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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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하루 한 장 니체 아포리즘
흔들리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니체의 철학
요즘 건강에 부쩍 신경을 쓴다. 날이 추워지니 주변에 감기로 고생하는 사람이 늘었다. 다들 얼굴이 말이 아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해야 하루가 즐겁겠다 싶었다. 아파도 웃을 수야 있지만 참고 버틸 뿐이다. 언젠가는 한계가 찾아와 무너진다. 그 전에 고쳐야 한다. 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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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예술은 겉절이인가요?
교육이 추구하는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때가 왔다. 사회의 근간을 만드는 공교육의 가치는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
Ricardo Gomez Angel via Unsplash 교육에 미쳐버린 나라. 눈이 멀어버린 나라. 내가 평생을 살고있는 대한민국은 그런 나라였다. 신문에서 ‘교육열 과열’이라는 키워드를 안 본 해가 없는 것 같다. 뜨겁다 못해 녹을 지경이다. 학생들은 용광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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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반응하는 눈 - 빅토르 바자렐리
‘반응하는 눈’이라는 제목처럼, 바자렐리의 세상에 우리의 눈은 어떤 반응을 일으킬 것인가를 한 번 생각하고 들어간다면, 그 어지러운 파도 속에서도 정갈한 질서를 찾을 수 있다.
미술은 작품 그 자체로 모든 걸 말해야 한다. 작품이 9할을 가져가고 서사, 설명은 1할 정도면 충분하다. 짜장면 먹을 때 따라오는 단무지 같은 관계가 좋다. 없으면 허전하고, 있으면 더할 바 없이 좋지만, 너무 많으면 부담스러운 그런 관계. 장황한 설명을 들어야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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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어디서 온 지 모를 천에 휘감겨 목이 조여간다 - 숄 [도서]
오직 나만 그 공포를 계속 떠안고 살아갈 뿐이다.
참담함은 무력함의 그림자다. 무력함은 참담함의 그림자다. 그림자가 사라질 수는 없다. 빛을 피하는 찰나에만 모습을 드러내지 않을 뿐이다. 밝은 빛으로 나오는 순간 그림자는 내 뒤편에 어두컴컴하게 누워있다. 내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도무지 놓아줄 생각을 하지 않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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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사는 게 다 그렇더라 - 에디토리얼 씽킹
모든 것이 다 있는 시대의 창조적 사고법 『에디토리얼 씽킹』
에디팅, 편집이 뭘까. 글을 쓸 때마다 질문한다. 아트인사이트에 올리는 글. 내 블로그에 올리는 글. 인스타그램 포스팅에 쓰는 글. 사진 보정 할 때도 똑같이 고민한다. 편집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떤 편집이 잘한 건지. 질문만 하다 끝나는 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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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대중문화는 예술이 될 수 없는가?
대중문화는 무엇일까.
그들만의 리그. 예술이라는 단어의 끝에는 이 짧은 구절이 꼬리처럼 붙어 다녔다. 문화생활은 예술과 거의 같은 취급을 받는다. 어떤 말을 하고 싶은 것인지 한 번에 이해하기 어려운 심오한 미술작품. 프랑스 영화처럼 감독이 숨겨놓은 의미를 해석하며 즐겨야 하는 영화. 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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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인덱스 - 지성사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 색인의 역사 / 데니스 덩컨
아무렇게나 던져 놓은 옷더미에서 오늘 입을 옷을 찾는 것과 망망대해 같은 정보의 바다에서 하나의 단어를 뽑아내는 건 비교 불가다.
가히 대 알고리즘의 시대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뉴스 플랫폼 가릴 것 없이 알고리즘에 목숨을 건다. 플랫폼을 이끌어가는 운영자건 그걸 쓰는 사용자건 관계없다. 콘텐츠 크리에이터라면 더더욱 목숨을 건다. 알고리즘의 간택을 받아 좀 더 많은 사람에게 자신의 콘텐츠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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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그림 읽는 법 - 김진 [도서]
박물관에 그림이 걸리는 유명한 사람도 나와 같은 한 명의 개인일 뿐이구나 싶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도 미술사를 다루는 책을 몇 권 읽었다. 내용은 사뭇 달라도 똑같이 지루했다. 그렇게 직감해버렸다. 이것도 굉장히 지루하겠구나. 내용이 실없다는 게 아니다. 전개가 너무 지루해서 머리에 안 들어올 것 같다고 생각했다. 물론 내 생각이 틀렸다는 걸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