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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나는 미치광이를 미치도록 사랑하는지도 모른다
가끔은 미치고 싶을지도 모른다
갈등은 인류의 역사를 곁에서 함께하며 사방팔방에서 자신의 존재를 피력했다. 사회나 역사 시간에 배웠던 시체의 산을 쌓아 올린 전쟁들과 선거철이 되면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유세 차량이 돌아다니는 것도 갈등 때문이며 나 또는 당신이 친구, 가족, 혹은 연인과 어디에 갈지
by 김상준 에디터 20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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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Netlfix & Watcha. 인기 절정의 작품 - 대기화면 [문화 전반]
못 해도 대기화면이 인기 순위 부동의 1위라는 말은 안 나와야 한다.
히키코모리, 속된 말로 방구석 찐따라는 낙인이 찍히던 사람들이 이제는 책임감 있는 어른으로 보이는 기이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그 방구석에서라도 살아남기 위해서 하릴없이 문화 콘텐츠를 찾아 떠돈다. 연간 성장률 평균 21%라는 기록적인 수치를 기록한 OTT 산업이
by 김상준 에디터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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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돌팔이 의학의 역사 - 우리는 왜 알아야만 하는가
엉터리 만병통치약에 대한 무시무시한 이야기
누군가가 나에게 “너 돌팔이지?”라고 묻는다면 돌을 팔아주지는 못해도 돌 팔매질 정도는 해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렇듯 돌팔이라는 단어는 썩 유쾌하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그 단어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다. 이런저런 설이 돌지만 ‘돌다’와 무당이 섬기는 바
by 김상준 에디터 2020.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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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로썸(Lossom) - Them And. Prolly Autumn
가을의 일렉트로닉
더위와 추위 모두 약해서 이 두 계절이 찾아오면 항상 음악이 필요하다. 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따스한 멜로디나 가사가 담긴 노래와 함께 걸어야 조금이나마 추위를 덜 탄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청량한 일렉트로닉 계열이나 록 음악을 들어야 숨이 덜 막히고 더위도 덜 느낀다.
by 김상준 에디터 2020.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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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인공지능 - 새로운 위험인가 새로운 예술인가 [문화 전반]
인공지능과 예술은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는 로봇이 태어난 이후부터 쭉 연구가 진행된 주제였고 완전한 인공지능이 가능한 것인가를 두고 의견이 분분했다. 인공지능을 사람으로 인정할 것인지 기계로 취급할 것인지 등 철학적인 토론을 벌이기도 하고 인공지능 개발 과정에서 생겨나는 여러 기술 발전으
by 김상준 에디터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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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지구 온난화 - 장마와 폭우의 마지노선
자원 고갈, 지구 온난화, 결국 장마와 폭염.
괜한 돈 낭비처럼 보이겠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일은 결국 장기적 측면에서의 이익으로 이어진다. 순간의 이익에 눈이 멀어버린 우리는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 수 있는 이 간단한 진리를 깨닫기까지 너무도 큰 비용을 지불했고 사태를 이 지경까지 끌고 왔다. 한 수 앞을 내다보기
by 김상준 에디터 2020.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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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책 좀 빌려줄래? - 멈출 수 없는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아는걸 보니 나도 화성인이다 [도서]
종이보다 훨씬 뜨겁고, 뜨겁다 못해 주변을 몽땅 녹여버릴 온도로 불을 피워대는데 이 책은 너무 차갑다.
좋아하는 것과 자주 하는 것, 또는 열심히 하는 것 사이에는 꽤 크고도 명확한 차이가 존재하지만 우리는 쉽게 이러한 것들을 같은 것으로 간주하는 오류를 범한다. 단편적인 예를 들자면 대학생 아무개인 나는 커피를 매우 좋아하지만 커피 내리는 시간보다 어쩌면 내 인생에서
by 김상준 에디터 2020.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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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언덕길의 아폴론 - 아니 이게 알고 보면 [영화]
아는 척하는 사람 말고 아는 사람이 되는 게 나쁠 게 뭐가 있겠는가.
‘알고 보면’이라는 문장은 세상만사에 감칠맛을 더해주는 환상적인 언어적 조미료다. 알고 보면 괜찮은 사람, 알고 보면 맛있는 음식, 알고 보면 재미있는 영화. 알고 보면이 붙는 순간 대부분의 문장이 감질나게 변한다. 마법 같은 이 ‘알고 보면’이라는 조미료의 매력에
by 김상준 에디터 2020.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