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최신글
-
[리뷰] 반드시 하나가 정답이 아니다 - 연극 '눈을 뜻하는 수백 가지 단어들'
“왜..! 왜 다 왔는데 가지를 못해. 내려가야지.. 내려가면 그토록 오고 싶어 했던 북극이잖아!”
* 본 리뷰는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연극 <눈을 뜻하는 수백 가지 단어들>은 여성 1인극(모노드라마)으로 2018년 볼트 오리진 어워드에서 최우수 신작 작품상 수상, 헤러틱 모노극 어워드에서 우승한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1인극으로 배우가 홀로
-
[Review] 무의미한 것도 의미가 있다 - 연극 언더스터디
무의미, 의미 그리고 존재
※ 본 글은 스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연극 <언더스터디>는 20세기 최고의 문학가로 손꼽히는 프란츠 카프카의 가상의 미공개 작품에서 주인공을 맡고 있는 할리우드 톱스타 브루스의 언더스터디가 된 제이크와 그런 제이크의 언더스터디를 맡게 된 해리, 작품의 무대감독 록산느
-
[Opinion] 이방원의 선택과 그가 만든 운명 - 뮤지컬 창업 [공연]
김동형의 이방원
뮤지컬 창업은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시즌 1, 2에 이어 현재 시즌 3에 이어 공연을 계속하고 있다. 저번에 쓴 글과는 달리 이번 글에서는 형식보다는 '이방원'이라는 캐릭터에 집중해 후기를 써보고자 한다. 본 작품은 여말선초 시기를 '이방원' 중심으로 재구성한 작품
-
[Review] 문정왕후 윤씨, 그녀의 삶을 그리다 - 연극 문정왕후 윤씨
문정왕후의 탁월한 통치력과 그 외 인간적인 면모에 색다른 시각으로 접근한다.
연극 <문정왕후 윤씨>는 사대부 남성 지식인들이 지배하는 조선 중기, 실질적 통치자로서 막강한 권력을 가졌던 여인 문정왕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역사적 시각에 따라 긍정적, 부정적으로 모두 해석이 가능한 그녀의 삶을 반정과 역모가 끊이지 않던 불안한 왕권의 시대에
-
[Review] 슈미, Sue me : 마음대로 해봐! - 연극 슈미
연극 <슈미>는 헨릭 입센의 <헤다 가블러>를 한국을 배경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인간의 정신 탐구극이자 사회 고발극이다.
연극 <슈미>는 헨릭 입센의 <헤다 가블러>를 한국을 배경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인간의 정신 탐구극이자 사회 고발극이다. ‘슈미’라는 인물을 통해 포스트 모더니티 사회에서 인간이 이상이라 여기는 것의 허위와 그 이상마저도 이용하려는 지금의 시대를 고발한다. 이 시대의
-
[Review] 무대 위 여러 가지 방식으로 표현되는 경계 - 연극 보더라인
우리는 ‘경계’에서 벗어날 수 없는 존재이기도 하다.
독일의 레지덴츠테아터와 한국의 크리에이티브 VaQi, 그리고 프로듀서그룹 도트가 공동제작한 연극 <보더라인>은 통독 이후 독일 사회의 모습, 한국의 분단 현실, 그리고 난민 이슈를 통해 ‘경계(보더라인)’에 대한 감각을 확장한다. 북한을 탈출해 남한에 온 사람, 정치
-
[Review] 블랑쉬, 그 여자 -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잃어버렸어.. 잃어버렸어.. 벨 레브를... 잃어버렸어... 벨 레브를...
<유리 동물원>에 이어 두 번째 테네시 윌리엄스의 작품이었다. 테네시 윌리엄스은 미국 남북 전쟁의 전후를 대표하는 극작가로서 작품의 배경은 대부분이 남부 지방이다. 그는 그곳에서 과거의 생활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며 살아가는 여성들의 애처롭고도 비극적인 삶을 그리고
-
[Review]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나의 무대에서 펼쳐지는 나의 성장 - 웨딩플레이어
극을 보면서 왜 등장인물의 직업을 ‘웨딩플레이어’로 했을까에 대해 고민해 봤다.
| 왜 등장인물의 직업은 '웨딩플레이어'일까? | 어른이 된다는 건 무엇일까? | 실패를 똑바로 마주하여 얻는 것 뮤지컬 <웨딩플레이어>에는 박소정 작가, 이유진 작사가, 권새미 작곡가가 참여하였으며, 뮤지컬 <빨래>의 추민하 연출과 뮤지컬 <마타하리>, <팬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