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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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약한 인간이 만들어낸 '체리(Cherry)' - 체리 [도서]
체리(Cherry)를 내포한 모든 사람에게 바치는 한 사람의 자전적 편지
'체리(Cherry)'는 미국에서 전쟁에 처음 투입된 군인을 속되게 이르는 말이다. 작가 니코 워커가 그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전쟁과 마약중독이 한 젊은이를 어떻게 파멸시키는지 적나라하게 보여 주는 자전적 데뷔 소설이다. 이라크에 파병된 미군의 어두운 민낯을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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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글쓰기는 부지런한 사랑이다 - 세상을 바꾸는 시간, 1211회 [문화 전반]
"내 속에 당신의 쉴 곳 있네"
가볍든 무거운 글이든지 간에, 어느 상황에서나 글을 쓸 때면 여러 감정이 들곤 한다. 글이 잘 써지는 순간이 있는가 하면 아무것도 없는, 텅 빈 페이지에 마우스 커서만 반복적으로 깜빡일 때와 같은 막막한 순간을 마주하기도 한다. 그럴 때면, 마치 수련과 인고의 고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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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흥미롭던 미술토크가 책 속으로 빠져들다! - 1일 1미술 1교양 [도서]
불안함과 절실함으로부터 시작된 서양미술
신간 소식을 듣고 꼭 향유하고 싶었던 책이 있었다. 바로 본 리뷰글에서 소개할 '1일 1미술 1교양'이다. 저자인 서정욱은 '서정욱 미술토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주 뵌 적이 있고, 나는 그분의 구독자다. 미디어를 통해 자주 뵐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나의 전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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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독립예술'이 궁금하다면 주목하라! - 서울프린지페스티벌2020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를 사라지게 할 유일무이한 독립예술 페스티벌
문화비축기지 서울프린지페스티벌은 예술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독립예술축제이자 축제공동체를 지향하는 민간단위 최대 규모의 예술축제이다. 이는 1998년 "한국적 프린지의 실험과 모색"을 모토로 상업적인 대중문화와 권위적인 순수예술의 대안으로 시작한 '독립예술제'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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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옛 해동주조장이 문화예술촌으로? : 담양 해동문화예술촌에 다녀오다 [문화 공간]
어디에나 있는 문화예술, 그러나 어디에도 없는 문화예술 공간
지난 22일, 친구와 함께 근교에 자리한 담양에 다녀왔다. 대나무의 고장이라 불리듯, 오랜만에 방문한 담양은 푸릇푸릇한 색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날씨였는데도, 선명하고 깨끗한 빛깔은 자취를 감추지 않은 듯했다. 그런 담양에서도 삶에 깊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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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 : 느낌표, 사용할 것인가 말 것인가! - 익스플레인 : 세계를 해설하다 [문화 전반]
! : 사람들은 왜 느낌표를 쓸까?
사람과 사람, 더 나아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세계와의 거리를 유기적으로 연결해주는 소통의 매개체 중 '문자'는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요소다. 이렇게, 시각적인 기호 체계인 문자는 특정한 상황과 시대에 따라 각기 다른 형태로 선보여져 제자리를 찾아가고, 끊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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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본능과 이성의 세계를 마음껏 펼쳐나갈 피노키오에게 - My Dear 피노키오展
"피노키오는 위대한 모험 이야기이다. 피노키오는 본능과 이성의 충돌이다."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는 _______'에서 ______에 들어갈 말은? 이라는 퀴즈가 출제된다면, 사람들은 누구나 어렵지 않게 그 빈칸을 채울 것이다. 피노키오에겐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진다는 말이 수식어에서 더 나아가 마치 이름의 일부분처럼 작용되고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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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돌봄 노동', 우리들의 이야기 - 장녀들 [도서]
장녀들이 처한 상황은 사회의 문제가 결코 아닌가?
<장녀들> 70대 노인이 90대 노모를 돌보는 일은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더 이상 드문 일이 아니다. 게다가 최근에는 코로나19로 문을 닫고 개학이 미뤄져 집에 머무는 어린이와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돌봄에 대한 논의가 뜨거운 시기다. 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