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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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죽고 싶다는 생각, 한 번쯤 해보셨죠? - 떠난 후에 남겨진 것들
이 책은 유품정리사가 죽음 이후를 다루는 에피소드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죽음을 둘러싼 우리의 삶에 대한 이야기이다.
떠난 이들이 우리에게 가르쳐준 것들 삶과 죽음, 그 무엇도 아름답거나 추하지 않다 삶과 죽음, 그 언저리에서 언젠가부터 나는 이렇게 중얼거리고 있었다. ‘아, 그만하고 싶다’ 대체 무엇을 그만하고 싶다는 걸까. 정확히 설명할 수는 없지만, 삶에서 도망치고 싶은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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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어쩌면 나도? 합리적 괴수 – 우리는 달려간다 [도서]
피하려 할 수록 다가오는, 합리적 괴수
프란시스 베이컨, 자화상, 1971년, Oil on cancvas 우리는 달려간다 박성원의 소설집 <우리는 달려간다>는 꽤 오래된 소설집이다. 수십 수백년 전에 쓰여진 고전들도 읽히는걸 보면 2005년 7월에 초판된 이 책은 나이가 그리 많은 편이 아닐수도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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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당신은 지금 실종됐다 – 실종 [도서]
세상에서 실종되지 않기 위해 열광하던 주인공은 역설적으로 결국 실종되고 만다.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는가.
출처: 산그림 / 작가: K2J / 제목: 투명인간(외모) 당신의 실종 어둠이 아스라이 깔린 새벽 3시. 전화가 왔다. 친구의 아내다. 친구가 실종됐다고 한다. 실종이라니, 전쟁에 나간 군인이나 배를 타고 망망대해로 떠난 선원이나, 고고학 탐사나 오지 탐험을 떠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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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이것도 SF였어? 행복을 위한 SF – SF,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
SF를 만난 이후의 우리의 일상이 SF를 알기 전보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길, 그래서 ‘SF, 이 좋은 걸 이제 알았다니!’ 하고 외치게 될 것을 기대한다.
자, 당신이 바라는 SF가 여기 준비되어 있다. 오직 당신의 행복을 위해. SF, 즐겁자고 하는 일 이경희 작가는 이렇게 책을 연다. “엄밀하고 어려운 논지보다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하지만 70퍼센트 정도만 맞는 말인 이야기들이 잔뜩 펼쳐질 것이다.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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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함께 읽으'시'죠] 3편 – 있지도 않은 문장은 아름답고 [문학]
시집은 어려웠고 전부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문장들이 참 아름다웠다.
있지도 않은 문장은 아름답고 제목의 문장이 내 마음에 한 번 들어온 이후로 자리를 비우지 않는다. 글을 쓸 때면, 그리고 글을 쓰지 못할 때면 나는 조용히 이 문장을 중얼거렸다. 그런다고 당장 아름다운 글을 써낼수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다시 적어볼 용기가 났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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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멀고도 가까운, 화려한 빛 – 대스타
대스타,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진 스타와 대중을 장르소설다운 파격으로 담아내다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진 스타와 대중을 장르소설다운 파격으로 담아내다 멀고도 가까운 빛, 대스타 <대스타>는 장르 문학으로 독특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는 출판사 안전가옥의 다섯 번째 앤솔러지다. 앤솔러지는 시나 소설 등의 문학 작품을 하나의 작품집으로 모아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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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재즈가 왜 좋냐고? 그냥 듣기 좋으니까! [음악]
음악을 듣는데 있어서 다른건 필요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이 음악들은 정말로 듣기 좋다.
나는 재즈를 좋아한다. 재즈 음악이 좋은건지 재즈가 좋은건지 모르겠다. 아마 둘 다일 것이다. 여러 음악 장르의 뿌리이자 독특한 정서를 가지고 있는 재즈의 역사도 좋고, 분위기 있는 재즈 바도 좋고, 카페에서 잔잔히 흘러나오는 재즈 음악도 좋다. 가끔은 서로 충돌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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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함께 읽으‘시‘죠] 2편 -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문학]
그 시절 우리는 밥처럼 일상 속에서 당신의 이름을 떠올렸을 수도 있고, 약처럼 아플 때마다 당신의 이름을 삼키며 버텼을 수도 있다.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도 오래 곱씹은 이름이 있을까.
나도 당신처럼 아름다워보자고 시를 읽고 쓴다 시인의 말 “나도 당신처럼 한번 아름다워보자고 시작한 일이 이렇게나 멀리 흘렀다. 내가 살아 있어서 만날 수 없는 당신이 저 세상에 살고 있다. 물론 이 세상에도 두엇쯤 당신이 있다. 만나면 몇 번이고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