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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영화 속 '나쁜 놈'을 응원하게 되는 이유 [문화 전반]
당연히 악당인 건 알지만...
주인공 자리를 꿰찬 악역들 드라마 <너의 모든 것(YOU> 요즘 즐겨보는 드라마가 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물인 <너의 모든 것>인데, 혹시 미약한 스포일러도 원치 않는다면 다음 문단으로 건너뛰자. 이 드라마의 남주인공은 여주인공에게 첫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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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의무감으로 탄생한 예술? - 도시의 공공 조형물 [시각예술]
공공 조형물을 둘러싼 갖가지 문제점들. 진정으로 모두를 위한 미술은 무엇일까?
건물 앞 조형물들의 존재 이유 좌측부터 조나단 보롭스키의 <Hammering Man> 유영호의 <Square M-Communication> 김영원의 <그림자의 그림자-길> 망치질을 하는 사람의 옆모습, 빨간 사각 틀을 사이에 두고 손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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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유의미한 싸구려 흉내, 키치 [시각예술]
고급인 척 아니면 싸구려인 척, '키치'의 과거와 현재에 대해서
어디든 등장하는 키치(Kitsch) 키치 패션의 대명사 모스키노(MOSCHINO)의 2019년 F/W 컬렉션 뉴트로 감성이 한창 유행하고 있어서인지는 몰라도 올해 유난히 ‘키치하다’라는 말이 자주 눈에 띄는 것 같다. 2019년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트렌드 ‘뉴트로(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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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클래식 음악과 다시 친해지고 싶다면? "2019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
지금까지 클래식 음악으로부터 도망치기만 한 당신을 위한 <2019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
낯설기만 했던 클래식 음악 중학교 시절, 음악선생님은 학기마다 클래식 음악회를 다녀오고 티켓 혹은 팜플렛을 제출하라고 하셨다. 그래서 그때 우리들 사이에서는 티켓이 필요 없는 무료 음악회에 가서 팜플렛만 홀랑 가져오는 꼼수가 널리 퍼져 있었다. 딱히 자랑스럽게 이야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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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잊어버려서는 안 되는 것, 공예미술의 정체성 [시각예술]
지금까지 마이너 장르로 분류되어 왔던 공예미술의 정체성은 무엇일까?
OO 공예의 새로운 조형성에 주목한다. 흔히 공예 작가의 전시에 가면 설명문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문장이다. 이런 유형의 전시에서는 보통 작품의 제작 과정에 공예 기법이 사용되어 감상자로 하여금 새로운 시선으로 공예를 바라보게 한다. 그러나 이때 감상자가 주목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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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가 겪는 고통이 내가 자초한 것이라면? [시각예술]
일민미술관의 <Dear Amazon: 인류세 2019>, 지구의 현실과 대면하기 위한 움직임
로봇청소기 위에 놓인 화분이 전시실을 바쁘게 돌아다닌다. 전시를 보던 관람객들은 화분을 피하기도 하고 따라가기도 한다. 다음 전시실로 이동하려고 탄 엘리베이터 안에는 각종 식물들이 꽉꽉 들어차 있어 엉거주춤한 자세로 그 사이에 끼어 있어야 한다. 이는 바로 일민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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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인공적인 삶의 터전, 도시의 빛과 색 [시각예술]
우리가 무심히 지나쳤던 도시의 빛과 색, 이미지에 주목하다
우리나라는 한국전쟁 이후 반세기 동안 급격한 성장을 이루었다.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고도의 경제 성장 시기와 함께, 우리나라는 그 어떤 곳보다도 빠르게 도시화를 이루어 냈다. 그리고 도시화는 현재까지도 진행 중이다. 우리들은 도시 안에서 모든 필요를 해결하고 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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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튜닝의 끝은 순정? [영화]
원작 고수 혹은 각색,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화 시리즈에 대해서
‘튜닝의 끝은 순정’, 자동차를 아무리 화려하게 튜닝해도 결국 그리워지는 것은 본래의 모습이라는 의미로 쓰이는 말이다. 과한 튜닝은 때때로 들인 돈이 아까워질 정도로 자동차를 조잡해 보이게 만들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부품과 장식을 더하는 것은 쉽지만 갓 출시되었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