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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환혼, 시즌1 돌아보기 [드라마]
환혼의 두 번째 시즌 <환혼: 빛과 그림자>를 기다리며.
오늘 시즌2를 시작하는 드라마가 있다. <환혼>의 두 번째 시즌 <환혼: 빛과 그림자>다. 20부작이라는 긴 호흡에도 사랑받았던 <환혼>의 특징을 다시 살펴보며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하고자 한다. 무협 판타지의 차별화, 방대하고 탄탄한 세계관 <환혼>은 대호국이라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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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사람이 죽으면 사랑도 죽을까 - 황정은 '계속해보겠습니다' [도서]
사람이 죽어도 사랑은 죽지 않아서.
<계속해보겠습니다>는 황정은 작가의 대표작 중 하나이자 2015년 대산문학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모든 존재는 각자의 자리에서 저마다의 몫만큼 애써 살아가고 있다'는 책 소개 글처럼 소라, 나나, 나기의 유기적이고도 개인적인 삶을 정신분석학을 바탕으로 다시 읽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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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버리기 위해 글을 쓰다 - 신의 문장술 [도서]
잡념을 버리기 위해, 도전을 해버리기 위해.
행동 하나만 해도 좋은 일이 생기고, 고민이 사라지고, 심지어 대인관계도 좋아져 삶 전제가 밝아지는 행동이 있다? 얼핏 듣기에 너무 좋은 효과만 가득해 멈칫하다가도, 이렇게 좋다는데 속는 셈 치고 한 번 해보자, 하는 생각이 든다. 그 행동은 바로 ‘쓰기’이다.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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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빅마우스'는 무엇을 삼키고 무엇을 뱉었나 [드라마]
드라마 <빅마우스>는 무엇이 달고 무엇이 썼나.
사적복수의 내용을 담은 드라마가 대세다. 지난 9월 종영한 드라마 MBC <빅마우스>도 같은 결이다.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사기꾼 사조직 ‘빅마우스’로 주인공이 억울하게 지목당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드라마는 마지막 화 최고 시청률 13.7%를 기록하며 올해 방송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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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시끄러운 등, 소리 없는 아우성 - 우화 [도서]
때론 말보다 침묵이 가장 시끄러울 때가 있음을.
‘우화(寓話)’는 인격화한 동식물이나 기타 사물을 주인공으로 하여 그들의 행동 속에 풍자와 교훈의 뜻을 나타내는 이야기를 뜻한다.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우화는 이솝 우화이다. 거짓말을 일삼았던 양치기 소년은 종래에 아무도 자신을 믿지 않아서 양을 몽땅 잃어버리는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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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평범한 악을 치유하는 단 하나의 방법, 사랑 [드라마]
드라마 <링크>에 담긴 사회를 향한 따뜻하고 묵직한 울림. 그 메시지를 되새기며.
가정해보자. 우리 인생에 판타지 같은 일이 일어났다. 내가 특정한 한 사람과 감정 공유가 일어나는 것이다. 그 사람이 혼자 슬퍼하거나 아파할 때, 나만은 그 감정을 오롯이 느껴 알 수 있다. 설정만 들으면 굉장히 로맨틱하지 않는가? 그러나 개인의 로맨틱 요소에서 끝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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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는 결국 당신 유전의 산물 - 거울 [공연]
유전병에서 중요한 것은 유전'병'이 아니라 '유전'병이었다.
VIGIL 연극 <거울>은 소극장인 보광 극장에서 진행되었다. 무대는 공간 한 칸에서 진행된다. 관객들은 1층에서 연극의 간단한 소개가 담긴 리플렛과 굿즈인 ‘거울’을 수령한 뒤 한 층 아래로 내려가면 바로 무대로 진입한다. 무대에 진입하는 순간 이미 극은 시작되어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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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판소리와 전자 기타의 만남, 이렇게 좋을 수가 [공연]
뮤지컬 <서편제>가 돌아올 날을 기약하며.
뮤지컬 <서편제>의 마지막 시즌 공연이 끝났다. 원작 이청준의 소설 <서편제>의 저작권이 만료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뮤지컬 <서편제>는 2010년 초연을 시작으로 2022년 오연을 마지막으로 12년의 마침표를 찍었다. 10여 년이 넘는 시간 동안 뮤지컬 <서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