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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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제목 그대로 따뜻하게 위로해 주는, 책 '위로의 미술관'
단순히 그들의 아픔이 우리를 위로한다는 말은 아니다.
내가 지금 위로가 필요한 상황일 거라곤, 미처 생각지 못했던 것 같다. 물론 힘들 때도 있고 스트레스도 받지만, 나름 나 자신을 스스로 잘 다독이며 지내오고 있다고 믿었다. 내가 누군가를 위로하면 위로했지, 위로를 받게 될 거라곤 감히 몰랐던 것이다. 책 <위로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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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시선과 기록: 사진의 진정한 의미, 책 '비비안 마이어: 나는 카메라다'
비비안의 사진은 그녀 자신이었다.
최근, 비비안 마이어의 일대기를 기록한 책을 한 권 읽었다. 책을 읽으며 사진의 맛을 알게 되었다고, 나아가 비비안 마이어라는 인물을 조금은 이해하게 된 것 같다고 멋들어지는 서평도 썼다. 하지만 나는 내가 뱉은 말에 떳떳하지 못해 마음을 졸였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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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인기 드라마 속 심리학 지식 찾기, 책 '오징어 게임 심리학'
콘텐츠를 넘어 사회적 담론으로
제목을 정말 잘 지었다고 생각했다. 아직도 회자되는 인기 드라마 '오징어 게임'에 누구나 혹하게 만들기 좋은 '심리학'이라는 단어를 결합하다니! '오징어 게임'을 그리 재미나게 보지 않았던 나조차 홀렸으니, 드라마 '오징어 게임'을 무척 재미있게 본 사람이라면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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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한국형 뮤지컬, 퍼포먼스 판소리극 공연 '적벽'
2022년판 공연 <적벽>은 지금 이 순간뿐!
현장에서 울려 퍼지는 판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 국악기 공연은 그래도 몇 번 봤었는데, 판소리는 기회가 없었다. 그래서인지 항상 궁금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가까이서 들어보리라, 홀로 다짐을 해보게 될 정도로! 그러던 중 공연 <적벽>을 알게 되었다. 5대 판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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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인싸의 기준은 니들이 만든 거니까, 책 '서랍에서 꺼낸 미술관'
작품을 만나는 순간의 머리와 가슴의 순서를 바꿔보려 한다.
아웃사이더 아트라는 용어가 있다. 미술사를 두고 보았을 때, 흔히 주류라고 불리는 영역에 속하지 않는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말하는 용어로 정식으로 미술 교육을 받지 않은 작가가 원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창작한 작품들을 일컫는다. 아마 일반인이라면, 다시 말해서 예술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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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천재 보모 사진작가의 숨겨진 비밀, 책 '비비안 마이어'
이제 그녀를 이해하게 되었으니, 다음은 그녀를 느낄 때다!
나는 유독 사진이 어렵다. 우후죽순으로 늘어나고 있는 사진전들과 그들의 인기를 보면서, 몇 번 그 대열에 합류해 보기도 했다. 하지만 사진 앞에서 또 다른 사진을 찍는 사람들을 보며, '이게 뭐지?'라는 또 다른 물음표를 얻었을 뿐이었다. 엄연한 하나의 학문으로,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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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여기는 부끄러우면 지는 공간, 전시 '바티망'
어쩌면 이 지구상에서 남의 눈치를 보지 않아도 되는 유일한 공간.
스웨덴에서 교환학생의 신분으로 6개월간 살았던 적이 있다. 내가 살았던 도시는 Växjö라는 곳이었는데, 스웨덴 남부에 위치해 있었다. 공항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스톡홀름 공항보다 코펜하겐 공항이 더 가까웠기에(가깝다고 해도 기차로 3시간 정도의 거리였지만) 종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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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콘텐츠 헤비 소비자가 창작자로, 책 '콘텐츠 만드는 마음'
나에게 콘텐츠란 무엇인가?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있다. 다만 내가 만드는 뉴스레터는 브랜드 뉴스레터에 가까워서, 서비스를 알리고 콘텐츠를 공유하는 것에 방점이 찍혀 있다. 쉽게 말해서, 뉴스레터가 콘텐츠 제작의 주요 무대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욕심이 생긴다. 좀 더 구독자가 늘어났으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