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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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악역을 연기하다 [문화 전반]
빌런이 뭐야? 좋은 거야. 열심히 빌고, 일하는 사람, 최선을 다하는 사람.
지난주에 공개된 웹드라마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삶의 벼랑 끝에 놓인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라는데, 티저 영상만 봐도 많은 배우가 출연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임에 참가한 초록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사람들은 개별 게임에서 승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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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K-포맷 시대의 도래 [드라마/예능]
한국 예능 포맷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친숙한 예능의 콘셉트, 그러나 낯설기만 한 출연자들과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 위의 두 예능 트레일러는 한국 원작의 예능 포맷으로 현지에서 방송 중인 루마니아 <복면 가왕>, 스페인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다. 현재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이 예능들은 놀랍게도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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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세 안경 이야기
나의 인생과 함께 오랜 세월을 겪은 안경들이 궁금하다면
살면서 사람마다 다른 선천적 조건을 깨닫는 순간들이 있다. 어린 시절에는 다른 사람을 알기보다 나 자신에만 관심 있지만, 점차 사람들을 알게 되고 그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내가 지닌 특징들과 비교하게 된다. 어떤 사람은 불규칙한 양치 습관이 있음에도 충치가 생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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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너와 '서울극장'에서 [영화]
고마웠어요 서울극장, 안녕
너와 극장에서 영화를 얼마나 좋아하는지와 상관없이 '영화관'을 가봤다면 각자 떠오르는 추억이 존재한다. 나에게는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친구와 상영관에 단둘이서만 관람했던 특별한 기억, 성인이 되고 가장 해보고 싶었던 심야 영화를 가족과 연달아 3개를 본 경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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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살아 있는 자의 자발적 추천사 [도서/문학]
분명, 지금 들리는 소리는 최초의 박동, 첫 번째 박동, 여명을 알리는 박동이다.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Réparer les vivants)> 2014년에 출간된 이 책은 한 사람, '시몽 랭브르'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그'와 다른 이에게 이식될 '그의 심장'에 관계된 사람들의 상황·심리 변화를 사실적으로 그려낸 '마일리스 드 케랑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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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이젠 어른도 아이도 아닌 청소년들의 이야기 [공연]
어른들이 만든 억압적인 세상에서 사는 아이들. 연극 '스프링 어웨이크닝'
뮤지컬 작품을 기다린다는 것. 그것도 10년을 기다린다는 것은 나에게 흔한 일이 아니다. 하나의 작품이 공연을 마친 후 다시 극장으로 돌아오는 게 어려운 일이라는 것을 알고 나서는, 내가 기다리는 작품이 어쩌면 '아예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했다.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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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돌아온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1' [공연]
'새로운 일상'에 선물처럼 찾아온 인생 봄날
오프라인 페스티벌의 귀환 우리 마음속에 설렘 가득한 오늘 따스한 바람에 실려온 노랫소리 우리 함께 부르는 멜로디 봄을 가득 채운 you're my everything 인생 봄날(2020) - 스텔라장&이민혁 코로나 시대가 열리고 모든 이들이 불편함을 안고 사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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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유월이 좋아
따뜻한 햇살에 시원한 바람이 고마운 요즘
아트인사이트에 글을 기고하기 시작하면서 새로 생긴 습관이 있다. 언제 어디서나 시도 때도 없이 글의 소재가 될 수 있는지 곰곰이 생각하고 찾는 것이다. 처음 4개월 에디터 활동을 할 때는 소재를 떠올리자마자 글을 써야 하는 스케줄이었기 때문에(매주 글 쓰는 에디터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