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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뉴욕타임스 편집장의 글을 잘 쓰는 법 [도서]
글; 어쨌거나 나의 이야기
엄마와 아빠가 얘기하던 걸 떠올려보자면 나는 어렸을 때부터 책 읽는 걸 굉장히 좋아했다. 6살 무렵부터 책을 끼고 살았다고 했으니 내가 지금 이렇게 글을 쓰고 있는 건 예견된 미래였을지도 모른다. 중학교 때는 한창 유행하던 판타지 소설을 썼고, 고등학교 때는 나름의
by 김상준 에디터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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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여전히 서툰 어른입니다 [도서]
어른도 질투합니다
대게는 내가 갖지 못했으나 남은 가진 것을 부러워한다. 이해할 만한 이유가 있어서 그럴 때도 있고 아무 이유 없이 막연히 그럴 때도 있다. 막상 손에 쥐고 나면 별것 없다는 걸 알면서도 괜히 탐을 낸다. 기다리다 보면 어련히 나이를 먹어 어른이 될 텐데도 자꾸만 더
by 김상준 에디터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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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어른의 대화
인생; 가성비가 너무 안 좋은 설계
경기를 따질 때는 두 가지가 있다. 수치로 표현되는 실물 경기와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체감 경기다. 같은 숫자라 그런지 나이를 따질 때도 두 가지가 있는 것 같다. 법적으로 성인과 미성년자를 구분하는 만 19세와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용하는, 함께 있는 사람에
by 김상준 에디터 2021.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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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언어의 높이뛰기 - 섬세하게 말 하기 [도서]
말; 흩날리는 칼날
말에는 신비한 힘이 깃들어있다. 그 먼 옛날 키케로는 말을 너무 잘한 나머지 혀가 달아나다 못해 목숨까지 달아날 뻔했던 사람이다. 옛말에도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라고까지 한다. 천 냥이라는 돈이 지금의 화폐 가치로 얼마쯤 될지는 모르겠지만 적은 돈이 아님
by 김상준 에디터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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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프레임의 미학
프레임; 인생의 미학
취미 삼아 카페를 찾아다니던 것의 연장선으로 사진 찍는 법을 배웠다. 학원에 다니거나 한 건 아니고, 유튜브에서 사진작가들의 강의 영상을 보거나 비전문가를 대상으로 출판한 사진 관련 이북(e-book)을 읽는 정도가 다였다. 남는 것 없는 일을 싫어하다 보니 이왕 카
by 김상준 에디터 202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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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어쩌면 진짜 한류 [음악]
범이 내려와 대취타를 울리니 무궁화가 폈다
겨울연가가 불러온 한류 열풍이 일본을 넘어 전 세계로 퍼진 지도 꽤 지나 이제 그 선두 주자는 BTS로 대표되는 한국 아이돌 음악이 차지했다. 역사적으로 활발하게 서로의 문화를 주고받았던 중국과 일본은 말할 것도 없고, 미국과 유럽까지 한국의 음악과 문화가 퍼졌다.
by 김상준 에디터 2021.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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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망가자 - 물러나자 [도서]
도망가자; 같이 가자, 함께
이 세상에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낼 수 있는 사람도, 언제나 완벽하게 있을 수 있는 사람도 없다는 것쯤이야 누구라도 알고 있다. 알고 있다고 그걸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도 너무 잘 아는 탓인지 그걸 알면서도 반대로 행동한다. 언제나 완벽해야 한다. 나를 향해 다
by 김상준 에디터 2021.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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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앤디 워홀 특별전 - 대량생산의 미학 [전시]
대중문화; 대량의 문화
예술은 사람이 만들어도 문화는 사회가 만든다. 문화를 배우면서 자란 사람들은 조금씩 바꾸거나 이전까지 없던 것을 더하면서 새로운 문화를 만든다. 그 과정을 반복하면서 덩치를 불린 문화는 새로운 것이 자라날 수 있는 양분을 차곡차곡 쌓는다. 과정의 중간에서는 부적절하게
by 김상준 에디터 2021.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