 통장 잔액을 보니 한숨이 절로 쉬어졌다. ‘왜 이렇게 돈이 없지? 앞으로도 볼 공연이 많은데….’ 이렇게 생각하며 내 일정을 확인해보니 이해가 되는 잔
-
[Opinion] 고궁만이 간직하는 특별한 아름다움 [공간]
어느 봄날, 나는 창덕궁으로 산책을 갔다.
나는 고궁을 돌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편이다. 그냥 천천히 고궁을 자세히 훑어보며 구경하는 것도 좋고, 그와 관련한 쏠쏠한 역사와 예술 지식을 얻는 것도 좋다. 그런데 막상 내 의지로 혼자서 고궁을 산책해본 적은 없었다. 단지 고궁 하나만 보겠다는 이유로 밖을 나갔다
-
[Review] 내 생의 의미, 내 이름의 의미 : 뮤지컬 ‘스메르쟈코프’ [공연]
광기라는 표면 속 느껴지는 모호함에 대한 아쉬움
개인적으로 러시아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은 내용을 이해하는 데에 꽤 어려움을 겪는 편이다. 문화적인 차이 때문인지, 혹은 개인적인 취향 때문인지 내용에 크게 공감을 못하기도 하고, 인물 간의 관계가 꽤 복잡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뮤지컬을 사랑하는 사
-
[Opinion] 한 가지 음식, 여러 가지 재미 : 음식 관련 웹툰 추천 (2) [만화]
하나의 테마로도 지루함을 주지 않는 이유
저번 글에서는 힐링을 주제로 하는 포근한 음식 웹툰들을 소개해보았다. 그렇지만 그 외에도 소개하고픈 음식 관련 웹툰이 많아, 이번에는 한 가지 테마를 명확히 잡고 이어가는 웹툰을 소개해보고자 한다. 1. 웹툰 <희망횟집> 첫 번째는 네이버 시리즈와 카카오페이지에서 볼
-
[Opinion] 든든하고 따뜻하게 : 음식 관련 웹툰 추천 (1) [만화]
맛있는 그림체에 따스함 한 스푼을
이상하게도 나는 그렇게 음식을 많이 먹는 편이 아닌데도 음식 관련 웹툰을 많이 본다. 오히려 먹방처럼 웹툰을 통해 대리 만족을 느끼기 때문일까? 그렇게 음식 웹툰을 이것저것 보다 보면 생각보다 음식을 주제로 하는 굉장히 다양한 웹툰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번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