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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오랜 벗, 모차르트에게 - '모차르트 평전' 이채훈 작가
"이 책을 읽으며 모차르트를 곁에 두고 좋은 벗으로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아무나 붙잡고 모차르트를 아느냐 묻는다면 대부분 그렇다고 대답할 것이다. 하지만 그중에서 좋아하는 모차르트 곡이 무엇인지 또는 그의 삶이 어땠는지 묻는다면 몇 명이나 답을 할 수 있을까? 이채훈 작가의 『모차르트 평전』은 모차르트를 안다는 우리의 대답을 다시 생각하
by 김소원 에디터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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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10년 동안 우리가 함께 찾아낸 1cm - ‘1cm+me’ 김은주 작가
1cm 시리즈, 10년의 성장담
한 사람의 삶을 실제로 바꾸는 것은 대단한 사상이 아니라 작은 습관이나 관점의 변화인 경우가 많다. 사소한 변화를 꾸준히 행할 때 삶은 비로소 자신의 다른 면을 보여준다. ‘우리 인생에 더하고 싶은 1cm를 찾아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가진 <1cm> 시리즈도 일상에서
by 김소원 에디터 2023.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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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타인의 여행을 만드는 사람 - 여인철(루이스 Louis) 여행가이드
"더 늦기 전에 이 일을 찾기를 잘했어요."
멕시코의 '핑크라군' 익숙한 곳을 떠나 보면 평소에는 하지 못했던 생각이 떠오르고 이전과는 다른 관점으로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되기도 한다. 여행으로 삶이 바뀌었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그렇게 시작된다. 여인철(루이스 Louis) 여행가이드의 삶도 10여 년 전 지인을
by 김소원 에디터 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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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손끝에서 피어나는 빛바랜 아름다움 - ‘살랭의 은신처’ 살랭 작가
"이 분야의 롤모델이 되고 싶어요."
섬세한 선으로 그려낸 꽃과 풀, 가구 그림에서 고전적인 아름다움이 물씬 풍긴다. 문구 브랜드 ‘살랭의 은신처’의 첫인상이었다. 액자에 넣어 감상해야 할 것 같은 이 ‘작품’은 사실 떡메모지, PET 테이프 등으로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기도 하다. 귀엽거나
by 김소원 에디터 202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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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에디터는 스스로 미래를 만든다 - '에디터의 일' 김담유 작가
"제가 갈 수 있는 만큼만 가면 돼요. 저만의 호흡으로, 천천히, 즐기면서."
무슨 일을 하냐는 질문 앞에서 출판에디터는 종종 말문이 막히곤 한다. 어디부터 어디까지를 업무로 볼 것인지도 모호할뿐더러 하나하나 이름 붙이기 어려운 일이 책 만드는 과정에서 무수히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 모든 걸 압축한 “책을 만든다”라는 대답 앞에서 출판에디터의
by 김소원 에디터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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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글 쓰는 용기에 대하여 - ‘슬픔은 어떻게 글이 되는가’ 김소민 작가
"사람은 결핍으로 연결될 수 있는 존재고, 글쓰기는 그 결핍을 나눌 수 있는 좋은 도구"
흔히 글을 쓰게 만드는 게 마감이라고들 한다. 개인적으로 여기에 몇 가지를 덧붙이고 싶다. 고통과 슬픔을 비롯한 온갖 어렵고 부정적인 마음 역시 글을 쓰는 동력이라고. 좋은 날보다 슬픈 날에 일기를 쓰게 되는 사람이 나만은 아닐 것이다. 혼란스러운 감정을 글로 쓰다
by 김소원 에디터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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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퀴어 여성이 무대 위에서 죽거나 사라지지 않았으면 했어요.” - ‘이것은 사랑이야기가 아니다’ 도은 작가
"이상한 여성들이 나오는 이야기를 좋아해요."
어떤 이야기가 연극이 될 수 있을까. 여성 퀴어가 등장하는 이야기는 확실히 연극이 될 법하다. 자신의 성 지향성을 깨닫고 내적, 외적 갈등을 겪은 끝에 마침내 사랑을 ‘쟁취’하거나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 인물이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하지만 실제 삶은 극적인 순간만으로
by 김소원 에디터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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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연극의 쓸모를 발굴하다 – ‘프로젝트 뉴 플래닛’ 최아련 대표
연극으로 사회에 말 걸기
전 세계 사람이 마음만 먹으면 자기 집 침대에 누워서 지구 반대편 이야기를 자막으로 감상하는 시대, 인공지능이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한다는 2023년. 연극은 꽤 비효율적인 일처럼 보인다. 그래도 연극은 계속되고 있다. 연극을 만드는 사람과 보는 사람은 오직 극장이라는
by 김소원 에디터 2023.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