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최신글
-
[Interview] 연극적인 연극을 지향하는 사람 - 연극 '믿을지 모르겠지만'의 최용훈 연출
"그것도 하나의 도전이자 모험이자 시도겠죠"
잠수 헬멧을 쓴, 정장을 걸친, 레이스 치마를 입은, 망사 스타킹에 하이힐을 신은 정체불명의 한 사람. 그는 7개의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의 복장이 합쳐진 모양새를 한 채 서 있다. 푸른 빛의 비밀스러운 숲 속에서, 이리저리 부유하는 4개의 의자와 함께 말이다
-
[공연] 믿을지 모르겠지만 [공간 아울]
미스테리한 7개의 에피소드
믿을지 모르겠지만 - 극단 작은신화 35주년 기념공연 - 미스테리한 7개의 에피소드 <시놉시스> 1장, 서른다섯 남자의 이야기 -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해야 비밀이다. 어머니가 남긴 ‘쪽지’ 한 장으로 인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혼란에 빠진다. 진짜 비밀은 우리가 이미
-
[Review] 코끝에 맴돈 여름밤의 숨결 - 도서 '장르는 여름밤'
여름밤을 노래하는 사람, 몬구
언제까지나 기억될 우리의 여름, 청춘의 조각들! 좀처럼 식지 않는 에너지, 조금 들뜬 듯한 기분 좋은 습기, 정돈되지 않은 자유로움, 무언가로 가득 찬 포화 상태. 저자 몬구가 설명한 여름밤이다. 그는 여름밤에서 많은 영감을 얻어 곡을 만드는 뮤지션이자 작가로, [장
-
[Review] 인간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영감을 깨운, 팀 버튼 특별전
판타지 영화 거장의 창의력과 표현력에 감탄하며
무려 10년 만에 서울에서 다시 개최된 <팀 버튼 특별전>은 판타지 영화의 세계적인 거장 팀 버튼의 50년간의 발자취가 담긴 작품 전시다. 팀 버튼 프로덕션이 직접 기획한 두 번째 월드 투어 프로젝트의 첫 전시로, 그가 어린 시절 그린 스케치, 회화, 데생, 사진은
-
[Review] 그리운 사람을 기다리는 것은 - 연극 '돌아온다'
조금은 아프고, 조금은 쓰린 그리운 사람과의 만남
'올봄, 가장 따스한 감동'이란 타이틀을 내세운 연극 <돌아온다>는 촌구석에 있는 낡고 허름한 '돌아온다'라는 식당을 배경으로 한 창작 연극이다. 욕쟁이 할머니, 군대 간 아들을 기다리는 초등학교 여교사, 집 나간 아내를 기다리는 청년, 작은 절의 주지 스님 등 다양
-
[Review] 상상의 나라 원더랜드에 다녀오다 - WONDERLAND FESTIVAL 2022
상상 이상의 것들과 마주하며 온갖 기쁨과 행복을 누리다
신비한 음악의 세계가 펼쳐지는 꿈 같은 순간, WONDERLAND FESTIVAL 2022 공연일정 : 2022년 4월 30일(토) ~ 5월 1일(일) 공연시간 : 500분 공연장소 :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WONDERLAND FESTIVAL 2022. 싱그럽고 따
-
[에세이] 번아웃이 온 것 같아
쉬는 방법을 까먹었어요
3학년을 마치고 1년을 휴학한 나는, 4개월 동안 쉴 틈 없이 바쁘게 살았다. 휴학의 목적은 더 많은 것을 이뤄냄으로써 경험과 능력을 쌓고, 이를 통해 취업을 대비하는 것이었다. 기존에 해왔던 것들에 더해 학기 중에 하지 못했던 것들에 도전하며 가짓수를 늘려나갔다.
-
[Opinion] 나만의 소확행 콘텐츠들 - 문콘이 EP.9 [문화 전반]
문콘이 EP.9 - 신비, 데스노트
숨 가쁜 일상 속 치유의 시간 최근 바쁜 일상에 접어들다 보니 콘텐츠를 접할 일이 적어졌다. 내가 가장 활발하게 콘텐츠를 접하는 새벽 시간대에는 다음 날을 위해 빠르게 잠들기 일쑤였다. 개운하게 일어난 적이 언젠지도 모를 만큼 피곤한 하루를 보내다 보니 무언가를 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