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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는 아직 너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다 - 남녀 사이의 우정의 실존 여부에 대하여 [TV/드라마]
일단은 친구
세상에는 남자와 여자가 있다.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 결론적으로 남자와 여자는 어떤 관계로든 함께할 수 밖에 없다. 그 어떤 관계에 대한 경우의 수가 내 주변에는 친구와 연인이 있으며 둘 다 분명히 존재한다. 일어날 수 없는 일이나 동화 속 판타지가 아니라 내가
by 김상준 에디터 2020.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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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마카나이소 - 집밥 한 끼 하실래요? [TV/드라마]
마카나이소는 하숙집 마카나이칸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도 이제는 라떼 같은 소리로 여겨질 만큼 세상은 더욱 빠르게 변해간다. 그 변화를 잘 따라가는 사람도 있고 한 발 뒤처지는 사람도 있다. 공통점은 두 사람 다 그 속도 따라가느라 지쳤다는 점이다. 그 속에서 마주하는 것들이 수도 없이 많겠
by 김상준 에디터 202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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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1cm 인물 교양 수업 - 타산지석과 온고지신 사이
이 책은 참 가볍지만 맛은 깊다.
야사를 제외한다면 기본적으로 역사를 다루는 책들은 내용이 무겁고 진지한 느낌이 강하다. 현대 이전의 역사는 거의 전쟁으로 점철된 시간의 기록이라고 묘사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로 전쟁에서 전쟁으로 이어진다. 셀 수 없을 정도로 긴 시간을 전쟁으로 서로를 죽이는 것에 낭
by 김상준 에디터 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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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패션 - 나는 역사를 입는다 [패션]
패션 - 몸에 걸치는 역사책
우연히 접한 조승연 작가님의 유튜브 채널을 계기로 역사 속에 숨어 있는 매력을 발견했다. 영화나 생활 속의 물건, 예술 작품 등 여러 분야의 역사를 간단하고 쉽게 풀어내는 것에 깊게 빠져들었고 자연스럽게 그 분을 롤 모델로 삼았다. 내가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서 남들은
by 김상준 에디터 202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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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아빠의 그레이 - 나이는 문제가 아니라 마네킹이다 [패션]
꾸민다는 것
매일 다른 셔츠를 입고 버린다면 내 옷장에 남아있는 셔츠는 아마 10장 정도 될 듯하다. 어림잡아 40장 정도 있으니 계산이 크게 틀리진 않을 것이다. 옷을 좋아해서 하나둘 사던 게 어느새 이 정도로 많아졌다. 덕분에 친인척들이나 친구들의 반응이 크게 갈린다. 그때
by 김상준 에디터 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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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나를 힘들게 하는 또라이들의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
또라이는 아웃풋이다
용돈을 벌었어야 했던 나는 카페부터 식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서비스 업종에서 일했다. 분명 내가 원했던 건 돈과 적당한 사회 경험이었는데 왜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진상들을 얹어 주는지 궁금했었다. 결과적으로 내가 얻은 것은 빈약한 월급과 바닥까지 떨어진 인류에 대한
by 김상준 에디터 2020.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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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짧게 잘 쓰는 법 - 목이 길어 슬픈 짐승이었다
쓴다는 것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하여
처음으로 글을 써 본건, 그러니까 나만의 글을 써 본건 중학교 때다. 그 시절 유행하던 양산형 판타지라고 부르는 소설에 빠져 나도 친구와 함께 그 양판이라는 글을 썼다. 고등학교 때는 신문부 기자로 활동했다. 25살이 된 지금은 컬처리스트로 이런저런 글을 쓰고 있다.
by 김상준 에디터 2020.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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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나는 미치광이를 미치도록 사랑하는지도 모른다
가끔은 미치고 싶을지도 모른다
갈등은 인류의 역사를 곁에서 함께하며 사방팔방에서 자신의 존재를 피력했다. 사회나 역사 시간에 배웠던 시체의 산을 쌓아 올린 전쟁들과 선거철이 되면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유세 차량이 돌아다니는 것도 갈등 때문이며 나 또는 당신이 친구, 가족, 혹은 연인과 어디에 갈지
by 김상준 에디터 2020.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