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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퇴근하고 싶다
격렬하게 퇴근이 하고 싶다
쉬고 싶다. 격렬하게 쉬고 싶다. 지난주는 자비 없는 한 주였다. 마음 속 품고 있던 연차의 꿈은 2주 연속으로 날렸다. 다른 건 몰라도 연차만큼은 자유로운 회사인데 연차를 끼워 넣을 틈이 없었다. 월요일부터 야근으로 시작해서 매일매일 다채롭게 일이 터졌다. 일이 나
by 장미 에디터 2020.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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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보이차의 시작과 현재 - 처음 읽는 보이차 경제사
보이차 애호가라면 알아야할 역사 이야기
차나무의 원산지인 운남에서 시작된 보이차가 어떻게 중국차의 인기 아이템이 되었는지 역사적 과정을 다룬 차 문화사다. 저자는 보이차 매니아들 사이에서 유명한 블로그 ‘구름의 남쪽’을 운영하는 차 전문가다. 전작 <보이차의 매혹>이 운남농업대학교 다학과에서 공부한 지식과
by 장미 에디터 202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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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코로나와 문화예술 [문화 전반]
휴관과 연기, 재개관, 그리고 극복
코로나로 국립문화예술시설이 잠시 문을 닫는다는 기사와 코로나로 작품 반출이 어려워 전시가 연장되었다는 기사를 같은 날 보게 되었다. 코로나 전에 예매해둔 전시와 공연을 제외하고 문화생활을 그만두었지만, 나아질 듯 나아지지 않는 현 상황을 보니 메르스 당시 문화계의 침
by 장미 에디터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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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스승의 날
그때 감사하다고 말할 걸
스승의 날이다. 누군가는 은사님을 찾아뵙는다는데 나는 찾아갈 분이 없다. 매년 다른 선생님에게 같은 스승의 날 노래를 부르며 자라왔으니 대체로 그러지 않을까 싶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스승은 중학교 3년 선생님으로 한정되고, 고등학교에 올라가면 다
by 장미 에디터 2020.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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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우는 어른
어른은 그래도 돼
산타 할아버지는 우는 아이에게 선물을 안 주신다 어린이가 어른에게 선물을 기대하는 날이 있다. 생일, 어린이날, 그리고 크리스마스. 나는 당연히 어른이 아이에게 선물을 줘야한다고 생각했고, 나만하면 괜찮은 어린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선물을 받기 위해서 착한 일을 한
by 장미 에디터 20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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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하루의 길이
내겐 너무 버거운 하루
하루의 길이 학생 때는 하루가 모자라다고 생각했다. 시험기간이면 까마득한 시험 범위에 책상 앞에서 한참을 붙어 있다가 새벽이 되면 잠에 들곤 했고, 어떤 때는 거의 날을 샜다. 나는 오롯이 나만의 시간을 가져야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사람이라 하루를 시험공부로 채우고 잠
by 장미 에디터 2020.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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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어쩌다 마케터가 된 우리에게 [도서]
가난한 회사의 마케터 매뉴얼 리뷰
‘어른이 된다는 것은’하고 시작할 얘기는 많다. 내가 요즘 느끼는 어른이 된다는 건 주변에 결과물을 내는 사람이 많아지는 일이었다. 저마다 자신의 위치를 찾고 경력을 쌓아 결과를 내기 시작하면서 집에는 누군가나 누구네 집 누구가 만들어낸 결과물이 쌓이기 시작했다. 이
by 장미 에디터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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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인생 노잼 시기가 도래했다 [사람]
이런 이런 큰일이다
인생에는 노잼시기가 있다. 뭘 해도 재미가 없어서 무기력해지는 순간. 매일이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똑같아진다. 노잼시기를 어떻게 극복해야할까. 나는 일단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며 마음을 편하게 먹으려고 노력한다. 내 인생 왜 이렇게 노잼이지?! 하고 생각이 꼬리를
by 장미 에디터 2020.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