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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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언어를 초월하는 언어, 인형극 - '키 씨어터'
인형극이 된 <아낌없이 주는 나무>
지난 9월 9일부터 10일까지 광진어린이공연장에서 특별한 공연이 있었다. 이스라엘에서 온 키 씨어터(The Key Theater)의 인형극 <아낌없이 주는 나무(When All Was Green)>다. 우리에게도 익숙한 셸 실버스타인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The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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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레전드를 연기하는 마음 - '시스터즈' 이예은 배우
"정말 잘하고 싶어서 열심히 했어요."
과거와 현재는 연결되어 있고, 모든 것에는 계보가 있다. 오늘날 케이팝 걸그룹의 시작 지점으로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1930년대~1980년대 우리나라에 존재했던 수많은 ‘시스터즈’들을 만날 수 있다. 걸그룹이라는 단어조차 사용되지 않던 시절, 어린 나이에 열정과 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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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헬렌 켈러와 앤 설리번의 삶이 건네는 말 - '헬렌 앤 미' 최현미 작/연출
"두 사람의 삶이 여러분의 삶에 용기를 주기를 바라요"
헬렌 켈러의 이야기는 누구나 한 번쯤 들어 봤을 것이다. 시각장애와 청각장애가 있는 소녀가 헌신적인 설리번 선생님의 도움으로 ‘Water’의 의미를 깨우치는 순간은 감동적이다. 하지만 이야기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얼마 지나지 않아 소녀는 수많은 단어로 자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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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해봅시다." - 음악극 '푸른 늑대의 파수꾼' 지민영 작/연출
지금을 살아갈 수 있는 용기와 에너지
거대한 역사의 소용돌이 앞에서 인간 한 명은 무력하다. 이미 일어난 일을 되돌릴 수도 없고, 혼자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는 것도 어렵다. 하지만 어떤 시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 살아만 있다면 누구에게든 할 수 있는 일이 최소한 한 가지는 있다. 가위에 눌려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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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예측 불허한 삶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란 - 강명신 교사
예술과 교육, 그리고 삶
지난 8월 4일부터 8일까지 故 강희성 사진작가의 추모전시회 <붉은 생명의 빛>이 광주광역시 무등갤러리에서 열렸다. 전시를 기획한 사람은 작가의 친누나인 강명신 교사이다. 초등학교 교사인 그는 동생의 부고 소식을 들은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부터 강희성 작가의 작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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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당신을 위한 호러 세계의 안내자, 팀 사이드(Scythe)
"공포라는 장르는 하나로 수렴되지 않아요. 굉장히 다이나믹하고 파워가 있는 장르죠."
『오드(The Odd)』 2호 표지 사람들이 모인 자리라면 어김없이 누군가 무서운 이야기를 하기 시작하고, 괴담 콘텐츠는 시대를 타지 않고 매체를 바꿔가며 인기를 누린다. 호러라는 장르에 대한 호불호는 존재할지라도 '무서운 이야기'가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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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일상으로 들어온 예술을 말하다
"자신만의 예술 취향을 찾는 기회가 되면 좋겠어요."
2023년, 예술과 상업의 경계가 모호해졌다는 건 벌써 오래된 이야기다. 이제는 상업적인 요소가 모두 제거되어야만 예술로 인정받는 것도 아니고, 미술관에 걸리는 회화가 인터넷에 연재되는 웹툰보다 우월할 것도 없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예술은 '작품'의 형태가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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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꿀벌(Bee)이 되었을 때 발견한 플랜B - 'B BE BEE' 성수연 배우
비인간존재와 공존하기 위한 연습
배우는 누군가를 연기하기 위해 그 인물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과정을 거친다. 짧은 시간이라도 그 사람이 '되어보는' 경험을 하는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기존의 연기법들은 누군가가 되어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라고 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연기하는 대상이 '누군가'가 아